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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항공서비스학과/20163365/오민석/소중한 경험들과 잊지못할 보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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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민석
댓글 0건 조회 180회 작성일 19-06-10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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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서비스학과/20163365/오민석/소중한 경험들과 잊지못할 보람들

벌써 한 학기 동안 봉사활동을 했다는 것이 놀랍지만 정말 기억에 많이 남을 추억들이 많았던 활동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1차 봉사론 후기를 쓴 이후에 한 가지  봉사활동을 더했습니다. 위치는 노대동에 있는 고령친화센터이며 주로 안내데스크에서 오시는 분들에 대한 응대와 불편하신 것들에 대한 문제점들을 해결해주는 일들을 하며, 시간은 2주동안 8시간 씩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비록 2번밖에 봉사활동을 하진 못했지만 한번 할 때 오래하면서 거기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과 많이 친해지곤했습니다. 안내데스크에서 인사를 드리면 항상 웃어 주시면서 맛있는 다과도 주시고, 말도 걸어 주시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던 활동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고령친화센터는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미래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업제품 실증을 위한 공간이며 주택 체험존,다양한 엔터테이먼트, 헬스케어존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하여 관련 산업의 활성 및 기업지원을 하기 위한 곳입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도 느꼈지만 할머니,할아버지분들은 저희같은 손자같은 말동무가 되어주는 것을 매우 원한다고 생각했습니다.또한,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이 곳을 많이 방문해서 센터가 확장되어 더 많은 노인분들이 혜택을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두번째 주로 한 활동은 첫 1차 후기 때 쓴 SK SUNNY 자원봉사 입니다. 3월부터 꾸준히 매주 1회 씩 광산구 신창동에 있는 선창초등학교에서 정규수업 중 두시간 동안 사이버 폭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아이들과 수업을 했습니다. 단순한 이론 수업이 아닌 아이들이 더 잘 알 수 있도록 직접  UCC도 만들어보고 문제도 풀어보면서 잘 학습 할 수 있게 저뿐만 아니라 다른 팀원들과 매 회차 마다 직접만나 수업 후 사후회의를 하거나 월요일마다 만나 정기회의를 하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현재까지도 매주 활동 중이며 이제는 8~9주차 정도 지낸 상황이라 수업도 수업이지만 아이들과 많이 돈독해진 상황입니다. 항상 수업이 끝날 때쯤 되면 “선생님 가지 마세요” "선생님이 수업해주실때가 제일 재밌어요"  라는 말들을 해주는데 들을 때 마다 너무 기분이 좋았고 뿌듯했습니다. 처음 3월에 신창동 까지 갈대는 대중교통으로만 편도 1시간이 넘는 시간이 걸려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된다고 생각한 적 이 있었는데 한주 한주 가다 보니 가서 얻는 것도 많고 아이들도 보고싶어서 가는 마음이 생기고 나니까 지금은 힘들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한 학기 동안 봉사활동을 하면서 정말 재미있었고 흘러간 시간들이 절대 아깝지 않았던 활동이었습니다. 봉사를 하면서 처음에는 그냥 그저 참고 시간만 보내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직접 하면서 평소 느끼지 못한 감정들이 생겼고 또한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들을 하면서 여러 견문을 넓히게 되었고, 소중한 경험들과 잊지못할 보람들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자원봉사론 교양을 끝으로 봉사활동을 이제 그만 두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12월까지 활동하며 초심도 그대로 잃지 않고 도움을 주는 그런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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