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현 광주남구노인주간보호센터 외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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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에 저는 여러종류의 봉사활동에 참여해보고 싶어서 광주남구노인주간보호센터 8시간 + 남구 도시락 제작(참! 좋은 사랑의 밥차) 4시간 + 장애인 태권도 교실 4시간 + 광주광역시교육청 금호평생교육관 4시간 + 양재지역아동센터 5시간 광주남구노인주간보호센터 8시간 + 양재지역아동센터 5시간 + 양재지역아동센터 5시간 총 43시간 참여하면서, 그동안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봉사라는 단어의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총 43시간 동안 아동부터 어르신, 장애인 등 다양한 분들과 만나면서 제가 가진 편견이나 고정관념도 많이 깨졌고, 삶을 대하는 시야도 한층 넓어졌다고 느낍니다.
처음 봉사활동을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보조하던 날에는, 단순히 식사나 이동을 돕는 일이 생각보다 체력적으로도 쉽지 않았고, 어르신들의 느린 속도에 맞춰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처음엔 낯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분들과 눈을 마주치고 대화를 나누며 그 분들의 살아오신 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그 순간들이 저에게도 마음이 따뜻해지게 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오히려 제가 받은 것이 더 많았던 경험이었습니다.
양재지역아동센터에서의 학습지도 활동은 ‘가르친다’기보다는 함께 공부하며 ‘배운다’는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친구들과 교과 공부를 함께 하면서,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을 더 쉽게 설명하려고 고민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예시를 들다 보니 오히려 제 공부가 더 단단해졌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웃으며 감사합니다 선생님하고 다음에 또 오세요하고 인사할 때 느꼈던 뿌듯함은 잊기 어려운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장애인 태권도 교실 보조 활동에서는 처음엔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막막했지만, 몸으로 부딪치고 함께 움직이며 점차 자연스러운 교감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 안에서 저는 장애인분들은 운동이 힘들다고 생각했던 편견이 사라졌고 장애인분들과 다 같이 운동을 하면서 그 분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서 열심히하면 그분들도 알아주고 열심히 따라와주신다는 걸 배웠습니다.
또 도시락 제작이나 도서정리 같은 비교적 조용한 활동도, 누군가는 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는 걸 몸소 느꼈습니다. 비록 눈에 띄지 않는 일이지만, 이 작은 정성과 노력이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니 그 일들이 더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활동들을 통해 봉사는 거창하거나 대단할 필요는 없지만, 누군가에게는 내가 하는 일이 도움이 되고 가치있고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내가 가진 것을 조금 나누는 마음, 그리고 누군가의 하루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마음을 잃지 않고, 다양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저 자신도 성장하고, 누군가에게 따뜻한 존재로 남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봉사활동을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보조하던 날에는, 단순히 식사나 이동을 돕는 일이 생각보다 체력적으로도 쉽지 않았고, 어르신들의 느린 속도에 맞춰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처음엔 낯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분들과 눈을 마주치고 대화를 나누며 그 분들의 살아오신 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그 순간들이 저에게도 마음이 따뜻해지게 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오히려 제가 받은 것이 더 많았던 경험이었습니다.
양재지역아동센터에서의 학습지도 활동은 ‘가르친다’기보다는 함께 공부하며 ‘배운다’는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친구들과 교과 공부를 함께 하면서,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을 더 쉽게 설명하려고 고민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예시를 들다 보니 오히려 제 공부가 더 단단해졌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웃으며 감사합니다 선생님하고 다음에 또 오세요하고 인사할 때 느꼈던 뿌듯함은 잊기 어려운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장애인 태권도 교실 보조 활동에서는 처음엔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막막했지만, 몸으로 부딪치고 함께 움직이며 점차 자연스러운 교감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 안에서 저는 장애인분들은 운동이 힘들다고 생각했던 편견이 사라졌고 장애인분들과 다 같이 운동을 하면서 그 분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서 열심히하면 그분들도 알아주고 열심히 따라와주신다는 걸 배웠습니다.
또 도시락 제작이나 도서정리 같은 비교적 조용한 활동도, 누군가는 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는 걸 몸소 느꼈습니다. 비록 눈에 띄지 않는 일이지만, 이 작은 정성과 노력이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니 그 일들이 더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활동들을 통해 봉사는 거창하거나 대단할 필요는 없지만, 누군가에게는 내가 하는 일이 도움이 되고 가치있고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내가 가진 것을 조금 나누는 마음, 그리고 누군가의 하루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마음을 잃지 않고, 다양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저 자신도 성장하고, 누군가에게 따뜻한 존재로 남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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