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환이 다함께돌봄센터에서 봉사활동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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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원봉사론 수업을 들으면서 유익한 정보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무지했던 복지정보에 대해 알게 되어 제가 마땅히 받아야 할 복지혜택을 누릴수있었고 예를 들어 저같은 20대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는 복지혜택에 알게 되고 신청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저에게 있어서 굉장히 유익한 수업이였고 부지런히 봉사활동을 신청하는 모습을 보고 게을러빠지고 집에만 있는 저에게 좋은 자극을 준거같아 여러면에서 만족스러운 수업이였습니다. 저는 봉선2동 자원봉사캠프 제석골 에코 플로킹 2시간+진월동 쓰담 마실 플로킹2시간+헌혈4시간+다함께 돌봄센터1호점 5시간+다함께돌봄센터7호점30시간+동가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학습 보조지도 5시간+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지원3시간= 총 51시간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제가 처음 했던 제석골 에코 플로킹은 환경정화 활동이고 유안근린 공원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조를 꾸려서 이동하면서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이였습니다. 그 다음으로 했던 진월동쓰담 마실 플로킹도 같은 환경정화 활동이고 마찬가지로 길거리 쓰레기 줍기 활동이였습니다. 쓰레기를 주으면서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게 지났던 길들을 유심히 살펴보니 구석구석에 조그만 쓰레기들이 널부러져 있었고 30분도 안되서 쓰레기봉투가 꽉차는걸 보고 심각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특히 담배꽁초가 정말 많았는데 흡연구역말고 길거리에서 담배피우는 사람들까지는 신경안썼는데 그걸 길거리에 버리고 가는 사람들은 많이 짜증이 났습니다. 제가 담배를 피우지 않고 쓰레기를 줍고 있는 입장이여서 그런지 더 와닿은것같습니다. 또 저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모였었는데 남들 다 쉬는 주말에 모여서 봉사를 하신다는거에 감사함을 느꼈던 활동이였습니다. 이 봉사활동으로 더욱 친환경 실천에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헌혈도 하였는데 봉사시간도 주고 헌혈이 끝나면 상품도 주고 내 피로 다른 분들의 생명에 도움을 드릴수있다는게 정말 좋은것같습니다 헌혈을 굳이 봉사시간을 채우러가는게 아니더라도 헌혈할때가 되면 꾸준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한 활동은 다함께 돌봄센터에서 한 봉사활동입니다. 저는 군생활을 사회복무요원으로 아동센터에서 해봤기때문에 아동센터랑 돌봄센터가 다른점이 있는지 그런점들이 궁금해서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점은 아동센터는 기초수급자 가정의 아이들이 많지만 여기는 맞벌이 하시는 일반가정들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었고 아동센터는 학교끝나고 오는 아이들에게 저녁을 무료제공하는데 돌봄센터는 조금의 간식 제공이고 한달에 6만원정도에 간식비를 받고 있었습니다. 아동센터에서 근무할때는 복지관에서 아이들에게 음식이나 옷 여러가지 생필품을 제공했었고 돌봄센터는 제가 못본걸수도 있지만 지원되는건 없었던것같습니다. 그리고 아동센터는 아이들이 오랜시간 센터에 머물고 출석률이 높기 때문에 아이들과 친하게 지낼수 있었고 가족같은 분위기였는데 돌봄센터는 학원가야하는 아이들은 등록은 되어있지만 거의 나오지 않고 나와도 1~2시간 놀고 가는일이 많아 저의 입장에서는 생각보다 편하게 봉사활동을 한것같습니다. 또 아이들을 비교하면 저는 본가가 시골이기 때문에 사회복무를 시골에 있는 아동센터에서 했었는데 일단 여기 아이들은 주변에 학원도 없고 애초에 시골에 아이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부모님은 물로 시골 어르신들에게 엄청난 관심과 사랑을 받고 또 과잉보호를 받고 자란것같았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단순하게 저렇게 아이들을 좋아해주니 좋은것같았는데 같이 지내다보니 아이들이 어른들이 무조건 오냐오냐 해주니까 어른에 대한 예의가 없고 조금만 하기 싫은거 시키면 난리가 나고 투정부리고 1~2학년 아이들은 그런가보다 해도 4~6학년 아이들은 조금은 알법도 한데 한두명 아이를 제외하고는 1~2학년 아이들과 똑같이 행동을 하는것을 보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또 어떤 아이는 보통 관심을 많이 받는 아이가 있으면 상대적으로 덜 받는 아이도 있는데 관심을 받는게 부러웠는지 일부러 말을 안듣고 욕을 하던 아이도 있었습니다 어른들한테도 그렇게 행동하는데 저는 그냥 친구먹고 처음에는 정말 건방지게 굴다가 다른 선생님들이 그 모습들을 보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셨는지 아이들학교에서 아이들을 혼내기 시작하고 늦게라도 교육을 시작해 조금은 기본예절을 갖춘것같아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에 반해 여기 돌봄센터 아이들은 기본예절도 잡혀있고 어른들에게 함부로 대하는 아이가 없는것을 보고 어릴때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동센터 아이들이 산만하면 돌봄센터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많이 차분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놀고나서 주변정리나 간식을 먹을때나 수업을 받을때나 평소 놀때 말투도 아예 달랐습니다. 아동센터에서는 아이들이 욕을 남발하고 다녔는데 선생님이 있어도 싸우고 욕하고 있고 그렇다고 그걸 따끔하게 혼낼수도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상한 부모님들이 많았어서 그 사실을 알면 보통 아이를 혼내야하는데 내 아이 혼내서 기분나쁘다는 이유로 아동센터에 안보내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회원수가 줄어드는데 그럼 지원받는 금액이 줄어들기 때문에 그럼 안돼 하지마 정도가 최대였습니다 제가 충격받았던 거는 5학년 아이가 있었는데 그런 사실을 알고 그 아이는 유독 말을 더 건방지게 하고 말도 정말 안들었습니다 요즘 교권이 무너졌다고 뉴스에 자주 나오는데 저는 정말 가까이서 그런것들을 목격했었습니다 돌봄센터는 욕은 커녕 소리지르고 뛰어 다니면 선생님들이 바로 잡아주고 부모님이랑 같이 아이가 올바르게 클수 있게 지도해주는거같아 이렇게 다를수가 있구나 저한테 충격을 주었습니다 무조건 아동센터는 이상하고 돌봄센터는 좋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제가 경험했던 곳에서는 이런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제가 아동센터를 떠날때 즈음에는 위계질서가 잡혀서 다행이였습니다. 저는 아동센터에서 사회복무를 했었기 때문에 아이들을 잘 다룬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였고 이 봉사활동을 통해 조금 더 아이를 다루는 방법을 배운거같아 나중에 혹시 결혼하여 육아를 하게 되면 잘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밥차 봉사활동을 하였는데 저는 밥차를 끌고 다니면서 노숙자분들이나 생활이 힘든 어르신들에게 밥을 제공하는 봉사를 생각하고 갔는데 그런것은 아니였고 제가 시기를 잘못잡아서 밥을 제공하는 날짜가 있는데 저는 그 전날에 와서 그것을 준비하는것을 도왔습니다. 요리는 내일 하신다길래 그러면 무엇을 하면 되냐고 물어보니 요리할 장소 깨끗이 닦고 창고에 있는 의자를 옮기고 제가 생각했던 봉사는 아니고 또 그날이 어버이날이였는데 갑자기 저를 포함해서 봉사하러 온 젊은 층들에게 노래해보라고 시키셔서 저는 별로 좋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힘드신 분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면서 뿌듯함을 느끼는 봉사를 기대하고 갔는데 그냥 청소만 하고 온거같아 만족스럽지 못한 봉사였습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고 이렇게 위생적으로 음식을 준비한다는걸 알게 되어 봉사내용은 만족스럽지 못해도 감사한마음이 들었었습니다 다음으로 한 봉사는 이제 돌봄센터에서 하는 봉사가 질려서 오랜만에 아동센터 봉사를 해봤는데 제가 봉사했던 돌봄센터는 아파트 단지내에 있어서 시설이 깔끔하고 좋았는데 이 곳은 찾기힘든 건물 2층 구석지에 있어서 아동센터가 돌봄센터보다 환경이 열약한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들이 많아 북적북적 거리고 정신이 없었는데 아동센터 아이들을 보니 제가 사회복무할때 같이 놀았던 아이들이 생각나 옛날 생각이 나고 조금 그리웠었습니다. 방학때 내려가서 한번 보고 와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학습지도를 맡아서 했었는데 저 말고 몇분 더 계셨는데 그 분들은 아동센터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아니고 저처럼 하루 봉사하러 오신분들도 아니고 오래 계셨던 분들같았습니다. 이야기 하는걸 들어보니 사범대 졸업생들같았습니다 시골에 있는 아동센터는 복지관에서 선생님들을 매년 선별해 보내주시는데 도시 아동센터는 사범대 학생들을 선생님으로 쓰는걸 알게 되고 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제가 근무했던 곳에도 제가 아니라 사범대 학생들이 갔다면 아이들에게 학습적으로 많은 도움을 줄수있었겠다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사실 봉사를 조금 늦게 시작해서 봉사를 더 하지 못한거같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1365에 들어가보니 제가 이때까지 한 봉사활동이 중고등학교까지 포함해서 총 114시간이였습니다 내가 봉사를 100시간을 넘게 했다는걸 알게 되어 굉장히 뿌듯했고 이 수업이 종강해도 간간히 시간날때 내가 해보고 싶은 봉사를 찾아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정말 많은 분들이 자기 시간을 사용해서 봉사활동을 하시는구나 하고 많은걸 느낄수있는 활동이였습니다 또 헌혈이나 밥차 봉사같은 제가 저 스스로 시간을 내어 하는 봉사가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는것이 저 스스로가 대견스러운거같아 이런 기분을 친구나 후배가 느끼면 좋을 것 같아서 자원봉사론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는 틈틈히 시간내어서 다양하게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2025년이 되기 전까지 200시간을 채워야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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