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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아동학과/20182516/김송현/잊지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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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송현
댓글 0건 조회 208회 작성일 18-12-0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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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원봉사론 중간 후기를 남기고 11월7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동산어린이집에 다시 봉사를 하러 갔습니다. 아침에 봉사를 하러 가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였습니다. 수요일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 버스를 1시간 동안 타고 어린이집에 가야 해서 봉사를 하러 갈 때면 항상 가는 길에 지치고 힘들었서 봉사를 가기 싫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데도 불고하고 제가 어린이집으로 봉사활동을 가는 이유는 물론 저의 학과가 아동학과이기 때문에 그것에 관련된 분야에서 봉사해야겠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그게 아니어도 저는 평소에 어린아이들을 좋아하지만,  또 막상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보면 아 내가 좀 힘들더라고 계속 여기서 봉사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어린이집에 가면 하는 일은 햇님반(4세) 반에 가서 아이들과 놀아주고는 합니다. 아이들하고는 보통 의사놀이, 역할놀이, 요리놀이 등을 하며 아이들과 놀아줍니다. 4세 아이들은 역할놀이를 할 때면 제가 역할을 정해주지 않아도 스스로 역할을 정하여 아이들끼리 잘 놉니다. 아이들끼리 놀다가도 장난감이나 물건으로  트러블이 생길 때도 있지만 그럴 때에는 아이들에게 이 상황에 대해 설명을 하면 아이들이 알아들으며 양보도 하고 배려도 할 줄 압니다.

 지금이 어린이집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처음도 아니고 10월초에도 봉사를 해왔지만 그래도 아이들과 만날 수 있는 날이 많았던 것도 아니고 저에게는 매우 짧은 봉사였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아이들과 친해지지 못할까 걱정을 한 것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제가 아직 서툴고 부족해서 아이들을 잘 돌볼 수 있을까 괜히 제가 아이를 돌봐서 아이가 다치기라도 하면 어쩌나 이런 생각들을 한 적도 있었지만 , 어린이집 원장선생님과 햇님반 선생님께서 옆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모르는 것을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주시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이렇게 자원봉사론처럼 학점을 받기 위해 무조건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봉사활동이 아닌 저 스스로 하고 싶어서 하는 봉사를 할 것이며, 저는 지금처럼 일주일에 한 번은 아니더라도 봉사활동을 가기 위해 노력을 할 것이며 오랜만에 봉사를 하러 가도 아이들이 지금처럼 저를 잊지 않고 저를 보며 환한 미소를 지어주었으면 좋겠고 많이 배우고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 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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