항공서비스학과/20191566/고운/나의 인식을 바꿔준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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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서비스학과/ 20191566/고운
활동계기
대학교 와서 처음으로 봉사활동을 해 보았다. 고등학교 때는 단체로 장애인 집에 찾아가거나, 동사무소에 가서 쓰레기를 정리하는 것 등, 반 강제적인 경우가 많았었다. 대학교 와서 봉사활동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봉사과목에 지원하게 되었다. 아름다운 가게를 알기 된 것은 고등학교 친구의 권유로 알게 되었다. 친구한테 어떤 봉사기관을 갈까 하고 고민을 말하고있을 때 알려줬다 그 친구가 아름다운 가게는 기부 받은 물건을 사람들에게 팔고, 그 이윤을 가난한 이웃들에게 돌려주는 기관이라고 해주었고, 그래서 아름다운 가게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아름다운가게 소개
아름다운 가게란 시민들이 쓰지 않는 물건을 기부 받아 손질하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가난한 이웃들에게 그 수익금을 분배해주는 비영리 단체이다. 각 매장 마다 매니저님이라는 직책을 가지신 분들이 각 매장을 관리하신다
활동업무
대체로 물건을 정리하고, 팔며, 물건이 잘 팔리도록 하는 도우미 역할이었다. 기부받은 물건이라 품질이 좋은 물건들은 아니었지만, 가격은 저렴한 편이었다. 그렇지만, 물건을 사도록 적극 권유한다기 보다는 감시 비슷하면서, 어떻게 계산하는 것인지 가르쳐 주는 단순한 업무였다.
봉사활동 후 느낀 점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은 고등학생 때와는 좀 다른 것 같다. 성인이 되고 보니 무슨일이든 책임감이나 힘든 일을 감내하는 인내력이 좀 더 강해 진 것 같다. 사실 고등학생 때는 힘든 일을 시키면 할 수 없이 하거나, 약간 짜증을 내며, 친구들과 얘기하면서 시간이나 떼워야지 하는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 그렇지만, 대학생 때 하는 봉사활동을 좀 달랐던 것 같다. 사실 처음에 아름다운가게에서 일할 때 하루종일 서있는게 힘들었었다. 그렇지만, 내가 어디 잠시 숨어서 쉬거나, 앉아 있을 수도 있겠지만, 내가 놀러 온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해 봉사하러 왔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또한 ‘정말 내가 평생 언제 또 다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열심히 했던 것 같다. 물론 무보수로 일하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고, 또한 요즘 입사할 때 봉사활동을 필요로 한다는 점 때문에 내가 억지로 봉사활동을 할 수 도 있겠지만, 봉사활동을 계속하면서 열심히 하자는 생각이 많이 생각이 들었다.
또 놀랐던 점은 봉사활동을 하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회사원 분들도 많다는 것이었다. 사실 대학생들이 하는 것은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한 경우도 있고, 무엇 보다 취업 할 때 필요하기 때문에 한 경우도 많지만, 회사원들이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은 놀라웠다. 회사에 입사하면, 정말 많이 힘들다고 한다. 또한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주말에는 가족끼리 놀러가거나 집에서 쉬기 마련인데, 봉사기관에 나와서 같이 일 하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았다. 요즘 회사들이 망년회나 송년회를 술자리 대신, 이웃들에 게 나눠주는 것이 추세 라곤 하지만, 평소에도 나와서 열심히 일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기 업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지게 되었다.
다음으로 마음에 크게 와 닿았던 것은 아직도 한국에는 가난한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사 실 TV를 보면 연예인들이나, 재벌, 돈 많은 부유층들을 쉽게 접한다. 하지만 소외되고 가 난한 이웃들에 대해서는 접하기 힘들다. 사실 나도 부유한 편이 아니라서, 가난하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괴로운 것인지 잘 안다. 그렇지만, 남들에게 나의 가난한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하고, 감추길 원하는 것이 사실이다. 여기서 일하면서, 남들이 기부한 물건이라 대체로 쓰다가 기부한 헌 물건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가격은 저렴하지만, 쓸만하다고 말 할 수는 없었다. 그런데 그런 물건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필요한 물건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마음이 많이 아팠다. 요즘 대학생들은 새 물건, 좋은 옷, 남학생들은 덜하지만, 명품가방 같은 비싸고, 예쁜 물건을 좋아한다. 그에 비해 그런 물건을 생각도 못하고, 남들이 쓴 물건이라도 가격이 싸기에 자기에게 필요한 물건을 사는 이웃들을 보면서 아직까지 한국엔 가난한 이웃들이 참 많다는 생각을 했고, 정말 잘 해주고 싶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여러 가지 느낀 점이 많지만, 내가 이 사회에서 잘 되는 것은 상대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즉, 모든 사람이 나랑 비슷한 환경에서 나와 비슷한 경제능력, 교육여건, 좋은 직장을 가지고 있다면, 난 아마도 내가 좋은 직장에 들어간 것이 별로 자랑거리도 아니려니와, 기쁨도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사회는 그런 곳이 아니다. 사실 남들과 상대적인 비교를 통해서 기쁨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난 요즘 사회가 잘 사는 사람은 엄청 많고, 가난한 사람은 많이 없는 줄 알았다. 그래서 상대적인 박탈감이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서 아직도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우리 주위의 이웃이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내가 잘 되는 것은 사실 그들이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왜냐면, 그들과 나 자신을 비교해 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만 잘 먹고 잘 사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잘 돼서 불우한 이웃을 도와주는 것이 내가 정말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서 우리 사회를 다시 한 번 뒤돌아 볼 수 있게 되었고, 내가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다는 생각이 참 좋았다. 그리고 정말 시간만 채우는 봉사가 아닌 진정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여러모로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활동계기
대학교 와서 처음으로 봉사활동을 해 보았다. 고등학교 때는 단체로 장애인 집에 찾아가거나, 동사무소에 가서 쓰레기를 정리하는 것 등, 반 강제적인 경우가 많았었다. 대학교 와서 봉사활동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봉사과목에 지원하게 되었다. 아름다운 가게를 알기 된 것은 고등학교 친구의 권유로 알게 되었다. 친구한테 어떤 봉사기관을 갈까 하고 고민을 말하고있을 때 알려줬다 그 친구가 아름다운 가게는 기부 받은 물건을 사람들에게 팔고, 그 이윤을 가난한 이웃들에게 돌려주는 기관이라고 해주었고, 그래서 아름다운 가게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아름다운가게 소개
아름다운 가게란 시민들이 쓰지 않는 물건을 기부 받아 손질하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가난한 이웃들에게 그 수익금을 분배해주는 비영리 단체이다. 각 매장 마다 매니저님이라는 직책을 가지신 분들이 각 매장을 관리하신다
활동업무
대체로 물건을 정리하고, 팔며, 물건이 잘 팔리도록 하는 도우미 역할이었다. 기부받은 물건이라 품질이 좋은 물건들은 아니었지만, 가격은 저렴한 편이었다. 그렇지만, 물건을 사도록 적극 권유한다기 보다는 감시 비슷하면서, 어떻게 계산하는 것인지 가르쳐 주는 단순한 업무였다.
봉사활동 후 느낀 점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은 고등학생 때와는 좀 다른 것 같다. 성인이 되고 보니 무슨일이든 책임감이나 힘든 일을 감내하는 인내력이 좀 더 강해 진 것 같다. 사실 고등학생 때는 힘든 일을 시키면 할 수 없이 하거나, 약간 짜증을 내며, 친구들과 얘기하면서 시간이나 떼워야지 하는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 그렇지만, 대학생 때 하는 봉사활동을 좀 달랐던 것 같다. 사실 처음에 아름다운가게에서 일할 때 하루종일 서있는게 힘들었었다. 그렇지만, 내가 어디 잠시 숨어서 쉬거나, 앉아 있을 수도 있겠지만, 내가 놀러 온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해 봉사하러 왔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또한 ‘정말 내가 평생 언제 또 다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열심히 했던 것 같다. 물론 무보수로 일하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고, 또한 요즘 입사할 때 봉사활동을 필요로 한다는 점 때문에 내가 억지로 봉사활동을 할 수 도 있겠지만, 봉사활동을 계속하면서 열심히 하자는 생각이 많이 생각이 들었다.
또 놀랐던 점은 봉사활동을 하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회사원 분들도 많다는 것이었다. 사실 대학생들이 하는 것은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한 경우도 있고, 무엇 보다 취업 할 때 필요하기 때문에 한 경우도 많지만, 회사원들이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은 놀라웠다. 회사에 입사하면, 정말 많이 힘들다고 한다. 또한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주말에는 가족끼리 놀러가거나 집에서 쉬기 마련인데, 봉사기관에 나와서 같이 일 하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았다. 요즘 회사들이 망년회나 송년회를 술자리 대신, 이웃들에 게 나눠주는 것이 추세 라곤 하지만, 평소에도 나와서 열심히 일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기 업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지게 되었다.
다음으로 마음에 크게 와 닿았던 것은 아직도 한국에는 가난한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사 실 TV를 보면 연예인들이나, 재벌, 돈 많은 부유층들을 쉽게 접한다. 하지만 소외되고 가 난한 이웃들에 대해서는 접하기 힘들다. 사실 나도 부유한 편이 아니라서, 가난하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괴로운 것인지 잘 안다. 그렇지만, 남들에게 나의 가난한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하고, 감추길 원하는 것이 사실이다. 여기서 일하면서, 남들이 기부한 물건이라 대체로 쓰다가 기부한 헌 물건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가격은 저렴하지만, 쓸만하다고 말 할 수는 없었다. 그런데 그런 물건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필요한 물건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마음이 많이 아팠다. 요즘 대학생들은 새 물건, 좋은 옷, 남학생들은 덜하지만, 명품가방 같은 비싸고, 예쁜 물건을 좋아한다. 그에 비해 그런 물건을 생각도 못하고, 남들이 쓴 물건이라도 가격이 싸기에 자기에게 필요한 물건을 사는 이웃들을 보면서 아직까지 한국엔 가난한 이웃들이 참 많다는 생각을 했고, 정말 잘 해주고 싶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여러 가지 느낀 점이 많지만, 내가 이 사회에서 잘 되는 것은 상대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즉, 모든 사람이 나랑 비슷한 환경에서 나와 비슷한 경제능력, 교육여건, 좋은 직장을 가지고 있다면, 난 아마도 내가 좋은 직장에 들어간 것이 별로 자랑거리도 아니려니와, 기쁨도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사회는 그런 곳이 아니다. 사실 남들과 상대적인 비교를 통해서 기쁨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난 요즘 사회가 잘 사는 사람은 엄청 많고, 가난한 사람은 많이 없는 줄 알았다. 그래서 상대적인 박탈감이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서 아직도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우리 주위의 이웃이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내가 잘 되는 것은 사실 그들이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왜냐면, 그들과 나 자신을 비교해 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만 잘 먹고 잘 사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잘 돼서 불우한 이웃을 도와주는 것이 내가 정말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서 우리 사회를 다시 한 번 뒤돌아 볼 수 있게 되었고, 내가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다는 생각이 참 좋았다. 그리고 정말 시간만 채우는 봉사가 아닌 진정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여러모로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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