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금형공학부/20191171/차현훈/어린 꿈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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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후기 작성할 때는 내가 봉사를 겨우 이틀째 밖에 되지 않아서 아이들의 이름도 모르는 경우가 많았고 아이들과 친해지는 단계 이었다. 11월달 한 달간이라는 짧을 수도 있는 시간동안 아이들을 일주일에 두 번씩 만났다. 아이들도 어색해 했고, 나도 물론 어색해 했다. 그런데 하루에 4시간에서 6시간동안 있다가 보니까 다들 편해질 수밖에 없었다. 아이들도 나에게 먼저 말을 걸고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고 나는 대답해주고 놀아주고 하다 보니까 아이들도 정말 귀여워 보였다. 아이들이 먹을 것도 챙겨주고 하는 모습에 나는 아이들에게 모든 마음을 쏟아 부었다. 그렇게 나는 한 달 동안 아이들에게서 많은 것들을 배웠으며, 나또한 아이들에게 많은 것들을 가르쳤다.
나는 11월 한 달간 남구 진월동에 위치해 있는 ‘겨자씨 지역 아동센터’에서 봉사를 했다. 아이들은 학교 끝나고 이 곳에서 방과 후처럼 여러 활동을 하는 곳이다. 아이들이 학교 끝나고 다른 학원 갔다가 3시에서 5시 사이에 온다. 나도 4시쯤에 가서 아이들을 기다린다. 하나 둘 씩 오면 오자마자 하는 일은 아이들 문제집을 꺼내 풀게 하는 것이다. 각 자 푸는 학습지가 있는데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과목별로 하루에 정해진 장 수 만큼 푼다. 아이들은 문제를 푸는 것이 싫다면서 놀려고만 한다. 나도 애들을 놀게 해주고 싶지만 여기서는 내가 할 일이 아이들을 지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엄격하게 해야 한다. 문제를 다 풀면 나는 채점을 한다. 그리고 틀린 것들을 고치게 하고 다 한 애들은 책을 읽는다. 책도 하루에 읽는 양이 정해져 있다. 책도 다 읽으면 그때부턴 자유시간이다. 블록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도 있고 만화책을 읽는 아이들도 있다. 하지만 떠들거나 뛰면 안 된다. 왜냐하면 옆에 공부하고 있는 애들이 있기 때문이다. 옆에 노는 애들 때문에 집중 못하는 애들도 있다. 그래서 허겁지겁 빨리 끝내는 애들도 있다. 그런 모습 보면 마냥 귀엽다.
저녁식사 시간이 6시부터 이다. 애들은 손 씻으러 가고 선생님들은 밥 준비를 할 동안 나는 수저 젓가락을 한명씩 자리에 놔둔다. 밥 먹는 자리는 학년별로 나눈다. 1,2학년 3,4학년 5,6학년 이런 식으로 나눈다. 배식을 다하고 저녁식사시간은 1시간이다. 애들이 다 배식을 받으면 그때서야 나도 밥을 같이 먹는다. 7시부터는 저녁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수업은 요일마다 다양한 수업들이 있다. 영어 수업, 바둑수업 그리고 특이 했던 수업이 있는데 춤명상이라고 강사 선생님과 함께 춤도 배우고 명상을 통해 집중력도 높이는 수업이 있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수업이다. 나는 옆에서 보조 역할을 한다. 거기서 퇴장 당하는 애들은 따로 내가 문제지를 풀게 하거나 책을 읽도록 지도 한다. 그리고 다른 수업들도 있는데 다른 지역에서 강사님께서 오셔서 하는 프로그램들이 있다. 안전교육, 문화교육 이렇게 많은 수업들이 있다. 아이들한테 정말 유익한 정보들과 교육이 되는 것 같다. 나도 옆에서 유익한 정보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수업이 끝나면 8시또는 8시 30분이 된다. 그러면 간식을 먹는다. 간식은 그 날마다 다르다. 그걸 다 먹으면 애들은 하나 둘씩 집으로 간다. 그러면 나는 활동일지를 작성하고 뒷정리를 한다. 집이 멀면 내가 데려다 준다. 9시에 모든 게 끝나고 나는 집으로 간다.
나는 아동센터에서 한 달 동안 봉사를 하면서 별로 할 일이 없어 보일수도 있지만 나한텐 생소한 봉사라 어려웠고 처음엔 정말 힘들었다. 아이들한테 쉽게 다가가지도 못한 내 성격도 있고 아이들한테 친절하게 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정말 애들이랑 많이 친해졌고 아이들에 대한 어려움이 없어졌다. 비록 짧은 시간 이었지만 나한테 있어선 정말 유익한 시간 이었다. 아이들한테서 순수함을 얻고 배우는 시간 이었다, 하지만 스스로에게 아쉬운 점이 몇 가지가 있다. 놀땐 애들이랑 웃고 떠들고 같이 놀아 줬지만, 공부 할 때만큼은 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게 해야 되는데 내가 그것들을 잘 해내지 못했다. 말 안 듣는 애들이 몇몇 애들이 있었는데 내가 공부를 하라고 지도해도 무시하고 노는 아이들이 몇몇 있었는데 그 부분이 제일 힘들었다. 선생님께서 아이들한테 무서운 톤으로 무섭게 아이들을 교육하라고 하셨지만, 나도 이 일이 낯설고 그래서 그렇게 아이들한테는 하기가 어려웠다. 쉽게 말해서 아이들이 어떤 식으로 하면 말을 잘 알아듣는지 노하우가 없었다. 이런 부분들이 선생님께서도 아쉬웠다고 하셨다. 나는 최선을 다해 목소리를 키우며 아이들을 지도 했지만 아이들이 무시했다. 나는 그런 아이들을 포기해버리고 내 말을 잘 듣는 애들만 예뻐했다. 이러한 것들이 나의 문제점 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더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내가 아동센터나 어린이집 봉사를 한다면 더욱 더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교육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봉사가 나의 출발점이 된 것이다. 앞으로 아이들과 더욱 더 친해 질 날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순수한 아이들에게서 나의 다른 모습들을 많이 배워 간다.
나는 11월 한 달간 남구 진월동에 위치해 있는 ‘겨자씨 지역 아동센터’에서 봉사를 했다. 아이들은 학교 끝나고 이 곳에서 방과 후처럼 여러 활동을 하는 곳이다. 아이들이 학교 끝나고 다른 학원 갔다가 3시에서 5시 사이에 온다. 나도 4시쯤에 가서 아이들을 기다린다. 하나 둘 씩 오면 오자마자 하는 일은 아이들 문제집을 꺼내 풀게 하는 것이다. 각 자 푸는 학습지가 있는데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과목별로 하루에 정해진 장 수 만큼 푼다. 아이들은 문제를 푸는 것이 싫다면서 놀려고만 한다. 나도 애들을 놀게 해주고 싶지만 여기서는 내가 할 일이 아이들을 지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엄격하게 해야 한다. 문제를 다 풀면 나는 채점을 한다. 그리고 틀린 것들을 고치게 하고 다 한 애들은 책을 읽는다. 책도 하루에 읽는 양이 정해져 있다. 책도 다 읽으면 그때부턴 자유시간이다. 블록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도 있고 만화책을 읽는 아이들도 있다. 하지만 떠들거나 뛰면 안 된다. 왜냐하면 옆에 공부하고 있는 애들이 있기 때문이다. 옆에 노는 애들 때문에 집중 못하는 애들도 있다. 그래서 허겁지겁 빨리 끝내는 애들도 있다. 그런 모습 보면 마냥 귀엽다.
저녁식사 시간이 6시부터 이다. 애들은 손 씻으러 가고 선생님들은 밥 준비를 할 동안 나는 수저 젓가락을 한명씩 자리에 놔둔다. 밥 먹는 자리는 학년별로 나눈다. 1,2학년 3,4학년 5,6학년 이런 식으로 나눈다. 배식을 다하고 저녁식사시간은 1시간이다. 애들이 다 배식을 받으면 그때서야 나도 밥을 같이 먹는다. 7시부터는 저녁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수업은 요일마다 다양한 수업들이 있다. 영어 수업, 바둑수업 그리고 특이 했던 수업이 있는데 춤명상이라고 강사 선생님과 함께 춤도 배우고 명상을 통해 집중력도 높이는 수업이 있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수업이다. 나는 옆에서 보조 역할을 한다. 거기서 퇴장 당하는 애들은 따로 내가 문제지를 풀게 하거나 책을 읽도록 지도 한다. 그리고 다른 수업들도 있는데 다른 지역에서 강사님께서 오셔서 하는 프로그램들이 있다. 안전교육, 문화교육 이렇게 많은 수업들이 있다. 아이들한테 정말 유익한 정보들과 교육이 되는 것 같다. 나도 옆에서 유익한 정보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수업이 끝나면 8시또는 8시 30분이 된다. 그러면 간식을 먹는다. 간식은 그 날마다 다르다. 그걸 다 먹으면 애들은 하나 둘씩 집으로 간다. 그러면 나는 활동일지를 작성하고 뒷정리를 한다. 집이 멀면 내가 데려다 준다. 9시에 모든 게 끝나고 나는 집으로 간다.
나는 아동센터에서 한 달 동안 봉사를 하면서 별로 할 일이 없어 보일수도 있지만 나한텐 생소한 봉사라 어려웠고 처음엔 정말 힘들었다. 아이들한테 쉽게 다가가지도 못한 내 성격도 있고 아이들한테 친절하게 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정말 애들이랑 많이 친해졌고 아이들에 대한 어려움이 없어졌다. 비록 짧은 시간 이었지만 나한테 있어선 정말 유익한 시간 이었다. 아이들한테서 순수함을 얻고 배우는 시간 이었다, 하지만 스스로에게 아쉬운 점이 몇 가지가 있다. 놀땐 애들이랑 웃고 떠들고 같이 놀아 줬지만, 공부 할 때만큼은 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게 해야 되는데 내가 그것들을 잘 해내지 못했다. 말 안 듣는 애들이 몇몇 애들이 있었는데 내가 공부를 하라고 지도해도 무시하고 노는 아이들이 몇몇 있었는데 그 부분이 제일 힘들었다. 선생님께서 아이들한테 무서운 톤으로 무섭게 아이들을 교육하라고 하셨지만, 나도 이 일이 낯설고 그래서 그렇게 아이들한테는 하기가 어려웠다. 쉽게 말해서 아이들이 어떤 식으로 하면 말을 잘 알아듣는지 노하우가 없었다. 이런 부분들이 선생님께서도 아쉬웠다고 하셨다. 나는 최선을 다해 목소리를 키우며 아이들을 지도 했지만 아이들이 무시했다. 나는 그런 아이들을 포기해버리고 내 말을 잘 듣는 애들만 예뻐했다. 이러한 것들이 나의 문제점 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더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내가 아동센터나 어린이집 봉사를 한다면 더욱 더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교육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봉사가 나의 출발점이 된 것이다. 앞으로 아이들과 더욱 더 친해 질 날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순수한 아이들에게서 나의 다른 모습들을 많이 배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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