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 전체 사이트맵

자료실

모두가 함께 하는 세상, 모두가 꿈꾸는 세상

사회복지학부

자원봉사론 후기

건축학부/20191482/류민호/가치있는 시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류민호
댓글 0건 조회 174회 작성일 19-05-08 01:03

본문

저는 고등학교 때 항상 시험이 끝나면 학교에서 조를 짜서 봉사활동을 하러 가는 것도 있었고 동아리에서 봉사를 하러 가는 것도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봉사를 할 때 아무 생각 없이 하였습니다. 그런데 대학교를 와서 수강 신청을 하기 전에 사회복지학과를 다녔던 누나가 자원봉사론을 들어보라고 권유를 해서 수강 신청을 하여서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5주간 수업을 들으면서 봉사에 대한 마음가짐과 어떠한 생각을 가져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고 봉사에 대한 법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봉사하면 열심히 하고 의미 있게 시간을 보내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봉사활동을 할 기관을 선정해야 될 때 저는 집 근처인 곳을 먼저 찾아보았습니다. 찾아보다가 저의 할머니께서 다니시는 '광주 남구 노인 복지관'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 기관이 집과 가깝고 할머니께서 다니시는 곳이어서 꾸준히 다닐 수 있을 것 같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해서 매주 화요일 2시부터 5시까지 총 3시간씩 하기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왜 화요일로 결정했냐면 화요일에 학교행사가 한 번도 없고 빠지는 일이 없기 때문에 봉사를 빠지지 않고 갈 수 있을 것 같아 화요일로 결정했습니다.


 처음 남구 노인 복지관을 갔을 때 봉사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교육을 듣다가 담당 선생님께서 이러한 교육은 주기적으로 오는 사람한테만 하는 것이라고 하시는 걸 듣고 왜 봉사를 여러 번 가봤는데 이러한 교육은 처음 듣지? 라는 의문점을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교육을 듣고 밑에 내려가 업무 보조를 했습니다. 업무보조를 하는데 사회복지사가 많은 일을 하고 어르신께 항상 배려하시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매주 화요일마다 기관에 가서 업무보조라는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기관에 5분 미리가기를 지키면서 갔습니다. 갈 때마다 새로운 업무를 할 때가 많은데 그 업무를 받을 때마다 봉사활동에 대한 수업을 들어서인지 고등학교 때 봉사 할 때 느꼈던 책임감보다 훨씬 더 갖게 되었습니다. 업무보조 중에서 이름은 기억이 안 나지만 대상자로 선정되어 있으신 어르신들의 정보를 입력하는 업무를 하였습니다. 이 업무를 하다가 어르신들의 집에 각각 가서 보고 이 문서를 적으신 사회복지사분도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종이에 있는 정보를 입력하다가 혼자 사시는 분이 대다수이고 국가에서 주는 연금이 적어 몸이 아프신데도 노인 일자리를 신청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것을 보고 우리나라가 아직은 노인에 대한 복지가 완전히 되어있지 않고 아직 미숙한 것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빨리 인지하고 이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여태 봉사를 다니면서 남이 하라고 해서 하기 싫어도 시간을 채우기 위해서 하여서 이러한 시간이 가치 있다고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전에 하는 봉사활동처럼 목적은 같지만, 수업을 듣고 이러한 활동을 하고 나니 오히려 이러한 시간이 가치 있는 것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러한 가치 있는 시간을 끝까지 보내면서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임하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