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20171555/강세진/뜻 깊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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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주 화요일 마다 거성아동센터에 간다. 5월엔 근로자의 날, 어버이 날, 부처님 오신 날 시험기간 등으로 못가는 상황이 많았다. 그래서 봉사를 띄엄띄엄 갔었다. 2주에 한번 정도 갔던 것 같다. 그렇다 보니 30시간 채우는 게 어려울 것 같아서 한번은 헌혈을 하고 한번은 다른 기관에 가서 봉사를 했다.
센터에 2주 만에 갔을 때 아이들이 나를 어색해하거나 몰라 볼까봐 걱정을 했었다. 아이들과 친해지는 게 쉬울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어려웠기 때문이다. 아이들 공부를 가르쳐야하기 때문에 아이들과의 친밀함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다행히도 오랜만에 왔다고 반가워하는 아이들이 많았다. 나는 아이들과 좀 더 친해지고 싶어서 먼저 장난도 걸고 이야기도 많이 했다. 아이들은 이제 나를 어려워하지 않는 것 같다.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해 봉사를 했던 거지만 아이들과 많은 정이 들어서 방학 때도 갈 생각이다.
헌혈을 한 날에 긴장이 많이 됐었다. 고등학교 때 이루로 안했기 때문이다. 평소에 주사를 무서워하는 나이기 때문에 겁을 먹었다. 6시에 학교를 마치고 급하게 광천터미널 건너편에 있는 헌혈의 집으로 갔다. 왜냐하면 헌혈의 집은 7까지 접수를 받기 때문이다. 가자마자 접수를 하고 음료수 2잔을 마시고 바로 헌혈을 했다. 간호사가 긴장을 풀어주려고 나와 대화를 많이 했다. 그 것 때문인지 진짜로 긴장은 풀렸었다. 바늘을 꼽고 주먹을 줬다 폈다 하는 운동을 계속 해야 한다고 했다. 좀 힘들었지만 빨리 끝내고 싶어서 열심히 했다. 간호사님이 나는 피가 잘 안 나오는 편이라고 다른 사람보다 시간이 2배 걸린다고 하셨다. 정말로 나보다 늦게 온 사람이 나보다 빨리 끝났다. 헌혈이 끝나고 헌혈의 집에 붙어 있는 포스터 들을 봤다. 기억에 남는 포스터 중 하나가 B형의 혈액이 가장 많고 O형 혈액이 가장 부족하다였다. 의외로 O형은 흔해서 많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헌혈을 하고나서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2달에 한번 할 수 있으니 꼭 실천 해야겠다.
또 다른 기관에서 봉사 한 곳은 광주광역시 청소년 수련원이다. 아는 지인의 소개로 하루 봉사를 하게 되었다. 수련원에 가니 수련회에 온 청소년들이 많았다. 나는 하루 봉사자여서 사무실에 앉아 잡일을 했다. 어려운 일은 아니라 다행이었다. 청소년들과 의사소통이 있던 것은 아니었지만 내 과가 청소년에 관련된 과 인 만큼 수련원에서 봉사한 것은 좋은 경험이었다. 수련원에 가서 직원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볼 수 있는 기회였다.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봉사 하러 또 가고 싶다.
어느 덧 한 학기가 지나고 이렇게 후기로써 마무리를 지을 때가 왔다. 나의 대학생활에서 하고 싶었던 것이 많았고 또한 즐거운 일을 하며 보내왔기에 더욱 짧았던 것 같다. 그 중에 가장 큰 즐거움은 자원봉사가 아닐까 싶다. 내가 한 일중에 가장 뜻 깊었던 일이다. 가만히 앉아 수업을 듣는 일, 마냥 놀기 만 했던 일은 크게 기억에 남는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 자원봉사라는 것은 내 의지에 의해서 또 내가 책임지며 하는 일은 나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내가 처음 아동센터를 선택했던 것은 이미 나는 이 분야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었고 그래서 더욱 보람찼다.
센터에 2주 만에 갔을 때 아이들이 나를 어색해하거나 몰라 볼까봐 걱정을 했었다. 아이들과 친해지는 게 쉬울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어려웠기 때문이다. 아이들 공부를 가르쳐야하기 때문에 아이들과의 친밀함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다행히도 오랜만에 왔다고 반가워하는 아이들이 많았다. 나는 아이들과 좀 더 친해지고 싶어서 먼저 장난도 걸고 이야기도 많이 했다. 아이들은 이제 나를 어려워하지 않는 것 같다.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해 봉사를 했던 거지만 아이들과 많은 정이 들어서 방학 때도 갈 생각이다.
헌혈을 한 날에 긴장이 많이 됐었다. 고등학교 때 이루로 안했기 때문이다. 평소에 주사를 무서워하는 나이기 때문에 겁을 먹었다. 6시에 학교를 마치고 급하게 광천터미널 건너편에 있는 헌혈의 집으로 갔다. 왜냐하면 헌혈의 집은 7까지 접수를 받기 때문이다. 가자마자 접수를 하고 음료수 2잔을 마시고 바로 헌혈을 했다. 간호사가 긴장을 풀어주려고 나와 대화를 많이 했다. 그 것 때문인지 진짜로 긴장은 풀렸었다. 바늘을 꼽고 주먹을 줬다 폈다 하는 운동을 계속 해야 한다고 했다. 좀 힘들었지만 빨리 끝내고 싶어서 열심히 했다. 간호사님이 나는 피가 잘 안 나오는 편이라고 다른 사람보다 시간이 2배 걸린다고 하셨다. 정말로 나보다 늦게 온 사람이 나보다 빨리 끝났다. 헌혈이 끝나고 헌혈의 집에 붙어 있는 포스터 들을 봤다. 기억에 남는 포스터 중 하나가 B형의 혈액이 가장 많고 O형 혈액이 가장 부족하다였다. 의외로 O형은 흔해서 많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헌혈을 하고나서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2달에 한번 할 수 있으니 꼭 실천 해야겠다.
또 다른 기관에서 봉사 한 곳은 광주광역시 청소년 수련원이다. 아는 지인의 소개로 하루 봉사를 하게 되었다. 수련원에 가니 수련회에 온 청소년들이 많았다. 나는 하루 봉사자여서 사무실에 앉아 잡일을 했다. 어려운 일은 아니라 다행이었다. 청소년들과 의사소통이 있던 것은 아니었지만 내 과가 청소년에 관련된 과 인 만큼 수련원에서 봉사한 것은 좋은 경험이었다. 수련원에 가서 직원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볼 수 있는 기회였다.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봉사 하러 또 가고 싶다.
어느 덧 한 학기가 지나고 이렇게 후기로써 마무리를 지을 때가 왔다. 나의 대학생활에서 하고 싶었던 것이 많았고 또한 즐거운 일을 하며 보내왔기에 더욱 짧았던 것 같다. 그 중에 가장 큰 즐거움은 자원봉사가 아닐까 싶다. 내가 한 일중에 가장 뜻 깊었던 일이다. 가만히 앉아 수업을 듣는 일, 마냥 놀기 만 했던 일은 크게 기억에 남는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 자원봉사라는 것은 내 의지에 의해서 또 내가 책임지며 하는 일은 나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내가 처음 아동센터를 선택했던 것은 이미 나는 이 분야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었고 그래서 더욱 보람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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