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과/ 20192151/ 박미주/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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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151/박미주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을 좋아하여 보육교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그래서 봉사활동을 가는 것도 어린이집을 가고 싶었지만, 학교에 다니는 저에겐 시간이 맞지 않았습니다. 또한,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다가 2주에 한 번 집에 갈 수 있었기 때문에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인해 집에 있을 수 있는 시간을 빼앗기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같은 시설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한 적이 없을뿐더러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려고만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내가 원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었고 시간표를 정하던 중 자원봉사론이라는 강의가 눈에 띄어 많이 못 해본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강의를 들으면서 30시간이라는 시간을 채울 수 있을지?, 정기적으로 해야 하는데 어느 곳에서 해야 잘 버티고 할 수 있을지?, 정기적으로 같은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한 적도 없고 낯가림이 심한 내가 잘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었고 걱정도 조금 되었습니다.
또한, 모르는 사람과 전화 하는 것을 잘하지 못해 매우 떨렸지만 여러 시설에 전화해 보았습니다. 다 안 될 것 같다고 하셔서 오늘은 여기를 마지막으로 전화하자 생각하며 전화를 해보던 중 다행히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학교와 엄청나게 멀지도 않아 4월 1일 월요일에 첫 시작으로 1시부터 5시까지 지역 아동센터에서 4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지역 아동센터에 가는 날 30분 일찍 갔는데 아이들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오려면 한 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는 말을 듣고 다음부터는 30분 일찍 오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아이들과 마주해 인사를 하는데 너무 어색했지만, 아이들이 먼저 누구세요? 물어보며 다가와 주어서 금방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자원봉사 담당 직원분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아이들과 금방 친해질 수 있었고 엄청나게 어려운 것은 없었습니다. 평소 설명을 잘하지 못하는 편이라 아이들이 모르는 문제를 물어보면 당황하게 되지만 아이들이 잘 알아들어 주어서 기특하고 한편으로는 뿌듯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아이가 말을 잘 듣지만은 않았습니다.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해 제 옷에 낙서하는 친구도 있었고 고학년이지만 공부하기 싫어서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린 친구, 답안지나 친구 것 베끼는 친구들, 티격태격 싸우는 형제, 먼저 알려달라며 소리 지르는 친구, 책상에 올라가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이 생기면 저는 당황스러웠지만 차분하게 해결하는 선생님을 보며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어느 날엔 조금 늦을 것 같아 전화를 드렸는데 괜찮다며 천천히 오라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였고 시험 기간에 빠지게 되거나 해도 괜찮다며 웃으며 말씀해 주셔서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나중에 꿈을 이루었을 때 이런 선생님이 되고자 더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걱정한 것과 달리 아이들이 너무 착했고 남은 시간 동안 더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을 좋아하여 보육교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그래서 봉사활동을 가는 것도 어린이집을 가고 싶었지만, 학교에 다니는 저에겐 시간이 맞지 않았습니다. 또한,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다가 2주에 한 번 집에 갈 수 있었기 때문에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인해 집에 있을 수 있는 시간을 빼앗기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같은 시설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한 적이 없을뿐더러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려고만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내가 원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었고 시간표를 정하던 중 자원봉사론이라는 강의가 눈에 띄어 많이 못 해본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강의를 들으면서 30시간이라는 시간을 채울 수 있을지?, 정기적으로 해야 하는데 어느 곳에서 해야 잘 버티고 할 수 있을지?, 정기적으로 같은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한 적도 없고 낯가림이 심한 내가 잘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었고 걱정도 조금 되었습니다.
또한, 모르는 사람과 전화 하는 것을 잘하지 못해 매우 떨렸지만 여러 시설에 전화해 보았습니다. 다 안 될 것 같다고 하셔서 오늘은 여기를 마지막으로 전화하자 생각하며 전화를 해보던 중 다행히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학교와 엄청나게 멀지도 않아 4월 1일 월요일에 첫 시작으로 1시부터 5시까지 지역 아동센터에서 4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지역 아동센터에 가는 날 30분 일찍 갔는데 아이들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오려면 한 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는 말을 듣고 다음부터는 30분 일찍 오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아이들과 마주해 인사를 하는데 너무 어색했지만, 아이들이 먼저 누구세요? 물어보며 다가와 주어서 금방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자원봉사 담당 직원분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아이들과 금방 친해질 수 있었고 엄청나게 어려운 것은 없었습니다. 평소 설명을 잘하지 못하는 편이라 아이들이 모르는 문제를 물어보면 당황하게 되지만 아이들이 잘 알아들어 주어서 기특하고 한편으로는 뿌듯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아이가 말을 잘 듣지만은 않았습니다.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해 제 옷에 낙서하는 친구도 있었고 고학년이지만 공부하기 싫어서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린 친구, 답안지나 친구 것 베끼는 친구들, 티격태격 싸우는 형제, 먼저 알려달라며 소리 지르는 친구, 책상에 올라가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이 생기면 저는 당황스러웠지만 차분하게 해결하는 선생님을 보며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어느 날엔 조금 늦을 것 같아 전화를 드렸는데 괜찮다며 천천히 오라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였고 시험 기간에 빠지게 되거나 해도 괜찮다며 웃으며 말씀해 주셔서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나중에 꿈을 이루었을 때 이런 선생님이 되고자 더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걱정한 것과 달리 아이들이 너무 착했고 남은 시간 동안 더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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