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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유아교육학과/181277/박하영/꿈을 향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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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하영
댓글 0건 조회 522회 작성일 18-05-0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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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원봉사를 고등학교 때 봉사활동을 했었던 녹동중앙지역 아동센터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3/16 금
자원봉사시작 첫 날
PM2:00~6:00
제가 가서 첫 번째로 한 일은 초등학교 1학년인 두 명의 남자 아이들이 받아쓰기를 할 때 도움을 준 것입니다. 저는  처음 만난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가 도움을 주려 했지만 한 아이는 원래의 담당 선생님에게 하는 행동과 저에게 하는 행동이 달랐습니다.
생각을 해보니 어른들도 그러하듯이  아이들도 처음엔 낯가리고 도움을 주려해도 어색해 할 수 있다고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먼저 만나는 것이 익숙해 진 후 더 다가가서 아이에게 도움을 주어야겠다고 깨닫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두 번째로 한 일은  초등학교 2학년 남자아이들이 수학을 풀 때 옆에서 도움을 주었습니다.
한 아이는 아이가 어려워해서 알려준 것인데 알려주다보니 아이가 스스로 답을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제가 거의 답을 알려주는 것 같아서 저는 아이가 답을  스스로 찾도록 도와주되 답은 알려주면 안 되겠다고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한 일은 아동센터가 끝나는 시간에 청소기를 돌렸습니다.

오늘 했던 자원 봉사를 통해 아이들의 심정을 이해 할  수 있었고, 도움을 줄 때 내가 다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신의  힘으로 해낼 수 있도록  어느 정도만  도움을 주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3/23
두 번째 자원봉사
PM2:00~6:00
저는 첫 번째로  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의 수학 공부를 도왔습니다. 백의자리 숫자 관련 수학을 아이가 공부를 하는 상황이었는데 설명을 해줘도 아이가 이해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조금 답답하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저는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중 고등학교 때 수학을 어려워했고 느렸지만 선생님들께서는  천천히 기다려주시고 더 자세히 설명해 주셨고, 느려도 괜찮으니 포기하지말고 잘 해보자고 하셨던  것이 기억이 났기 때문입니다. 수학을 어려워 할 수는 있지만  느려도 괜찮으니 포기하지만 않는 다면 결국 풀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저도 경험해 보았기에 이 아이도 그것을 꼭 경험해 보았으면 싶어서 제시된 그림을 보며 더 천천히 아이에게 설명해주었습니다. 결국 아이가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해 낸 모습을 보며 저는 뿌듯했고, 포기하지 않고 해결해낸 아이가 대견스러웠습니다.
두 번째로 한 일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과 유치원아이들에게  종이접기
특히 카메라 접는 법을 알려 주었습니다. 카메라를  접어달라는 아이들에게 바로 접어주지 않고 스스로 접도록  직접 접으면서 천천히 알려 주었습니다.
아이들 중에 한 아이는 저에게 카메라를 배워서 색종이 색깔별로 접는 모습을 저에게 보여주었는데 그 모습이 너무 귀엽기도 했지만  너무 고마웠습니다.
 오늘 했던 자원봉사는 아이들을 통해 뿌듯함,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고,
가르침과 도움에 대해  즐거움을 더욱 느낄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3/30
세번째 자원봉사
PM 2:00~ 6:00
제가 첫 번째로 한 일은 수학 관련 내용과 연관된 기초 수학 (수의 차이 100 200 몇씩 차이가 나는지)부터 설명하여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두 번째로 한 일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국어 공부를 도와준 것인데 특히 동의어를 찾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답을 알려주지 않고 단어를 들어본 적 있는지 물어보고 제시된 그림을 보여주며 설명하거나 비슷한 단어(약이 쓰다, 글을 쓰다 ...등)를 설명하여 아이가 답을 찾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세 번째로 한 일은 아동학대에 관련된 수업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책에서 질문과 관련된 답을 찾도록 도움을 주고 한글을 쓰는 것이 서투른 아이들에게는 답을 종이에 써서 그 것을 보고 쓰도록 도와주고 간단히 설명해주었습니다.
책이 한권이어서 질서 없이  활동하는 아이들에게 차례를 지켜서 하라고 알려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일은 아동센터가 끝나는 시간에 청소기를 돌렸습니다.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답을 다 알려주지 않고 답을 알아내도록 기초부터 알려주었습니다. 저저는 이를 통해 아이가 배웠던 것을 복습을 할 수 있고, 그것을 이용하여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었다는 생각에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질서를 지키지 않은 아이들에게 화나 짜증을 내지 않고 차분하게 질서를 지키라고 말했는데 아이들이 질서를 지키는 모습에 아이들에게 차분하게 말을 해도 어른들처럼 요구한대로 잘 행동하는구나를 느꼈습니다.

4/6
네번째 자원봉사
PM 2:00~ 6:00
제가 첫 번째로 한 일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국어 공부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림만 제시된 상황에서 한글을 찾아 연관시키는 문제였는데 답을 알려주지 않고 아이 힘으로 답을 찾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그리고 글을 읽고 빈칸을 채우는 문제였는데 아이에게 내용을 설명해준 뒤 빈칸을 채울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오늘 봉사활동을 하면서 크게 배운 것이 있었습니다.
어떤 아이가 받아쓰기 연습 숙제를 한번 끝냈는데 글을 잘 모르니까 좀 더 연습하라는 선생님의 말에 울면서 고집을 부리면서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 상황에 아이가 울면 그냥 정리하고 나중에 하라고 할 것 같은데 선생님은 운다고 해서 안 봐준다고 해야할 일은 하기 싫어도 꼭 해야하는 것이라고 아이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유치원 선생님이 되면 때를 쓰는 아이들을 만나게 될텐데 그 때는 아동센터 선생님의 말대로 때를 쓰고 고집을 피우는 아이들에게도 그렇게 말해주고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을 고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4/13
다섯번째 자원봉사
PM 2:00~ 6:00
저는 첫 번째로 저학년 아이들에게 국어 공부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림과 단어를 연관 시키는 문제를 잘 해결하지 못하는 아이에게 설명을 해주어 아이가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글씨를 모르는 1학년 남자아이들에게 학습지 문제 해결한 후에 무슨 글자인지 반복 학습을 시켜줌으로써 아이가 글을 조금이라도 더 알 수 있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두 번째로 한 일은 4학년 아이들이  사회 공부를 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사암 이암 역암 중 무엇이 제일 부드럽고 무엇이 제일 거친지 설명해주었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한 일을  아동센터 끝나는 시간에 청소기를 돌렸습니다.

오늘 저는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가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면 답을 알려주지는 않고 설명해주고 반복 학습을 시켜주면 아이가 공부에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 느끼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반복학습을 시켜서 아이가 조금이라도 글씨를 더 알게 되어 뿌듯했습니다.


저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저의 꿈인 유치원교사를 조금이나마  미리 체험할 수 있었고 , 유치원교사로서,교사로서 필요한 것을 배울 수 있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하여 소감문의 제목 역시 꿈을 향한 준비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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