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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컴퓨터공학과/20134160/정민욱/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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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민욱
댓글 0건 조회 170회 작성일 19-06-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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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1차 소감문을 쓰고 많은시간이 지났다. 평소대로 시설에 오면서 내가 하는일은 시설의 청소나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방을 깨끗히 정리해드리는 일이였다. 나름 봉사도 많이 다녀봤지만 그것은 어릴 때 이기도하고 그 때는 나 말고도 다른 친구들이 많아서 나름 수월하게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며 했다. 시설담당자분이 부탁하시는일을 하는것은 다름이 없지만 나 혼자라는 점에서 어렵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했다. 하지만 점차 봉사시간이 늘어나가고 이제는 아무런 막힘없이 수월하게 내가 맡은일을 처리해갔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활동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조선대학교의 장미축제에 나들이를 다녀온게 기억에 남는다.
몸이 불편하셔서 휠체어가 없으면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모시고 나가기란 쉽지 않다. 게다가 어르신들이 보기완 다르게 몸무게가 꽤 나가셔서 자동차에 탑승하시거나 내릴때가 힘들다. 확실히 이런 일은 남자가 아니면 하기 힘들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거동이 불편하셔서 바깥출입이 어려우신 분들을 모시고 장미축제에 갔더니 겉으로는 무덤덤하지만 속으로는 기뻐하시는게 보였다.
 마지막으로 30시간을 다 채우고 나서 평소처럼 시설을 나왔다. 뭔가 허전한 느낌이였지만 나는 이 30시간을 봉사활동으로 활용한게 전혀 아깝지 않았고, 처음에 그냥저냥 시간때우기로 이 교양과목을 선택한 나에게 부끄러움을 느끼고 다른 한편으로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해준 이 교양과목과 교수님에 대해 감사함을 느낀다.
다른 후배나 친구들이 교양과목을 고민할 때 나는 주저없이 이 과목을 추천하고싶다. 내가 처음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만족감을 느끼게 해준것에 대해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고 2차 소감문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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