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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이건진 전남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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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건진
댓글 0건 조회 135회 작성일 24-12-13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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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원봉사론 강좌를 수강하면서 9월 6일~12월 10일까지 봉사를 하였습니다. 봉사기관은 금호종합사회복지관과 전남대학교병원으로 정하였습니다. 추가로 충장로 헌혈의 집에서 전혈을 하였습니다.
 금호종합사회복지관은 장애인, 노인, 여성, 아동, 노숙자, 미혼모를 대상으로 복지를 제공해서인지 봉사활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했습니다. 그중에서 저는 '금동이 배움터 : 스마트폰 첫걸음 프로그램을 선택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디지털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이나 키오스크 같은 전자기기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을 선택한 이유는 저희 친할머니가 생각나면서 현재 고령층에 디지털 소외가 새로운 사회 문제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르신들은 아무래도 전자기기에 대해 학습하는 데 시간이 걸리며 사용도가 낮았기에 2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어르신들에게 전자기기를 알려드릴 수 있을지 많은 생각과 함께 연습해서 교육을 진행해 나갔습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제가 의료분야의 복지사가 꿈이어서 조금이나마 현장의 분위기와 상황을 알고 싶어서 봉사를 신청했습니다. 봉사의 주 업무로는 무인 포스기를 이용한 수납, 접수이용안내와 이 외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도와드립니다. 전남대학교 병원 7동에 순환기내과가 있어 주로 오시는 환자분들의 연령층은 고령층과 중장년층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무인 포스기에 친숙하지 않은 어른과 어르신들이 대다수여서 무인 포스기 사용에 도움을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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