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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으로 가득 채운 난로 파티

저는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화정청소년문화의집 ‘꿈지’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로 봉사활동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직 2월까지 임기기간이 있지만 9-12월 동안 진행했던 프로그램 중에 가장 의미가 있고 기억에 남는 활동은 자체 파티 ‘난로 파티’입니다.
‘난로 파티’는 하반기에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기획부터 행사 진행까지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상의하여 개최?하는 행사입니다.
2019년 ‘난로 파티’의 이름은 ‘묻고 꿈지로 가!’ 로 요즘 유행하는 말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싶게 지었고 화정문화의집 사업인 희망프로젝트 사람들과 같이 합동하여 진행하였습니다.
프로그램으로는 보드게임, 릴레이 게임. 순위 게임 등 몸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케이터링, 플로리스트, 키링 만들기와 슈링클스, 캔들 만들기 등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고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먹거리에는 가래떡 구어 먹기, 가마솥뚜껑으로 삼겹살을 구워 체험활동이나 놀이 활동을 3개 이상하면 배분하였고, 파이어 스틱으로 직접 불을 지퍼서 라면을 끓어먹는 먹거리도 다양했습니다.
또 여러 가지 부스들과 또 다른 프로그램은 동아리 공연과 희망프로젝트 뮤지컬 공연을 간단하게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 중에 캔들 만들기 프로그램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캔들을 하고 싶었던 이유는 제가 의견으로 내었던 이름 (Yes, I 캔들)이 선택되어서 더욱 더 하고 싶었습니다.
캔들 만들기는 처음 해봤지만 생각보다 간단해서 금방 배우고 행사 당일에 준비를 하고 연습을 하고 행사 시작을 하였습니다.
행사를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순조롭게 진행하였는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은 많아졌는데 왁스가 생각보다 안 녹아서 사람들이 기다리는 시간이 늘어나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친절하게 기다려주시고 적극적으로 해주셔서 침착하게 활동을 했던 거 같습니다.
이번 활동을 하면서 봉사자가 조금 더 많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고, 다른 행사들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진행해서 준비를 하면서 재미있었고 뿌듯함을 느꼈던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