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20191408/장찬화/베풂과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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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거의 두 번의 학기 동안 광주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봉사하면서 저는 그 무엇보다 소중하고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처음에 30시간이라는 것을 듣고 상당이 막막했습니다. 학업과 병행하면서 그 긴 시간을 채운다는 것은 쉽지만은 않을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그곳에서 얻은 것들과 비례했을 때 그 시간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짧았다고 생각합니다.
그곳에서 저는 매우 사소한 일부터 시작하여 때론 그곳에서 일하시는 직원분만큼 중요한 책임을 지기도 했습니다. 단순한 서류정리는 나중에 직장에 취업하여 그곳에서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개인적인 경력이 되었습니다. 단순하지만 누군가에겐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것들을 많이 배웠습니다. 이외에도 차를 타고 노인분들과 함께 가 인권교육을 하는 장소까지 같이 이동하며 쌓여갔던 모든 것들은 가장 기억에 남고 성장할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이 되어주었습니다. 제가 그분들에게 베푼 것이 아니라 오히려 깊은 깨달음을 통해 보답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무언가를 통해 보여주거나 증명하기는 힘들겠지만, 이전과는 다른 성숙한 사람이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미래에 저를 다시 돌아본다면 그때야 이것을 증명 아닌 증명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억에 남는 활동이면서 가장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던 활동이 바로 매주 진행되는 인권교육입니다. 저는 그곳에서 교육을 들으러 오시는 노인분들께 자리를 안내해 드리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사소해 보이지만 기관에서 일하다가 뵙게 되어 인사드린 분들이나 이동하는 차 안에서 이야기를 나눠봤던 분들, 그리고 실제로 뵙는 건 처음이지만 안내 전화를 드릴 때 확인서에 봤던 이름과 통화하며 수화기 너머 전해 들은 목소리를 통해 어느 정도 알게 된 노인분들을 뵐 유일한 기회였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보는 분들과의 재회를 통해 그간의 일들을 들으면서 행복함을 느낀 게 마치 어제와 같습니다. 제게 이런 여러 감정과 성장 그리고 깨달음을 느끼게 해준 자원봉사론 교수님께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이것이 제 인생에 마지막 봉사는 아닐 것입니다. 스스로 자부할 수 있을 만큼 끊임없이 봉사할 것이지만 이 정도로 기억에 남는 봉사는 드물 것입니다. 베풂을 주는 것이 아니라 얻는 것이란 것을 깨닫게 되었고 계속해서 나아갈 것입니다.
내일의 내가 아닌 누군가를 위해서
그곳에서 저는 매우 사소한 일부터 시작하여 때론 그곳에서 일하시는 직원분만큼 중요한 책임을 지기도 했습니다. 단순한 서류정리는 나중에 직장에 취업하여 그곳에서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개인적인 경력이 되었습니다. 단순하지만 누군가에겐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것들을 많이 배웠습니다. 이외에도 차를 타고 노인분들과 함께 가 인권교육을 하는 장소까지 같이 이동하며 쌓여갔던 모든 것들은 가장 기억에 남고 성장할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이 되어주었습니다. 제가 그분들에게 베푼 것이 아니라 오히려 깊은 깨달음을 통해 보답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무언가를 통해 보여주거나 증명하기는 힘들겠지만, 이전과는 다른 성숙한 사람이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미래에 저를 다시 돌아본다면 그때야 이것을 증명 아닌 증명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억에 남는 활동이면서 가장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던 활동이 바로 매주 진행되는 인권교육입니다. 저는 그곳에서 교육을 들으러 오시는 노인분들께 자리를 안내해 드리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사소해 보이지만 기관에서 일하다가 뵙게 되어 인사드린 분들이나 이동하는 차 안에서 이야기를 나눠봤던 분들, 그리고 실제로 뵙는 건 처음이지만 안내 전화를 드릴 때 확인서에 봤던 이름과 통화하며 수화기 너머 전해 들은 목소리를 통해 어느 정도 알게 된 노인분들을 뵐 유일한 기회였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보는 분들과의 재회를 통해 그간의 일들을 들으면서 행복함을 느낀 게 마치 어제와 같습니다. 제게 이런 여러 감정과 성장 그리고 깨달음을 느끼게 해준 자원봉사론 교수님께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이것이 제 인생에 마지막 봉사는 아닐 것입니다. 스스로 자부할 수 있을 만큼 끊임없이 봉사할 것이지만 이 정도로 기억에 남는 봉사는 드물 것입니다. 베풂을 주는 것이 아니라 얻는 것이란 것을 깨닫게 되었고 계속해서 나아갈 것입니다.
내일의 내가 아닌 누군가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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