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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등학교때 동아리 활동을 하게 되면서 주기적으로 친구들과 함께 봉사를 다녔습니다.
그때 한 기관은 지역아동센터였고 ,처음에는 아이들을 좋아도 했고 아이들과 함께 활동을 하는게 재밌어서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 대학교에 올라와서 알바를 하면서 다른 활동들에 집중하다보니 봉사활동과 자연스럽게 멀어졌고 친구의 추천으로 자원봉사론을 듣게 되었으며 교양활동을 시작하면서 다시 봉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 및 강의를 들으면서 단순한 시간 채우기가 아닌 마음에서 울어나는 봉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익숙한 것을 하면서 그땐 부족했던 봉사보다 더 나은 자세로 해보고싶어서 지역아동센터를 선택했습니다.
오랜만에 하게 된 봉사 활동이라 처음엔 어색도 하고 살짝 긴장도 되었고 아이들이 낯을 가리진않을까에 대한 걱정이 있었습니더.
1학년 학생들의 하교시간에 맞추어 시작을 했습니다.
처음에 온 선생님이여서 좋아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낯을 가려 어려워하던 친구들도 있어
좀 더 친근한 선생님이 되려고 장난도 같이 치고 학년별로 하교 시간대가 달라 1학년과 2학년이 먼저 공부를 시작했으며 저학년 친구들은 받아쓰기를 힘들어해서
받아쓰기를 많이 도와줬던 기억이 납니다.
3학년부터는 공부를 하기 싫어 머리를 쓰려던 친구들도 있어 잘 달래주며 공부를 시켰었습니다.
5학년 친구들이 오기전에 간식 타임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간식을 먹으며 소소한 게임도 하고 놀았습니다.
5학년 친구들부터는 수학의 난이도가 살짝 높아 어려워하는 친구들에게 좀더 쉽게 푸는 방법을 알려주며 문제 해결을 함께 했습니다.
어렸을 때 내가 어떤게 어려웠는지 생각하며 알려주다 보니 좀 더 쉽게 알려줄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다른 교사 선생님들과 요일을 나눠하다 보니 화요일과 목요일에 친구들과 좀더 친해질수있던 계기가 되었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