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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20171426/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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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현주
댓글 0건 조회 203회 작성일 19-06-1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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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 20171426 고 현 주

'대학생서포터즈 & 청소년기획단’로써 청소년축제를 기획 준비& 행사진행하다.

청소년들만의 축제로 승화시켜, 청소년들이 주인공으로서 세상에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자신들이 바라며 원하는 세상에 대해 표현하고, 청소년들이 생각을 나누고, 미래를 꿈꾸며 즐기는 축제 기획 및 진행을 하였다.

나는 축제 기획에서 ‘전시팀’을 맡게 되었다. 전시팀 총괄 담당 및 전시 1팀 팀장으로서 ‘518민주화운동’의 전반적인 흐름 및 518민주화운동 분향소, 1980년대부터 현대까지의 청소년 활동 전시까지 총 3가지를 주제로 기획하게 되었다.
  518축제준비의 시작은 이전에 4월 ‘광주청소년촛불문화제’를 준비하였기에 중반부터 참여하게 되었다. 그렇다보니 전시기획의 사전 배경지식 교육을 받지 못했는데, 전시에 대해 아는 지식도 전무하였다. 그래서 내 스스로 생각하기에, 전시 기획에 앞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전시할 내용 알기’를 위해 사전자료조사를 팀원들과 함께 시작하였다. 그렇게 자료조사를 하고, 프로그램 기획서를 작성하고, 피드백 받고, 팀원들과 계속해서 회의하는 등의 시간을 보내었다. 그러나 3주간에 준비하기엔 역부족이었던 걸까. 결과물은 매우 허접하게 나왔다.
  변명을 하자면, 나는 중간에 참여하였고, 시간적으로 부족했으며, 팀원들과 구상하고 고민한 회의의 질적·양적에 비해 그에 대한 전시물 실제 구상기간이 짧았다. 3주간이었지만 팀장으로서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을 이끌어나가면서 나의 단점과 장점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단점은 말의 전달력이었는데, 팀장으로써 나 혼자만 받은 피드백을 팀원들에게 전달하는 논리적으로 말하기, 피드백 받아 적지 않아 기억난 거만 말하거나, 할 일이 많다고 여겨지거나 일이 버겁게 느껴질 때의 더 생기는 정리하지 않고, 말하는 습관들이었다.
  장점으로는 팀원들을 알뜰히 챙기고자 하였고, 이름을 다 외움으로써 팀원들이 인정받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매번 현재 회의 상황에 대해 설명해줌으로써 상황을 이해시켰고,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나, 회의되는 내용에 대해 의견을 물어보았고, 그에 대한 새로운 의견들은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하였다. 마지막으로 팀장으로써 할 수 있는 일들은 늦은 시각이고, 상관없이 나의 역할을 다 하였다. 이러한 모습들이 모아져 완벽한 팀장은 아니었으나, 책임감 있고, 능력도 있으며, 특히 팀원 간의 갈등 없고 편안한 분위기가 되었다. 이렇게 되기까지에 열심히 노력해준 팀원들이 있었다. 그래서 힘든 순간이 많았으나, 버틸 수 있었고, 참고 더 일함으로써 전시 팀이 계속 쉼 없이 쭉 진행되게 할 수 있었다.

  4월과 5월 동안 정말 힘든 나날의 연속이었다. 활동이 힘든 거보다 상황자체가 처음 경험하는 것이 많아서, 적응하느라 힘들었다. 다행이도 버틴 만큼 나에게 남은 건, 팀원들을 이끌고, 역사적 사실을 배울 수 있었던 경험과 팀원들 · 기관 선생님들의 인정이었다. 그 이후로 활동의 복이 매우 많아져서 방학 때에도 많은 경험을 하게 될 거 같다. 그래서 좀 부담스럽기도 하나, 그만큼 이 기회들과 상황과 특히 남은 내 지인들이 감사하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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