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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유아교육과 / 20181116 / 최연경 / 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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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연경
댓글 0건 조회 325회 작성일 18-05-0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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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의 생활은 처음이라 이곳에 대해 잘 몰라 어디서 봉사활동을 해야 할지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정태신 교수님께서 광주사회복지협의회에의 자료실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현황을 보고 봉사할 수 있는 곳을 선택을 해도 된다는 것을 알려주셔서 고민이 해결됐습니다. 그래서 사회복지시설 현황에 있는 시설들 중에서 어디로 갈지 고민을 하다가 아동센터를 다녀봤던 기억이 떠올라 겨자씨지역아동센터로 결정을 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아동센터에 전화를 해서 매주 금요일 날 3시부터 6시까지 초등학생들에게 공부를 알려주는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봉사활동을 간 날에 그 곳에 계신 선생님께 아동센터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학교가 끝났는지 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까지의 아이들이 아동센터에 들어오는데 처음이라 좀 긴장이 됐었습니다. 하지만 어색하지 않게 웃으면서 이름을 물어 보고 오카리나 재밌어? 라고 물어 봤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보는 선생님이라서 그런지 몇 명의 아이들은 어색해 하며 대답을 안 들려주었지만 호빈이라는 아이의 도움으로 공부방에 있는 아이들의 이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카리나도 같은 시간에 배우기 때문에 공부를 하다가 오카리나를 하러 가고 오카리나를 하다가 온 새로운 친구가 공부를 하러 오고 그래서 조금 헷갈렸습니다. 공부를 시작했을 때 몇 장 씩 푸는 것이냐고 물어 봤을 때 2장씩이라고 알려주고 아이들이 문제집을 푸는 모습을 보다가 모르는 문제를 질문을 하면 함께 풀거나 힌트를 주면서 문제를 다시 풀어보게 했습니다. 두 번째로 아동센터에 간 날에는 2시간 정도 공부를 봐주다가 나머지 한 시간은 근처 아파트 공원에 가서 뛰어 놀게 되었습니다. 그냥 구경만 하고 있다가 원장 선생님이 간식으로 주신 초콜릿을 먹겠다고 술래잡기를 하자면서 저를 술래로 만들어 뛰어놀게 됐는데 오랜만에 운동이라는 것을 해서 그런지 너무 정말 힘들었습니다. 아이들이라서 그런지 에너지가 엄청나게 많았었습니다. 그리고 뛰어놀고 아동센터로 돌아와서 저녁을 차리는 것을 도와드리고 아이들과 함께 저녁을 먹고 헤어졌습니다.

봉사 활동을 하면서 잘 알려줘야지 하는 마음이 급해져 말이 않나오고 머릿속에서 설명은 되는데 말로는 설명이 안됐었는데 여러 번 설명을 해보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을 깨달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더 쉽게 알려주기 위해 따로 방법을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공부를 하는 것을 봐주면서 문제를 해결했다는 기분 좋은 웃음을 보면서 도움이 되었다는 것에 엄청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간식을 주고 싶어 사다가 나누어주면서 처음 만난 날보다는 많이 친해져 장난도 치고 같이 놀자고 하는 아이들도 생기고 하면서 봉사활동을 가는 것이 즐거워 졌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하시는 행동들을 통해 여러 가지를 배우고 아이들과 함꼐 하면서 저의 진로에 한걸음 더 다가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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