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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국방기술학부 / 20174113 / 김민규 / 행복 그리고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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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규
댓글 0건 조회 345회 작성일 18-05-1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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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친구들과 함께 1365 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할 장소를 골랐습니다. 고르게 된 장소는 남구노인주간보호 센터인데 요양원 봉사는 잘 해보질 않아서 걱정이 앞섰습니다.

남구노인주간보호 센터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손을 흔들며 반겨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뭘 해야 할지 몰라 앉아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직원분들께서 오늘 할 일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랑 친구들과 함께 어르신들께 인사도 드리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처음엔 체조를 했는데 어르신들 앉아계시는 소파 사이에 한 명씩 들어가서 체조를 따라 했습니다. 직원분들이 노래를 불러드리고 같이 노래를 부르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저는 박수만 치면서 있었는데 어르신들께서 저희에게 같이하자고 하셔서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제가 낯을 가려서 어르신들께서 먼저 말을 걸어 주셨습니다. 먼저 말을 걸어주셔서 저도 어르신들께 더욱 편하게 다가갈 수 있었고 말동무를 해드렸습니다.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눠보니 보호 센터에 오시는 이유는 거의 집에 혼자 있기 심심해서 오시는 이유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활동 시간을 끝마치고 대청소를 하였습니다. 친구와 함께 갔는데 저는 거품을 바닥에 뿌려서 닦고 친구는 물걸레로 제가 거품으로 닦은 바닥을 한번 더 닦는 역할이었습니다. 청소를 많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열심히 하였습니다. 저희가 청소를 할 때 직원분들께서 어르신들 족욕도 해드리고 마사지도 해드렸습니다. 저희가 청소를 할 때 족욕하는 어르신들께서 저희 보고 중학생이냐고 물어보셔서 대학생이라고 말씀드렸더니 놀라시면서 진짜 동안이라고 해주셔서 할아버지도 옷도 잘 입으시고 멋있으세요라고 말씀드렸더니 정말 좋아하셔서 뿌듯했고 저도 칭찬을 들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렇게 청소가 끝나고 점심시간이 되어서 어르신들 점심을 배식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저희와 직원분들도 식사를 했는데 어르신들 입맛에 맞춘 식단이라 그런지 조금 싱거웠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어르신들께서 밥 드시는 걸 보았는데 한 분이 젓가락질을 엄청 힘들어하시는 걸 보고 정말 가슴이 찡했습니다. 식사를 하고 어르신들 낮잠 주무시는 시간이 있어서 저희도 조금 쉬다가 낮잠 시간이 끝나고 연등 만드는 활동이 있어서 연등과 물풀 그리고 연등에 붙일 한지를 준비하고 어르신들께 나눠드렸습니다. 연등 만드시는 걸 도와주시는 강사님이 오셔서 저희는 옆에서 어르신들이 연등 만드는 걸 도와드렸는데 저희보다 잘 만드시는 어르신분들도 계셨습니다.

봉사를 하면서 느낀 점은 마음을 담아서 진심으로 봉사를 하면 상대방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공감이 되고 참된 즐거움과 행복 그리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그리고 자원봉사론을 듣고 봉사를 하면서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해서가 아닌 희생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남은 봉사활동도 열심히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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