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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서비스학과 / 20191735 / 류민서 / 새로운 도전

중학생 때부터 봉사활동을 좋아하여 봉사활동을 많이 해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작은 지역에서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다보니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기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자원봉사론을 들으며 제가 못해 봤던 다른 봉사활동을 해야겠다. 라는 큰 도전을 다짐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봉사활동을 받는 곳이 많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인분들의 도움으로 제가 못해 봤던 ’3가지‘의 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저는 저희 지역 도화고등학교에 가서 ’도서관 환경 정화 및 도서 정리‘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코라나 때문에 온라인 강의를 하고 있었던 도화고등학교에 새학기에 고등학생 친구들을 위해 도서관에 많은 책들을 새로 장만하여 새로운 책들을 풀어 나열하고 정리하고 기존에 있던 책들 중에서 정리 안되어 있던 책들을 정리하고 오랜만에 학교에 나와 도서관을 사용할 고등학생 친구들을 위해 도서관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두 번째, 저희 지역에 있는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일손돕기 및 멘토활동‘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일손돕기 및 멘토활동‘은 코로나 19 소독을 위해 알코올로 청소년 문화의 집 1층부터 4층까지 학생들이 사용하고 많이 만지며 접촉하는 도서관, 독서실, 포켓볼실 등을 돌아다니며 알코올 소독을 하고 문화의 집 출입하시는 분들 손소독과 발열체크, 방문 내역 작성을 하는 일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대학생인 저희가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들을 설명 들으면서 활동들을 계획할 수 있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세 번째, 광주 조선대학교에서 ’헌혈의 집 헌혈캠페인‘을 하였습니다. 조선대학교 미대 앞에는 헌혈의 집 조선대센터가 있습니다. 선테에서 단지 캠페인만 하는 것이 아니라 캠페인도 하고 헌혈하러 오시는 분들 발열 체크를 한 후 헌혈하기 위해 해야 하는 것들(전자문진, 번호표)을 설명 드리는 활동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므로 헌혈의 집도 알코올 소독이 필수이므로 침대, 소파 등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곳을 직접 알코올로 닦고 헌혈할 때 필요한 키트 채워 넣는 일 등 간호사 언니들을 도와드리는 활동도 하였습니다.

이 번 봉사활동을 하면서 전에는 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봉사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기회였던 거 같다. 중학생 때부터 도서부원이 되어 저렇게 도서관 책 관리, 반납 대출 관리 등 도서부원 활동을 항상 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게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에 도서관 환경 정화 및 도서 정리 활동을 하면서 도서부원 활동을 지금이라도 경험해 볼 수 있어 로망을 이룬 기분으로 더 즐겁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고 내가 깨끗하게 정리해둔 고등학교 친구들이
사용할 거라는 생각에 더 뿌듯했다. 또 문화의 집에서 소독을 할 때 문화의 집은 초등학생 어린 친구들이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더 깨끗하게 소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컸으며 문화의 집선생님께서 지금 배우고 있는 학과 전공을 살려서 초, 중, 고등학교 친구들에게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항공서비스학과가 요즘 애들이 관심이 많은 학과이기도 하고  우리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전공 활동이기에 이런 전공 특성을 살린 활동을 하며 봉사활동을 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으며 헌혈의 집 처음 가 본 곳이라 가장 걱정이 많이 되었었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캠페인 뿐 만이 아닌 헌혈 키트 등을 채우는 간호사 언니들을 도와드리고 간호사 언니들이 하는 일들을 보면서 처음 다른 직업에 대해서도 궁금해졌으며 헌혈의 집 봉사활동을 자원봉사론 시간 채우기가 아니라 평소에도 자주 와서 봉사하고 싶다고 느껴졌으며 시간 있을 때 종종 헌혈의 집에 가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