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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작업치료학과/20192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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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수현
댓글 0건 조회 204회 작성일 19-05-0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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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작업치료학과 19학번 조수현이라고 합니다.

저는 현재 작업치료학과에 다니고 있지만 저의 원래 꿈은 유아교육학과였습니다. 저는 그만큼 아이들을 좋아했고, 아이들과 노는 시간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때도 아이들을 가르치는 봉사를 자주 하였습니다. 대학에 와서도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지만 학업에 적응하느라 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자원봉사론을 들으면서 봉사활동을 할 기회가 생겨 제가 가장 좋아하고 관심이 많은 아동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지역아동센터를 하기 위해서 교수님께서 알려주신 사이트에 들어가 주변부터 검색을 하여 전화도 해보았습니다. 봉사가 가능한 곳이 학교 근처에 있어 그곳으로 다니게 되었습니다.

봉사에 가기 전에 교수님께서 사전에 한 번 다녀오라는 말씀을 하셔 그 지역아동센터에 찾아가서 무엇을 하는지, 언제 갈지, 몇시간 할지, 몇시부터 몇시까지 할지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청소를 하거나 아이들 공부를 가르치거나 아이들을 놀아주는 활동을 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5주간 화,수에 각 3시간씩, 14:30~17:30분까지 봉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봉사 가는 날 날씨는 따뜻하고 화창한 날이었습니다. 어린아이들과 만나 놀 생각을 하니 마음이 설레었습니다. 센터에 가자 3명 정도의 아이들이 먼저 와 있었습니다. 들어가서 담당 선생님들과 아이들과 인사를 하였습니다. 인사를 한 후 센터 안 청소와 복도, 계단을 쓸고 닦고, 선반이나 액자,창문을 닦았습니다. 청소를 하면서는 힘은 좀 들었지만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공부를 하고 놀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더욱 열심히하게 되고 아이들 손에 닿지는 않지만 먼지가 있을 것 같은 곳은 더 열심히 청소를 하였습니다. 집에서는 부모님께서 청소를 하시기 때문에 청소의 중요성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센터 아이들이 바닥에 눕고, 앉고 하는 모습을 보니 깨끗하지 않으면 아이들의 옷에 먼지가 묻고, 숨 쉴때도 먼지가 들어가 건강에도 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니 청소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축구를 하고 싶어하여 광주대학교 운동장에 데리고 왔습니다. 하지만 축구부 경기가 있어 아이들은  뒤쪽 잔디에서 축구를 하였습니다. 센터로 다시 돌아가기 전에 센터 선생님께서 싸주신 음료를 한 잔씩 마시고 다시 센터로 돌아갔습니다.

또 다른 날, 이제는 어느정도 아아들의 이름을 외웠고 아이이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센터 청소를 시작으로 아이들은 수업을 듣고 저희는 설문지 정리를 하고 백분율로 나타내는 일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저번에 축구를 제대로 못한 것 같다고 해서 다시 광주대학교에 데리고 갔습니다. 운동장은 못 쓸 것 같아서 풋살장에 데리고 가서 남자 아이들과 축구를 하였고, 여자아이들과는 앉아서 아이엠그라운드, 푸른하늘 같은 게임을 하면서 놀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단체사진도 찍었습니다.

봉사를 하면서 아이들과 더욱 친해진  것 같고, 요즘 아이들은 무엇을 하고 놀고, 어떤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을 만나는 시간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시간이었습니다. 자주 이렇게 봉사를 하면서 아아이들을 가르치고 놀아주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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