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공학부/20191755/공영대/남을 도울 수 있다는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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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격이 매우 활발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친해지고 도와주는 것을 좋아하여 저번 봉사활동처럼 저는 여러 봉사활동들을 경험해보고 많은 사람들과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봉사가 봉사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과 정이 생기고 인연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번 봉사활동처럼 여러 가지 봉사에 참여를 해보았습니다.
집 근처에 봉사활동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보던 도중 3~5세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꼬마 사랑 어린이집이라는 곳을 발견하여 신청을 하고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봉사를 하러 온 유치원 선생님들이 저를 반갑게 받아주셔서 기분이 좋았었습니다. 그렇게 제가 맡을 반을 정해주셨는데 마침 그 반의 선생님께서 다리를 다치셔서 깁스를 하고 계셨었습니다. 다리를 다치신 선생님께서 마침 잘 왔다고 정말 고마워하셨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거동이 어려우시니 제가 움직이면서 해야 되는 일들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놀아주게 되었는데 3~5세의 아이들이라 그런지 정말 귀여운 아이들이었습니다. 새로운 사람이 와서 아이들에게는 제가 신기했었던 거 같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제 주변으로 몰려와 놀았습니다. 장난감 사진기로 아이들과 사진도 찍고 레고를 가지고 모양을 만들고 정말 재미있게 놀던 중 한 여자아이가 장난감을 독차지하기 위해 모두 가지고 가서 숨겨놓아 다른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지 못하는 것을 보아 장난감을 모든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게장난감을 찾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장난감을 숨긴 여자아이에게 욕심부리지 않고 다 같이 나눠서 가져야 된다고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너무 어린아이여서 뭐라고 이야기를 해줘야 될지 고민이 되었지만 아이가 앞으로 남을 돕고 베풀 줄 아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욕심을 부리지 말고 다 같이나눠서 놀라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어려서 그런지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도 정말 귀여웠습니다. 어린이집에서 봉사를 많이 하다 보니 아이들을 좋아하게 된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린이집을 청소를 하였습니다. 청소기를 밀고 바닥에 걸레질을 하였습니다. 어린이집이라 아이들은 청결을 유지해주어야 된다는 생각에 열심히 하다 보니 이마에서 땀이 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힘들지 않았습니다. 봉사하러 왔으니 저의 맡은 바를 성실하게 다 하고 가야 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누구는 대충대충 해라 누구는 요령을 피우며 하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봉사를 해보고 싶었고 누군가를 도와주어 뿌듯한 감정을 느끼고 싶어 자원봉사를 신청했기 때문에 봉사를 할 때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주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청소를 끝마치고 아이들이 하나둘 부모님이 오셔서 아이들을 데려가셨습니다. 아이들이 부모님이 데려가시기 어린이집에 입고 왔던 옷과 귀마개, 모자 들을 입혀주어 보냈습니다. 그러던 중 한 아이가 나중에 또 오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또 오겠다고 약속을 하고 아이를 보내주었습니다. 어린아이에게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나니 정말 다시 봉사를 하러 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아이가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과 동시에 교수님께서 강의 중에 아이들과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는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물론 그곳이 보육원은 아니었지만 모든 어린아이들은 약속을 지킬 것이라는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순수한 마음을 아이들이 계속 가져 주길 바라는 마음에 꼭 다시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하나둘 아이들을 다 보내고 어린이집 원장님께서 오늘 정말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을 해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제가 마침 유치원 선생님 중 한 분이 다리를 다치셨을 때 가서 더욱 도움이 돼서 정말 기뻤던 것 같습니다. 봉사활동 시간을 다 채우고 나서도 아이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봉사를 하러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한 봉사활동은 고등학생 때부터 항상 해왔지만 여전히 무서운 헌혈을 하였습니다. 정말 헌혈은 언제 하든지 무서운 거 같습니다. 작은 빨대 크기의 바늘을 찌를 때가 제일 무서운 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누군가는 제 피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며 헌혈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누군가를 돕는다는 생각을 하며 봉사를 하다 보면 꿋꿋이 봉사를 해 나갈 수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헌혈을 통해 피를 가끔씩 빼 주면 몸에 좋다고 합니다. 12월 5일 광천 헌혈의 집으로 갔었는데 마침 그날 직원분들이 교육 관계로 업무를 하지 않고 있어서 충장로 헌혈의 집으로 다시 가서 헌혈을 했었습니다. 날씨가 무척이나 추운 날씨였지만 봉사를 하기 위해서 충장로 헌혈의 집까지 다시 갔었던 것 같습니다. 헌혈을 하고 나니 무거운 것을 들지 못하겠고 피곤해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나와 약속했었던 헌혈하는 봉사를 끝마치고 나서 매우 뿌듯했던 것 같습니다. 헌혈은 앞으로도 꾸준히 규칙적인 시기에 할 것이다. 어렸을 때 사고가 나서 큰 수술을 하게 돼서 다른 사람의 피를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헌혈이라는 봉사는 한 생명을 살릴 수도 있는 봉사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헌혈을 무섭게만 생각하지 않고 많이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그리고 다음 봉사활동으로는 저번 봉사활동 때 자주 갔었던 참 사랑 어린이집을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여기 유치원에서는 주로 청소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청소를 하려고 하는데 중학생 친구들이 청소를 하고 있어같이 청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상했던 대로 어린 친구들이어서 그런지 청소를 열심히 하지 않고 서로 수다를 떨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같은 봉사자 입장에서 열심히 하라고 말하기가 난감했습니다. 그래서 대학생인 제가 모범이 되어 열심히 청소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열심히 청소를 했습니다. 중학생 친구들이 저를 보고 어떻게 생각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중학생 친구들이 앞으로 해나갈 봉사활동에 대한 태도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그 중학생 친구들이 앞으로 해나갈 봉사활동들의 태도들이 긍정적으로 변화했으면 하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청소를 모두 끝마치고 아이들과 잠깐 놀아주었는데 예전에 봤었던 아이들을 다시 보니 정말 반가웠습니다. 여기 유치원의 아이들은 5~7살 정도 돼서 저를 알아봐 주었습니다. 이곳의 유치원에 봉사하러 온 것이 오랜만이었는데 아이들이 기억을 해주어서 기뻤습니다. 아이들이 저를 기억해주고 좋아해 주니 봉사하러 가고 싶다는 생각들이 드는것 같습니다. 알아봐 주는 것이 어떻게 보면 사소한 일일 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정말 큰 감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부모님들께서 아이들을 모두 데려가시고 저도 이제 집에 가려는데 저번에 말하였던 광주대학교 유아교육과를 졸업하신 분께서 저에게 음료수를 건네주시며 매번 이렇게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다음에도 꼭 와달라며 하시는데 정말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찡한 감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해 하시며 다음을 기약하는 게 오히려 제가 더 감사했던 거 같습니다. 제가 뭐라고 해야 될 일만 했는데 감사해하시니 부끄럽더라고요. 어린이집 주변에 중학교가 많아서 중학생 친구들이 많이 오는 것 같은데 열심히 하지 않아서 저에게 더 고마워하시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중학생 친구들도 다들 열심히 봉사에 임해주면 정말 좋을 텐데 그러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으니 정말 아쉽습니다.
그리고 다음 봉사를 알아보기 위해서 1365를 보던 중 배드민턴 봉사를 발견하여 지원하여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배드민턴을 매우 좋아하여 대학교 교양수업으로도 배드민턴 수업을 듣고 있는데 광산구 배드민턴 대회에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신나고 좋았습니다. 봉사 활동을 하기 위해서 약속 시간까지 집결지에 모여서 지도자분께서 봉사자분들에게 열심히 하지 않고 자리를 이탈하거나 하는 사람은 지금 나가달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번 배드민턴 대회 봉사시간 때에 중학생 봉사자들이 봉사를 하던 도중 나가서 피시방을 가는 일이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그런 말을 들으면 저도 화가 나는데 지도자분께서는 얼마나 화가 나실지 가늠이 되질 않습니다. 자기들이 봉사를 신청해서 봉사를 하는 건데 열심히 참여하지 않고 자리를 이탈하는 등 봉사에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정말 이해가 되질 않는 것 같습니다. 지도자분께서 열심히 해달라며 당부를 하시고 저희에게 각자 맡을 역할을 정해주셨습니다. 제 역할은 경기 도중 배드민턴 콕이 다 떨어지면 가져다드리는 역할이었습니다. 경기를 치르는 팀이 많아서 모든 경기에 집중해서 콕이 부족해 보이면 가져다드려야 됐습니다. 그렇게 제 역할을 하던 도중 제가 배드민턴을 치러 다니는 클럽의 아저씨분들과 아주머니분들 그리고 심지어 학교 선생님들까지 만나 뵈어서 정말 반가웠었습니다. 8시간 동안 해야 되는 봉사여서 정말 오랫동안 해야 됐었습니다.
계속 제 역할을 하던 도중 어떤 분이 갑자기 경기 도중 쓰러지시는 것을 봤습니다. 저는 그분 상태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여 달려가보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분께서 심정지가 오신 것 같았습니다. 주변 분들 모두 놀라셔서 119에 신고를 하고 대회에 있는 응급대원 분들이 달려오셔서 심폐소생술과 자동 재세동기를 가슴에 부착하여 작동을 하였습니다. 저는 너무 긴장되고 떨렸었습니다. 자원봉사자라는 역할로서 뭐라도 해야 될 거 같은데 바라만 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뭐라도 해야 될 거 같아서 화장실에 달려가 화장지를 가져와 입에 거품을 내고 있으셔서 닦아드렸습니다. 그때 경기를 구경하러 오셨었던 간호사분이 오셔서 환자분을 진찰하시는데 정말 멋있어 보였습니다. 시간이 얼마 안 지나 119대원 분들이 오셔서 환자분을 실어서 데리고 가셨습니다. 저는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제 바로 앞에서 일어난 일이어서 정말 깜짝 놀랐었습니다. 그래도 주변에 스포츠를 하시는 분들이셔서 그런지 대처를 정말 잘해주셨던 거 같습니다. 그분이 다시 건강하게 배드민턴을 치시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자원봉사자로서 도움이 되지 못한 거 같아서 너무 죄송스러운 거 같습니다. 그렇게 큰 소동이 일어나고 나서 다시 남은 경기들을 진행했습니다. 큰 소동이 있었던 터라 선수분들이 경기에 집중을 잘 하지 못하였지만 시간이 지나고 다시 경기에 다들 집중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도 다시 경기에 집중하여 맡은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봉사를 하다가 이런 일이 이러난 것은 처음이라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될지 몰랐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은 어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이후 경기에는 큰 탈 없이 경기를 모두 마치고 지도자분께서 다들 잘 해주셔서 고맙다고 말씀을 해주시며 봉사가 끝이 났습니다. 그렇게 집을 가기 전 봉사를 하며 친해졌던 형과 연락처를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학교 선생님들과 나와 같이 배드민턴을 치시던 아저씨분들과 같이 봉사하면서 친해진 형을 만나고 이런 큰 배드민턴 대회에서 봉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러나 배드민턴을 정말 좋아해서 이번 배드민턴 대회 봉사를 하게 되었는데 그 환자분에게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마음에 죄책감과 찝찝한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분이 꼭 다시 건강하게 배드민턴을 치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번 봉사활동들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느낀 것 같습니다. 지도자분들께서 봉사자분들을 지도하는데 겪을 어려움들을 조금이나마 공감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것입니다. 봉사를 열심히 하기로 약속했으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략 3개월 정도 봉사활동을 한 거 같습니다. 3개월이라는 시간이 저는 너무 짧게만 느껴지는 거같습니다. 처음 봉사를 시작했을 때는 그냥 시간만 다 채우자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봉사를 하다 보니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정이 가기 시작하고 봉사에 대한 생각이 바뀌어 가기 시작한 거 같습니다. 봉사는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남을 돕고자 하고 마음을 갖고 진심으로 즐거워하며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번 3개월의 짧은 시간이 지났지만 앞으로 남은 내 인생은 길지 않은가, 유치원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던 아이들과의 약속 다시 청소를 도와주기로 했던 유치원 선생님과의 약속 그리고 계속 만들어갈 약속들을 모두 지키며 봉사를 생활화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다 같이 즐겁게 봉사를 하게 된다면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이런 값어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한 학기 수고하셨습니다.
집 근처에 봉사활동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보던 도중 3~5세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꼬마 사랑 어린이집이라는 곳을 발견하여 신청을 하고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봉사를 하러 온 유치원 선생님들이 저를 반갑게 받아주셔서 기분이 좋았었습니다. 그렇게 제가 맡을 반을 정해주셨는데 마침 그 반의 선생님께서 다리를 다치셔서 깁스를 하고 계셨었습니다. 다리를 다치신 선생님께서 마침 잘 왔다고 정말 고마워하셨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거동이 어려우시니 제가 움직이면서 해야 되는 일들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놀아주게 되었는데 3~5세의 아이들이라 그런지 정말 귀여운 아이들이었습니다. 새로운 사람이 와서 아이들에게는 제가 신기했었던 거 같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제 주변으로 몰려와 놀았습니다. 장난감 사진기로 아이들과 사진도 찍고 레고를 가지고 모양을 만들고 정말 재미있게 놀던 중 한 여자아이가 장난감을 독차지하기 위해 모두 가지고 가서 숨겨놓아 다른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지 못하는 것을 보아 장난감을 모든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게장난감을 찾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장난감을 숨긴 여자아이에게 욕심부리지 않고 다 같이 나눠서 가져야 된다고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너무 어린아이여서 뭐라고 이야기를 해줘야 될지 고민이 되었지만 아이가 앞으로 남을 돕고 베풀 줄 아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욕심을 부리지 말고 다 같이나눠서 놀라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어려서 그런지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도 정말 귀여웠습니다. 어린이집에서 봉사를 많이 하다 보니 아이들을 좋아하게 된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린이집을 청소를 하였습니다. 청소기를 밀고 바닥에 걸레질을 하였습니다. 어린이집이라 아이들은 청결을 유지해주어야 된다는 생각에 열심히 하다 보니 이마에서 땀이 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힘들지 않았습니다. 봉사하러 왔으니 저의 맡은 바를 성실하게 다 하고 가야 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누구는 대충대충 해라 누구는 요령을 피우며 하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봉사를 해보고 싶었고 누군가를 도와주어 뿌듯한 감정을 느끼고 싶어 자원봉사를 신청했기 때문에 봉사를 할 때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주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청소를 끝마치고 아이들이 하나둘 부모님이 오셔서 아이들을 데려가셨습니다. 아이들이 부모님이 데려가시기 어린이집에 입고 왔던 옷과 귀마개, 모자 들을 입혀주어 보냈습니다. 그러던 중 한 아이가 나중에 또 오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또 오겠다고 약속을 하고 아이를 보내주었습니다. 어린아이에게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나니 정말 다시 봉사를 하러 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아이가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과 동시에 교수님께서 강의 중에 아이들과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는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물론 그곳이 보육원은 아니었지만 모든 어린아이들은 약속을 지킬 것이라는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순수한 마음을 아이들이 계속 가져 주길 바라는 마음에 꼭 다시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하나둘 아이들을 다 보내고 어린이집 원장님께서 오늘 정말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을 해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제가 마침 유치원 선생님 중 한 분이 다리를 다치셨을 때 가서 더욱 도움이 돼서 정말 기뻤던 것 같습니다. 봉사활동 시간을 다 채우고 나서도 아이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봉사를 하러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한 봉사활동은 고등학생 때부터 항상 해왔지만 여전히 무서운 헌혈을 하였습니다. 정말 헌혈은 언제 하든지 무서운 거 같습니다. 작은 빨대 크기의 바늘을 찌를 때가 제일 무서운 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누군가는 제 피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며 헌혈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누군가를 돕는다는 생각을 하며 봉사를 하다 보면 꿋꿋이 봉사를 해 나갈 수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헌혈을 통해 피를 가끔씩 빼 주면 몸에 좋다고 합니다. 12월 5일 광천 헌혈의 집으로 갔었는데 마침 그날 직원분들이 교육 관계로 업무를 하지 않고 있어서 충장로 헌혈의 집으로 다시 가서 헌혈을 했었습니다. 날씨가 무척이나 추운 날씨였지만 봉사를 하기 위해서 충장로 헌혈의 집까지 다시 갔었던 것 같습니다. 헌혈을 하고 나니 무거운 것을 들지 못하겠고 피곤해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나와 약속했었던 헌혈하는 봉사를 끝마치고 나서 매우 뿌듯했던 것 같습니다. 헌혈은 앞으로도 꾸준히 규칙적인 시기에 할 것이다. 어렸을 때 사고가 나서 큰 수술을 하게 돼서 다른 사람의 피를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헌혈이라는 봉사는 한 생명을 살릴 수도 있는 봉사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헌혈을 무섭게만 생각하지 않고 많이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그리고 다음 봉사활동으로는 저번 봉사활동 때 자주 갔었던 참 사랑 어린이집을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여기 유치원에서는 주로 청소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청소를 하려고 하는데 중학생 친구들이 청소를 하고 있어같이 청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상했던 대로 어린 친구들이어서 그런지 청소를 열심히 하지 않고 서로 수다를 떨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같은 봉사자 입장에서 열심히 하라고 말하기가 난감했습니다. 그래서 대학생인 제가 모범이 되어 열심히 청소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열심히 청소를 했습니다. 중학생 친구들이 저를 보고 어떻게 생각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중학생 친구들이 앞으로 해나갈 봉사활동에 대한 태도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그 중학생 친구들이 앞으로 해나갈 봉사활동들의 태도들이 긍정적으로 변화했으면 하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청소를 모두 끝마치고 아이들과 잠깐 놀아주었는데 예전에 봤었던 아이들을 다시 보니 정말 반가웠습니다. 여기 유치원의 아이들은 5~7살 정도 돼서 저를 알아봐 주었습니다. 이곳의 유치원에 봉사하러 온 것이 오랜만이었는데 아이들이 기억을 해주어서 기뻤습니다. 아이들이 저를 기억해주고 좋아해 주니 봉사하러 가고 싶다는 생각들이 드는것 같습니다. 알아봐 주는 것이 어떻게 보면 사소한 일일 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정말 큰 감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부모님들께서 아이들을 모두 데려가시고 저도 이제 집에 가려는데 저번에 말하였던 광주대학교 유아교육과를 졸업하신 분께서 저에게 음료수를 건네주시며 매번 이렇게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다음에도 꼭 와달라며 하시는데 정말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찡한 감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해 하시며 다음을 기약하는 게 오히려 제가 더 감사했던 거 같습니다. 제가 뭐라고 해야 될 일만 했는데 감사해하시니 부끄럽더라고요. 어린이집 주변에 중학교가 많아서 중학생 친구들이 많이 오는 것 같은데 열심히 하지 않아서 저에게 더 고마워하시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중학생 친구들도 다들 열심히 봉사에 임해주면 정말 좋을 텐데 그러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으니 정말 아쉽습니다.
그리고 다음 봉사를 알아보기 위해서 1365를 보던 중 배드민턴 봉사를 발견하여 지원하여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배드민턴을 매우 좋아하여 대학교 교양수업으로도 배드민턴 수업을 듣고 있는데 광산구 배드민턴 대회에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신나고 좋았습니다. 봉사 활동을 하기 위해서 약속 시간까지 집결지에 모여서 지도자분께서 봉사자분들에게 열심히 하지 않고 자리를 이탈하거나 하는 사람은 지금 나가달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번 배드민턴 대회 봉사시간 때에 중학생 봉사자들이 봉사를 하던 도중 나가서 피시방을 가는 일이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그런 말을 들으면 저도 화가 나는데 지도자분께서는 얼마나 화가 나실지 가늠이 되질 않습니다. 자기들이 봉사를 신청해서 봉사를 하는 건데 열심히 참여하지 않고 자리를 이탈하는 등 봉사에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정말 이해가 되질 않는 것 같습니다. 지도자분께서 열심히 해달라며 당부를 하시고 저희에게 각자 맡을 역할을 정해주셨습니다. 제 역할은 경기 도중 배드민턴 콕이 다 떨어지면 가져다드리는 역할이었습니다. 경기를 치르는 팀이 많아서 모든 경기에 집중해서 콕이 부족해 보이면 가져다드려야 됐습니다. 그렇게 제 역할을 하던 도중 제가 배드민턴을 치러 다니는 클럽의 아저씨분들과 아주머니분들 그리고 심지어 학교 선생님들까지 만나 뵈어서 정말 반가웠었습니다. 8시간 동안 해야 되는 봉사여서 정말 오랫동안 해야 됐었습니다.
계속 제 역할을 하던 도중 어떤 분이 갑자기 경기 도중 쓰러지시는 것을 봤습니다. 저는 그분 상태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여 달려가보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분께서 심정지가 오신 것 같았습니다. 주변 분들 모두 놀라셔서 119에 신고를 하고 대회에 있는 응급대원 분들이 달려오셔서 심폐소생술과 자동 재세동기를 가슴에 부착하여 작동을 하였습니다. 저는 너무 긴장되고 떨렸었습니다. 자원봉사자라는 역할로서 뭐라도 해야 될 거 같은데 바라만 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뭐라도 해야 될 거 같아서 화장실에 달려가 화장지를 가져와 입에 거품을 내고 있으셔서 닦아드렸습니다. 그때 경기를 구경하러 오셨었던 간호사분이 오셔서 환자분을 진찰하시는데 정말 멋있어 보였습니다. 시간이 얼마 안 지나 119대원 분들이 오셔서 환자분을 실어서 데리고 가셨습니다. 저는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제 바로 앞에서 일어난 일이어서 정말 깜짝 놀랐었습니다. 그래도 주변에 스포츠를 하시는 분들이셔서 그런지 대처를 정말 잘해주셨던 거 같습니다. 그분이 다시 건강하게 배드민턴을 치시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자원봉사자로서 도움이 되지 못한 거 같아서 너무 죄송스러운 거 같습니다. 그렇게 큰 소동이 일어나고 나서 다시 남은 경기들을 진행했습니다. 큰 소동이 있었던 터라 선수분들이 경기에 집중을 잘 하지 못하였지만 시간이 지나고 다시 경기에 다들 집중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도 다시 경기에 집중하여 맡은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봉사를 하다가 이런 일이 이러난 것은 처음이라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될지 몰랐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은 어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이후 경기에는 큰 탈 없이 경기를 모두 마치고 지도자분께서 다들 잘 해주셔서 고맙다고 말씀을 해주시며 봉사가 끝이 났습니다. 그렇게 집을 가기 전 봉사를 하며 친해졌던 형과 연락처를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학교 선생님들과 나와 같이 배드민턴을 치시던 아저씨분들과 같이 봉사하면서 친해진 형을 만나고 이런 큰 배드민턴 대회에서 봉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러나 배드민턴을 정말 좋아해서 이번 배드민턴 대회 봉사를 하게 되었는데 그 환자분에게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마음에 죄책감과 찝찝한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분이 꼭 다시 건강하게 배드민턴을 치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번 봉사활동들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느낀 것 같습니다. 지도자분들께서 봉사자분들을 지도하는데 겪을 어려움들을 조금이나마 공감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것입니다. 봉사를 열심히 하기로 약속했으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략 3개월 정도 봉사활동을 한 거 같습니다. 3개월이라는 시간이 저는 너무 짧게만 느껴지는 거같습니다. 처음 봉사를 시작했을 때는 그냥 시간만 다 채우자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봉사를 하다 보니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정이 가기 시작하고 봉사에 대한 생각이 바뀌어 가기 시작한 거 같습니다. 봉사는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남을 돕고자 하고 마음을 갖고 진심으로 즐거워하며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번 3개월의 짧은 시간이 지났지만 앞으로 남은 내 인생은 길지 않은가, 유치원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던 아이들과의 약속 다시 청소를 도와주기로 했던 유치원 선생님과의 약속 그리고 계속 만들어갈 약속들을 모두 지키며 봉사를 생활화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다 같이 즐겁게 봉사를 하게 된다면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이런 값어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한 학기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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