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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20182462/김채연/ 그저 행복했던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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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채연
댓글 0건 조회 169회 작성일 19-12-1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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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사회복지학부 2학년에 재학중인 김채연입니다. 저는 이번 자원봉사론이라는 교양을 들으면서 사회복지에 대한 이론 지식과 그에 따른 현장실습같았던 봉사활동을 해보면서 자원봉사론과목을 듣는것에 절대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아 내가 30시간을 채울수있을까, 또는 나에게 정말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을까,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걱정들 외와는 달리 생각보다 시간도 빠르게 지나갔고 하루하루 봉사하는 것이 값진 경험들이였습니다.

  제가 봉사했던 곳은 광주 서구에 위치한 무지개 지역 아동 센터였습니다. 평소 아이들을 좋아하던 저는 다른 범위로 봉사를 나갈 수 있었지만 제가 좋아하고 하고싶은 것들에 중점을 두어 아동센터를 택하였습니다. 센터안에서 한명의 선생님으로서 아이들을 돌보고 학습교육하해주고 때론 밥도 챙겨주며 오랫동안 시간을 보내다보니, 저는 정이라는 한글자 단어가 왜 생겼는지 알것만 같았습니다.  매일 안와도 되는 시간에 저를 보러 와주기도 했고, 때론 제가 아직 올 시간이 아닌데도 아이들이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기도 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고맙고 선생님으로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 아이들의 순수함이 저에게 크게 와닿았고 제가 엄마라고 치면 아들과 딸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모든 봉사활동이 끝나고  마지막 인사를 하는 와중 가지말라고 떼쓰던 아이들도 있었고, 심지어 아쉬워 울었던 아이들도 몇 명 있었습니다. 저는 그 모습을 보며 '아 내가 진짜 아이들에게 잘대해줬구나, 잘해줬구나' 그리고 저도 모르게 울컥하는 마음도 생겼습니다.

  어린 친구들과 많은 추억(학습 가르침, 놀이터에서의 놀이활동, 가을체육대회, 등등)들을 쌓으며 꼭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은 하나의 발판이 더 생긴거 같았습니다. 저는 과자체가 사회복지학부이다보니 이론적 지식도 있지만 사회에 직접 나가서 실현하는 현장실습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가지고 싶었던 직업이 사회복지사였기때문에 봉사활동을 통해 사람들과의 의사소통능력, 배려심, 되기위한 자격의 자신감 등 제가 가지고 있던 것들보다 훨씬 더 키울 수 있었고, 그냥 단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그저 봉사가 행복했고 재미있었고 웃을 일도 많았어서 하루 하루 가는 길이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그리고 센터에 계셨던 선생님들을 뵈며 존경심이 마음 안에 장착했고 앞으로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한 노하우들도 알려주시며 좋은 보답을 해주시는 모습이 저에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 하나의 큰 꿈이 있다면 tv 프로그램이나 여럿 인터넷 연관에 사회복지사로써의 명예로 성공하여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필요한 정보들을 모두에게 공유해주고 싶은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많은 노력들과 좌절,실패가 있겠지만 많은 봉사활동들이 큰 값진 경험이고 스펙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이번 봉사는 지역아동센터에서 마무리가 됐지만, 앞으로라도 이번 겨울방학때부터 시작하여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다닐 생각입니다. 아동뿐만이 아닌 장애, 노인, 청소년 등 또 하나의 좋은 추억들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유익했던 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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