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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토목공학과/20192034/이상욱/아직까지 부족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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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욱
댓글 0건 조회 161회 작성일 19-05-0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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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강의를 들을 때는 막연하게 ‘30시간을 어떻게 채울까’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하다 보니 그런생각이 들지않고 자연스럽게 시간을 신경쓰지 않고 하는중인것이다. 아직 까지 즐겁다는 생각이 들거나 그런게 없다 단지 내 생각일 뿐이지만 혼자서 한다는게 좀 지루한 느낌이 있다.
현재 봉사 기관에서 하는 봉사는 시설물 관리 및 점검을 하고 있다. 어떤 도움이 될수있다면 사회복지사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 사회복지사 분들께서 일을 하시는것을 한번씩 본다. 자주 본적은 없다. 같이 웃으면서 한다는 게 정말 신기하고 나로서는 생각도 못할 일이다. 아직 사람을 대하는게 부족한 나머지 시설 관리할뿐이었다.
봉사활동을 주로 하는것은 청소, 놀이기구를 점검하고 빨래를 하는것 그리고 장애인분들 이탈하는것 혹은 싸우는것을 말리거나 한다. 그러다 보면 점심이 찾아온다 그럴때마다 느끼지만 평범한 사람들이나 장애인분들이거나 먹을때는 조용하다. 조용한것도 있지만 밥을 맛있게 먹으니 기분이 좋기도 하다.
장애인분들과 오목과 보드게임을 한번 해보았다. 자주 못한다. 어쩔수 없는 부분인거같다. 그래도 오목이나 게임을 이기면 엄청 기뻐 하신다. 그리고 사회복지사분께 자랑도 하신다. 복지사분은 칭찬을 해주신다. 그래서 나도 게임을 이긴분께 “잘하셧어요”라는 한마디를 하였더니 더욱 기뻐하시는 것이다. 이런 느낌을 한번 받고나니 시설 점검보다는 같이 돌보는 일도 맡아서 해보고싶다는 욕심이 조금 들기도 한다. 힘들수도 있지만 하루 했던 그 일이 성취감이 크게 느껴지는것이다. 그러기에 더 해보고싶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단지 나는 봉사시간 채워야지 라는 생각으로 봉사를 시작하였지만 하다보니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기관을 찾아가게 되는것이다. 지금까지 장애인분들과 정상인들을 여럿을 봐왔지만 항상 다른시선으로 봐왔다. 봉사를 하다보니 이제는 그런시선으로 보지 않을것이다. 별 다른게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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