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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작업치료학과/20192240/김우중/마지막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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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우중
댓글 0건 조회 160회 작성일 19-06-0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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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작업치료학과/20192240/김우중

저는 작업치료학과 19학번 김우중입니다.
4월부터 광주 남구 봉주초등학교 앞에 있는 예뜰아동복지센터에서 두달간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저희 예뜰아동복지센터는 아이들이 학교를 마치고 갈곳이 없거나, 부모님들의 맞벌이나, 개인사정으로 아이들을 맡기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이곳에서 학원과같이 수업도하며 다양한 수업들을 진행합니다. 원예수업, 영어수업, 미술수업선생님들이 오셔서 직접 수업하시고 나머지 국어 수학 같은 과목은
초등학생 1학년부터 6학년아이들까지 제가 맡아 생활지도, 학습지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학교와같이 센터에서도 다양한 규칙을 지키며 생활해야합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애들과도 많이 어색하고 아이들이 저를 많이 불편해했습니다. 하지만 한두달 지나다보니 아이들도 제가 익숙해졌는지 제가 가는 화요일마다 저를 반겨주고 아이들이 달려와서 껴안고 정말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상대할 때에는 언제나 친절해야하고 조심해야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또 너무 편하거나 착하게 대하면 아이들은 언제나 쉽게 보이는 선생님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역할은 너무나도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봉사가 마지막인날 아이들에게 쉽게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말하지 못했습니다..
아이들은 저랑 많이 친해졌고 제가 오는날이 좋다고 하였던 아이들이여서 말을 어떻게 해야할까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학습을 마치고 자유놀이 시간에 보드게임도 같이하고  원예수업도 참여하여 예쁜 꽃도 만들었습니다.

32시간이라는 시간동안 정말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선생님이라는 말을 언제 들어볼까.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또 열심히 했습니다.
아이들은 정말 때묻지않은 순수한 아이들이였습니다.
행복한 시간이였고 자원봉사를 왜 하는지 여기서 다 알게됐습니다.
자원봉사론이라는 교양수업을 통해 아동복지센터에서 봉사도하고 1학년부터 재미있는 대학생활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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