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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박민형이 일로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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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민형
댓글 0건 조회 142회 작성일 24-06-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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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주간 자원봉사론 시간에 여러 가지 이론과 실제 적용된 사례에 대해 배웠다. 첫 주에 자원봉사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작은 활동이 지속되면 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 라는 문장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실제로 주기적인 자원봉사를 통해 봉사활동 담당자뿐만 아니라 같이 봉사활동을 한 분과도 관계형성이 이루어지는 경험을 가졌기 때문이다. 단기성 자원봉사라도 최선을 다해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2주차에는 각국의 자원봉사에 대해 배워보았다.
처음 생각했을 때, 사회복지역사에서 배웠던 내용을 한번 짚어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회복지 분야에서 주로 봤던 부분이 아닌 자원봉사가 어떻게 발전했고 이것이 어떻게 사회복지와 연관되어왔는지에 대해 알게 되었다.
기존에 다른 과목을 수강하고 난 뒤에 자원봉사론을 수강하게 되니 새로운 측면에서 바라보는 시선을 가지게 되었다. 3주차에는 자원봉사활동의 영역과 직무에 대해 배웠다. 수업 중 워싱턴 대행진과 관련된 영상을 시청했다. 여기에 마틴 루터 킹이 나왔는데, 흑인 인권 운동 역사에 대한 내용도 같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버스에서 인종차별을 당한 로사 파크스의 사건이 흑인 인권 운동에 가장 중요한 지점이라고 생각된다.
이 때 마틴 루터 킹도 운동에 동참하게 되며 인권 운동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러한 내용도 다음에 나오면 좋을 것 같다.
과제로 복지사각지대 예방과 발굴을 읽고 소감문을 쓰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생이고 이용교 교수님의 강의를 들은 학생이라면 복지로라는 사이트에 대해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주위의 지인에게 물어본다면 복지로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홍보에 더욱 열을 올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여러 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한 곳에서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작은 활동이 지속되면 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는 말에 대해 감명을 받고 이에 대해 실천해보기 위해서였다.
평소 관심이 있었던 분야 중 하나였던 아동복지와 관련된 기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진행한 곳은 일로지역아동센터 40시간으로 총 40시간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내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말한다.
사회복지현장실습을 나가기 전에 봉사활동을 진행했던 곳이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 연을 맺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오랜만에 봉사를 하니 반가움이 가득한 곳이었다. 아이들과 가까운 활동뿐만 아니라 시설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업무에 대해 보조하면서 시설에 대한 이해도가 생겼다. 시설을 운영하기 위해서 기관장뿐만 아니라 생활복지사, 사회복무요원, 아동복지교사, 자원봉사자 등의 여러 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봉사활동 후에 좋은 기회가 생겨 한국장학재단에서 진행하는 멘토링을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봉사활동 시간이 늘어나지는 않지만 작은 활동이 지속되면서 좋은 관계를 맺게 되었다. 자원봉사론이 끝나더라도 방학까지 지역아동센터에서 좋은 인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자원봉사론을 주위 친구와 후배들에게 추천한다. 강의로 인해 봉사활동을 시작하더라도 소소하게 지속적으로 봉사를 하다보면 관계가 형성되고 이로 인해 좋은 영향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강의를 통해 봉사활동이 습관이 되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가지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회복지에 관한 지식도 중요하지만 이를 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회복지학부생뿐만 아니라 사회를 살아가는 구성원으로서 이러한 자세는 중요하기에 자원봉사론을 수강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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