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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이버보안경찰학과/20152198/박광렬/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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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광렬
댓글 0건 조회 284회 작성일 18-06-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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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보안경찰학과/20152198/박광렬/배움

3월 부터 시작한 봉사 활동이 벌써 3개월이 지나 봉사활동을 끝 맞추게 되었습니다. 교양과목인 자원봉사론을 신청 했을 때에는 내가 정말 봉사를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봉사가 끝난 후 정말 잘 선택 했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30시간 이라는 시간동안 마음 한 구석이 따뜻해지고 정말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3개월간 하면서 우리 보다는 조금 부족 하신 분들이지만 그 분들에게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장애인 분들과 3개월간 만나면서 계속 대화를 하다 보니 그분들은 몸이랑 머리만 약간 불편하지 마음은 정말 따뜻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 할 줄 아는 분들이었습니다. 이런 점들을 보면서 저는 이분들에게 많이 배우고 선입견 자체가 없어 졌습니다.

봉사 마지막 날, 사람들에게 간다고 한명한명 인사를 하는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거기에서 저보다 한 살 어린 친해진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웃으면서 잘가 라는 인사를 하면서 주머니에서 사탕 하나를 꺼내줬을 때 너무 말로 표현할수 없는 감동이었습니다. 저는 방학 때 다시 와서 고마웠던 장애인 분들에게 인사를 하러 가야겠습니다.

매주 월요일마다 가던 봉사 활동이 끝나니 재밌고 즐거웠던 시간도 많아 지만 아쉬웠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부분은 사회에서 일하시는 분들 보다 엠마우스 보호 작업장에서 일하는 장애인 분들이 일 할 때 더욱 즐겁게 일을 하는 것을 보고 저도 즐거웠습니다. 나중에 직장을 잡고 일을 한다면 이분들 처럼 즐겁게 하면 되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많은 장애인분들과 친해졌지만 저를 조금이나 불편해 하는 분들도 있었는데 그 분들까지는 친해지지 못했던 점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번 봉사가 마지막이 아닌 다른 봉사들을 찾아보고 봉사를 해야겠습니다. 이번에 봉사 했던 것처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봉사들을 찾아서 꼭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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