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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 / 순수한 어린이들의 행동에 대한 고마움/ 20201134/ 강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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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윤미
댓글 0건 조회 155회 작성일 20-06-1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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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봉사하는곳을 찾기가 쉽지는 않았다. 사실 다른 분야들이 조금씩 있었지만
나는 잘할 자신이 없었고 청소년 지도사를 꿈꾸는 학생으로써 청소년 활동에 너무나도 익숙해지는 바람에 다른 분야는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청소년 활동들은 시작을 못하는 상황여서 코로나가 잠잠 해질때까지 기다렸다가 청소년 봉사 활동을 할까? 라는 고민과 함께 조금의 게으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1365 홈페이지에 들어가 봉사활동을 찾아보는데 집주변에 아동센터 자원봉사자를 구하고 있었고 저는 처음으로 저희집 근처에 아동센터가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솔직하게 청소년과 아동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어린이들과 활동을 잘할 자신이 없었지만 용기를 가지고 방문을 하게 되었다.
 제가 생각하는 하교휴 학습방처럼 공부만 하고 간식먹고 해산하는 아동센터와는 약간 달랐습니다. 아이들이 그져 해맑고 먼저 나에게 다가와 인사해 주는 친구들이 너무 순순하고 뱕은 미소들이 천사같이 마음씨를 가지고 있던 것 같았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제가 청소를 하고 있으면 처음에는 어색해 하는 표정들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점차 다가와서 나이, 학교, 등을 질문하면서 웃음으로 퍼지는 대화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청소도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아이들이 먼지속에서 노는 것이 아닌 깨끗한 곳에서 놀았으면 하는 바람에 더욱 꺠끗하게 청소를 해던 것 같습니다.
 또한 깨끗한 환경을 위해 물티슈로 온갖 먼지 있는곳을 깨끗하게 닦았다 하던 도중 담당 선생님께서 많이 힘들죠? 너무 열심히 하는데 조금은 쉬면서 해요, 청소만 계속 시켜서 미안해요 라는 말을 들었을 때 한편으로는 고마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내가 직접 지원해서 봉사활동을 하러 온 입장에서 더욱 열심히 하게 되었다.
 청소가 끝난 후에 아이들의 학습 도움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무작정 알려주기 보다는 먼저 최대한 풀어보고 모르겠다 싶으면 도움을 요청하라고 말하였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친구가 처음에는 한숨을 쉬며 나 안할래요.. 라는 말과 함꼐 핸드폰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지금 열심히 하고 나중에 놀이방 가서 놀까? 아니면 옆에 친구들 숙제 다 끝났을 때 혼자서 공부할까? 라는 질문을 했더니 지금 빨리 한다고 대답을 하였고 초등학교 3학년 친구는 스스로 문제를 풀기 시작하였습니다
 막히는 문제가 있어 질문을 하게 되었고 저는 천천히 설명을 해주면서 이번에 대충 풀어서 넘어가는 문제가 아니라 나중이라도 스스로 풀수있도록 문제를 계속 반복하였습니다.
 과제를 끝내고 테스트를 보고 끝나고 달려와서 ” 선생님이 아까 설명해주시는 문제 풀었어요!!“ 라고 말하는 순간 저는 너무 기뻣고 이처럼 무슨일이든 무작정 도움을 요청하는것보다는 스스로 할수 있도록 노력하라는 말을 해줬더니 ”선생님이 최고에요! 라는 말을 들어 행복했습니다.
 저는 자유시간에 혼자 노는 친구를 보게 되었고 조심스럽게 다가가 말을 하며 같이 대답을 해주면서 놀아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반응도 잘 안해주다가 점점 어색함이 풀리다 보니 개구쟁이처럼 모든 장난감을 가져와서 놀자고 하였습니다. 또한 웃으면서 놀다보니 시간이 가는줄 몰랐으며 봉사라는 인식을 잊을 정도로 제가 더 즐거움을 가지고 간 것 같았습니다,
 다른 친구들도 저에게 와서 같이 놀자고 애교를 부렸고 저는 모든 친구들이 다같이 놀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끌어 주고 조용히 빠져 나와 지켜 보면서 개성이 서로 다른 친구들이 다같이 노는 모습이 너무 이쁘고 한편으로는 똑같은 학생들인데 청소년과 아동이라는 구분을 지었다는 것에 대한 미안한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집에 가려고 할때 어린친구들이 선생님 너무 웃겨요! 선생님이랑 또 놀고싶어요! 다음에도 오세요! 라는 말을 듣고 나서 집이랑 가까우니 꼭 다시 찾아오겠다는 약속과 함께 이번 봉사를 통해 순수한 아이들의 작을 말로 인해 저에게는 큰 에너지를 갖게 되었고 청소년 지도사라는 꿈을 확고하게 한번더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해주었습니다. 
 제가 꼭 청소년 지도자가 되어 밝은 미소로 노는 아이들을 위해 여러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모두 다같이 놀수 있도록 수련기관에 들어가 적극적으로 지원할것입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 19 가 종식이 되어 마스크 없이도 어린 친구들이 밖에서 뛰어다니는 모습, 대중 교통을 탈때, 등  모든일들이 편해질수 있는 모습들을 빨리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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