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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전기전자공학부/20181756/박상영/자원봉사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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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상영
댓글 0건 조회 161회 작성일 19-05-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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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 동안의 자원봉사론 이론수업은 봉사활동에 대한 저의 생각을 바꾸어놓는 계기와 그동안 봉사활동에 대한 저의 태도를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업내용 중 많은 봉사자들이 단순히 시간채우기 형식으로 봉사활동을 한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 내용에서 저는 ‘혹시 나도 그동안 그렇게 봉사활동을 해왔던 것이 아닐까’ 라며 저 자신을 한번 더 돌아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해왔던 봉사활동들에 대해 ‘나도 시간 채우기 형식이 많았고, 책임감 없는 봉사활동을 꽤 많이 해왔겠구나’ 라며 지난 날 저의 태도를 반성했고,
앞으로 해 나갈 봉사활동에 대하여 ‘단순히 시간채우기 형식이 아닌, 타인에게 진정 도움이 되며 제 자신이 발전 할 수 있는 그런 책임감 있는 봉사활동을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봉사활동에 대한 저의 생각과 태도를 바꿀 수 있는 5주 간의 자원봉사론 이론 수업이었습니다.

평소 아이들과 노는 것도 좋아하고 누군가를 가르치고 저 자신이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색다른 경험과 봉사활동을 하고싶어서 ‘큰언니회’ 라는 봉사동아리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큰언니회’란 한국청소년연맹에서 소속되어있는 아람단, 누리단, 한별단 단원들과 전국 각지에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또 그 단원들을 인솔하는 봉사활동을 하는 봉사동아리 입니다.

‘큰언니회’ 봉사활동은 그동안 제가 해왔던 봉사활동, 그리고 제가 생각했던 봉사활동과는 매우 많이 달랐습니다.

2018년 저의 첫 동아리 봉사활동인 ‘단원연수’ 에서는 육체적,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아람단 단원들을 인솔 해야했고 활동을 하며 다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이 필요했습니다. 또한 큰언니들이 아람단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해야했으며, 저녁에는 숙소안전과 인원점검 등 해야 할 일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또한 아람단 단원들은 말도 잘 안들었고 때때로 반항을 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신입생이고 첫 봉사활동이다 보니 모르는 것도 많고 처음 겪어보는 상황에 그저 시간이 빨리 흘러가기만을 바라며 선배들이 시키는대로만 활동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갔던 2019년 ‘단원연수’는 좀 달랐습니다.
작년의 경험이 있었고, 또 봉사자로서 갖춰야할 태도등을 새롭게 배우고 마음가짐을 정리하고 봉사활동에 임했습니다.
작년과는 달리 제 스스로 해야 할 일을 찾아 하게 되었습니다.
아람단 단원들에게 직접 ‘스마트폰 중독 방지’ 교육을 하고 작년보다는 훨씬 수월하고 여유롭게 숙소 안전을 점검 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의 ‘단원연수’ 봉사활동에서 느낀점은 육체적으로는 많이 힘들었지만, 빨리 시간이 지나가고 이 상황이 지나가기를 바라는게 아니라
활동 자체에 제 자신이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임하니 제가 하는 활동 하나하나 뿌듯하고 보람있었습니다.
교육을 하며 제 말에 귀기울여 들어주고 저와 함께 활동을 열심히 소통하며 하는 것들이 저에게는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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