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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심리학과/20192389/윤원상/새로운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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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원상
댓글 0건 조회 157회 작성일 19-11-06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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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자주 가던 봉사활동인 교육봉사를 광주광역시청소년수련원으로 가게 됬다.

봉사시간은 유동적으로 시간이 날때마다 가게 됬지만 주로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봉사를 가게 됬다.

주 업무는 수련원으로 수련활동을 온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학생들을 지도하시는 청소년 지도사 분들의 보조 역할인 보조 지도사를 맡게 된다. 만약 청소년지도사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면 진행자가 보지 못하는 세세한 부분들 아이들의 건강상태나 프로그램 참여 유도나 프로그램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줘 진행을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수련활동을 여기로 오면 거의 한 학교만 오지 않고 2개에서 3개의 학교가 연합하여 수련활동(ex간부수련회)를 오게 된다 그러면 거의 대부분 100명에서 200명이 넘어가게 된다. 기억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친구들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수련원 내에 보물찾기처럼 숨겨놓은 무언가를 찾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아이들이 조를 짜 다 같이 손을 잡아야 움직일 수 있었는데 보물찾기를 하려 그렇게 손을 잡고 웃으며 뛰어가는 모습을 보니 정말 아이들이 행복해 보여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게 된 경험이었다.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이 건전한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가는 청소년 지도사 분들이 정말 존경스러웠다. 학창 시절에 기억 나는게 있나요 라고 물어본다면 거의 대부분 수련회나 수학여행을 추억하며 기억하게 된다. 그래서 짧은 기간이지만 소중하고 재밌는 추억을 가져갈 수 있게 아이들에게 항상 웃는 표정으로 먼저 다가갔던 것 같다. 소외되는 친구들 없이 모든 친구들이 다 같이 축제안의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도와주고 그런 분위기에 함께 놀며 아이들과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 수련원에서만은 모든 청소년들이 한마음이 된 것 같아 정말 뿌듯했다.

처음에는 아이들을 인솔하거나 공지사항을 말해줄 때 자신감이 없어 목소리도 적고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지 않는 느낌을 많이 받았지만 점차 아이들과 시간을 재밌게 보내다 보니 저절로 목소리에 자신감이 붙어 떳떳하게 아이들 앞에서 전달하고 싶은 말들을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변화들이 나에게 보여 봉사를 하며 신기한 경험이었다.

그리고 여기서 근무하는 청소년 지도사분들과 같이 봉사활동을 하다보면 정말 웃음이 끊이질 않게 재밌는 시간이 되었고 항상 먼저 다가와 주시고 봉사에 어려움이 없도록 든든하게 지원해주시기 때문에 힘들었지만 나 또한 웃는 표정으로 소중한 경험들을 가져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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