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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아동학과 20181258 유혜민 / 햇살처럼 따뜻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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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혜민
댓글 0건 조회 171회 작성일 18-11-0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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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가 되어 10월 10일에 동산 어린이집에 첫 봉사를 하러 갔습니다. 아이들이 두 달이란 방학 기간 동안 못보다 보니 저를 까먹었는지 봉사하는 사람이 새로 왔다고 라고 생각한 것 같았습니다.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미안함이 많이 밀려오고 2학기 때는 나의 진로와 관련된 봉사를 하니깐 마음먹고 제대로 해보자 하고 반성을 많이 했었습니다. 배정해준 반으로 아이들을 돌보러 가 선생님과 함께 놀아주기를 했었습니다. 제가 맡은 반은 나이가 어려 아직 소통이 많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 반을 맡으면서 제일 힘들었던 점이 한 물건을 가지고 아이들이 서로 가지려고 싸울 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처음엔 한 아이가 서운해 하는 것도 모르고 다른 물건을 가지고 놀게 했었습니다. 나도 나중에 어린이집 교사가 될 텐데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 해결방법을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갖고 싶었구나 라고 말하며 토닥여주고 또 다른 친구에게 친구가 장난감을 빼앗아 가서 속상했구나! 친구가 장난감 다 만지고 놀면 나중에 만질까? 선생님이랑 더 재밌게 놀자는 등 유도하는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그러자 아이들도 네라고 대답하며 양보를 해주었습니다. 그 말을 들으니 뿌듯하고 나중에 어린이집 선생님이 되었을 때도 생각날 것 같습니다. 남은 봉사하는 기간에도 아이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씩 외워 더 친해지도록 노력하고 많은 추억을 남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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