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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신문방송학과/20152343/김상빈/소중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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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빈
댓글 0건 조회 159회 작성일 18-12-1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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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나에게 주어진 30시간의 봉사활동이 끝났다.
처음에는 막막하기만 했었고 봉사기관도 제대로 못찾던 나였는데 좋은 곳을 만나 봉사란 어떤 것인지 일깨워준 '무등 도서관'에 감사하다. 한달을 부지런히 나가니까 30시간은 금방 채워졌다. 처음에는 시간만 어떻게든 채워보자는 마음이 앞섰던 것 같은데 하다보니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봉사활동을 하게 된 것 같다.

저번 소감문에도 썼다시피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많았고, 절대 의미없는 일이 아닌 보람찬 일이란 걸 깨달았다는 것이다. 일주일에 두번씩 꼬박 나가다 보니 30시간은 훌쩍 넘었고, 되려 끝날 땐 아쉽기도 했다. 짧은 시간을 봤지만 갈때마다 반겨주시던 남성 직원분과, 담당자님, 실장님께 감사드린다. 내가 마음에 들었던 것은 이곳의 분위기였다. 직원분들은 서로서로 친해보였고 진정으로 일을 대하는 게 느껴졌으며 , 모두 하고싶어서 하는 일이란 것을 느끼게 되었다. 특히나 남성분은 더 어린 우리에게도 항상 먼저 인사를 건네주시고 존중해주셨던게 특히 기억에 남는다. 자원봉사자를 존중해주는게 느껴져 서로 맡은 일을 열심히하고 나도 더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했던 것 같다.
그만두는 마지막날에도 다음번에 또 하고싶으면 연락달라는 담당자님의 말씀에 감사했고 훈훈했다. 아마 다음에도 무등도서관으로 지원하지 않을까 싶다.

자원봉사를 마치며 단순 교양과목을 떠나 봉사란 어떤 것인지 일깨워주는 참된 시간들이었던 것
같다. 다음엔 목적없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접해보고 싶고 더 많은 감정들을 느껴보고 싶다. 또한 다른친구들에게도 자원봉사론이란 과목을 추천해 줄 것이고 더 많은 친구들이 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내가 느꼈던 감정들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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