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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인테리어디자인과/20175237/임지수/나의 꿈을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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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지수
댓글 0건 조회 227회 작성일 18-11-0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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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고등학교 때 내가 처음 봉사활동을 할 때는 봉사활동이란? 시간만 채워버리는 것으로만 생각했지만 자원봉사론이라는 수업을 듣고 진짜 봉사란 무엇일까 그냥 누군가를 도와주는 것이 봉사일 뿐일까 라고 생각했다. 처음 봉사 갈 때는 요양원을 가서 할머니들과 이야기도 하고 청소하고 도와드리는 것만 생각했지만 좀 더 여러 가지의 봉사활동이 있어서 내가 찾아 보고면서 이렇게 많은 봉사가 있다는 점에서 놀라웠다. 내가 하고 있는 인테리어디자인과에 맞게 봉사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자원봉사론이라는 수업을 듣고 내가 관심 있고 하고 싶은 것에 맞춰서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원봉사론이라는 수업을 더 많은 친구들이 듣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처음에는 좀 더 인테리어 디자인과 맞는 봉사활동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벽화 그리는 봉사활동을 하고 싶어서 찾아보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내가 봉사활동을 해야 하는 시기에 벽화 그리는 봉사가 없어서 좀 더 비슷한 봉사활동을 찾다가 미술관을 보게 되어 이강하 미술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

 지금 내가 봉사하고 있는 곳은 이 강하 미술관이 다 처음에는 봉사를 하는 게 너무 무섭고 어색할 것 같아서 친구와 같이 봉사를 하게 되었는데 처음 봉사활동을 와서 오자마자 작품들의 설명을 들었다. 봉사활동을 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무서웠지만 봉사활동하려고 오시는 분들도 몇 분 있었고 다들 좋게 대해 주셔서 바로 긴장이 풀렸다.

여기 있는 동안에는 서류 정리 및 관람하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하는 일을 하는데 미술관을 보러 오신 분들이 작은 미술관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와서 이강하 선생님의 작품과 9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하는 2018년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프로젝트가 진행 하구 있는데 필리핀에서 오신 작가님들과 컨템퍼러리 아트 네트워크와 이 강화 미술관이 협력 공동 진행하는 파빌리온 프로젝트를 하는 중이다.  래서 이강하 미술관에서 작품을 보면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도 한번가 보는 것도 좋을것 같았다. 미술관에서 많은 외국인들과 사람들이 광비엔날레 전시관을 보고 우리 미술관에도 관심이 생겨서 와서 이강하 선생님 작품과 파빌리온 작품을 보면서 많은 생각하는 사람처럼 보고 가셨다. 그 이후에 길을 잘 몰라서 다시 돌아가는 버스길을 알려드렸다. 밥을 먹을 때는 이곳 근처에 맛 집이 많아서 다른 봉사들보다 봉사 가는 길이 즐거울 것 같다.

 미술관에서 2번째 봉사활동에 갈 때는 처음 봉사활동을 가기 전에 있던 분이 아니라 학예연구원 이선이라는 분이 있었는데 이강하미술관의 큐레이터를 담당하는 분이었다. 이미술관의 매력적인 모습은 이선이라는 분이 이강하 선생님의 딸이라는 점이다. 이선이라는 분이 미술을 전공하시고 이강하라는 선생님의 주제로 논문을 써서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 하루종일 이선이라는 큐레이터님과 있으면서 이야기을 듣고 아빠를 존경하는 마음을 보면서 정말 멋지고 부러웠다. 나는 잠깐 미술관을 들리는 사람이 아니라 옆에 오랜 시간 동안 있으면서 미술에 대한 이강하 선생님의 작품들을 더 자세하게 듣고 볼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에 봉사활동을 가보니 어린이 사생대회를 해서 미술관에 많은 아이들이 상을 받으러 왔다. 대부분 초등학생 정도 돼 보이는 아들이 왔는데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봤는데 미술을 배울 때 봤던 발상과 표현 같았다. 상을 받은 아이들을 큐레이터 분이 그 이후에 사진으로 하나하나 남기셨는데 그 사진들을 모아서 블로그 같은데 올리는 것을 도와 드렸다.  하지만 나는 컴퓨터 같은 것을 잘하지 못하는 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부 뜻했다. 돌아가면서 미술관 카운터를 보고 있었는데 로스앤젤레스에서 광주비엔날레를 관람하러 오신 오트 작가님 영상작업을 하시는 분이 오셨다. 영어를 잘하지 못해서 엽서 많은 이야기를 하지 못했지만 무슨 뜻을 전달 하려고 하는지는 알 수 있었다. 오트 작가님이 전시관의 분위기 등 을 보면서 너무 좋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우리 학과 교수님께서 전시관 같은 데는 전시 작품을 보여줄 때 동선이 중요하다는 것을 들었는데 그 이야기가 생각나면서 정말 좋은 분위기의 전시관을 보게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많은 작품을 보고 배울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좀 더 많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의 생각과 계념을 바꿨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봉사활동이란 도와주는 거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이라는 시간을 통해 서로 배워갈 수 있다는 점을 배웠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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