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법행정학부/20162364/김혜지/행복과 행운이 가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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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중고등학교때부터 찾아가는 이동복지활동, 노인복지회관에서 배식봉사활동 그리고 청소봉사에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참여해 시간을 보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해보았다. 고향인 진도는 시골이다 보니 노인복지회관은 있었지만 아이들을 보호하는 시설은 없었다. 그래서 광주에 오게되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보겠다고 생각했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았다. 일학년때는 의욕이 넘쳐 친구와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도 여러번 했지만 그 봉사를 마지막으로 시간내기도 쉽지않았고 봉사와 점점 멀어지게되었다. 그러는 와중에 교양으로 자원봉사론이란 수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수업을 듣게 된걸 기회라 생각하고 시간만 채우는 봉사가 아닌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봉사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보육봉사를 하고싶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사이트가 필요했다. 그래서 교수님이 알려준 사회복지협의회라는 사이트를 통해 내가 하고싶으면서 살고있는 곳과 가까운곳을 체크해 시설기관에 직접 전화해 무슨일을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고 원하는 시간과 맞는지 비교해보고 생각했다. 거주하고 있는 곳과 가까운 곳을 선호하게 된 이유는 유기견보호센터봉사를 할 때 북구까지 가서 하였는데 장거리이기 때문에 왕복이 힘들고 시간을 맞추기도 어려워 봉사활동을 선택함에 있어 거리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렇게 많은 고민과 생각끝에 남구에 있는 신애원이란 곳을 선택하게 되었다. 신애원이란 곳은 아이들을 보호해주고 돌봐주며 교육적으로 도움을 주는 곳이다.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곳이라 교육이 필요하다 하여 봉사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방문해 오티로 주의할 점과 이런저런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예전엔 부모가 없는 아이들을 돌봐주어서 고아원이라 칭했지만 현재 부모가 없는 아이보단 조부모님과 살거나 한부모가정에 자라거나 아이를 양육하기어려운 가정을 위해 아이를 보호한다해서 보육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했다. 듣기에도 고아원보단 보육원이 부드럽게 느껴졌다. 이러한 설명을 듣고 봉사활동을 나가게 되었다. 내가 주로 하는 일은 아이돌봄이었다. 방은 남자방과 여자방으로 나뉘고 한방에 6명에서 7명씩 아이들이 같이 생활하는데 각 방에는 담당하는 선생님이한분씩 계신다. 선생님이 외출을 하실 경우 남은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맡게된다. 약 다섯시간 정도 아이들과 보내야 하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도 많이 되고, 아이에게 상처도 주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많은 사랑만 주지 않으며 아이들을 돌봐야 하기때문에 처음엔 어색하고 많이 힘들었다. 나이도 다양하게 다섯살부터 열살 많으면 고등학생까지 있기 때문에 특히 많은 부분에 신경을 써야했다. 처음에는 여자방을 맡고 그다음에는 남자방을 맡게 되었는데 남자방은 여자방과 다르게 활동적이다. 여자애들은 감정적인 부분에도 예민하기 때문에 힘들었지만 남자애들 방이 좀더 수월했던거 같다. 하지만 남자여자 구별없이 좋아하는 활동은 네잎클로버 찾기였다. 신기하게도 소중한 아이들이 자라고 있어서 그런지 행운의 네잎클로버가 쉽게 보일정도로 아주 많이 있었다. 아이들과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보면 잊고있었던 동심을 다시 꺼내어 볼수 있는시간이 되었다.
처음에는 하고싶단 이유 ,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아이들과 정이들고 나를 기다려주는 아이들이 생기게 되면서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최대한 도움을 주고싶고, 많은시간을 함께 보냄으로써 아이들의 기억 한편에 좋은 선생님으로 남을수 있다면 그 또한 감사한 일이라고 느끼게 되었다.
그렇게 많은 고민과 생각끝에 남구에 있는 신애원이란 곳을 선택하게 되었다. 신애원이란 곳은 아이들을 보호해주고 돌봐주며 교육적으로 도움을 주는 곳이다.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곳이라 교육이 필요하다 하여 봉사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방문해 오티로 주의할 점과 이런저런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예전엔 부모가 없는 아이들을 돌봐주어서 고아원이라 칭했지만 현재 부모가 없는 아이보단 조부모님과 살거나 한부모가정에 자라거나 아이를 양육하기어려운 가정을 위해 아이를 보호한다해서 보육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했다. 듣기에도 고아원보단 보육원이 부드럽게 느껴졌다. 이러한 설명을 듣고 봉사활동을 나가게 되었다. 내가 주로 하는 일은 아이돌봄이었다. 방은 남자방과 여자방으로 나뉘고 한방에 6명에서 7명씩 아이들이 같이 생활하는데 각 방에는 담당하는 선생님이한분씩 계신다. 선생님이 외출을 하실 경우 남은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맡게된다. 약 다섯시간 정도 아이들과 보내야 하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도 많이 되고, 아이에게 상처도 주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많은 사랑만 주지 않으며 아이들을 돌봐야 하기때문에 처음엔 어색하고 많이 힘들었다. 나이도 다양하게 다섯살부터 열살 많으면 고등학생까지 있기 때문에 특히 많은 부분에 신경을 써야했다. 처음에는 여자방을 맡고 그다음에는 남자방을 맡게 되었는데 남자방은 여자방과 다르게 활동적이다. 여자애들은 감정적인 부분에도 예민하기 때문에 힘들었지만 남자애들 방이 좀더 수월했던거 같다. 하지만 남자여자 구별없이 좋아하는 활동은 네잎클로버 찾기였다. 신기하게도 소중한 아이들이 자라고 있어서 그런지 행운의 네잎클로버가 쉽게 보일정도로 아주 많이 있었다. 아이들과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보면 잊고있었던 동심을 다시 꺼내어 볼수 있는시간이 되었다.
처음에는 하고싶단 이유 ,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아이들과 정이들고 나를 기다려주는 아이들이 생기게 되면서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최대한 도움을 주고싶고, 많은시간을 함께 보냄으로써 아이들의 기억 한편에 좋은 선생님으로 남을수 있다면 그 또한 감사한 일이라고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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