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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 71412/ 박다빈 /소중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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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다빈
댓글 0건 조회 1,679회 작성일 17-06-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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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을 마지막으로 3개월간의 봉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3개월, 짧다면 짧고 길면 긴 이 시간은 저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소중한 시간이었고, 봉사는 어르신뿐 만 아니라 저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첫 방문, 어색하게나마 도와드리려

노력하고, 무엇을 도와드릴까 고민하던 모습에서 3개월이 지난 지금, 이젠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고 어르신분들과 많이 가까워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이 부족했던 저에게

어르신분들은 항상 밝은 미소로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손녀처럼 아껴주셨습니다.

​덕분에 3개월이라는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저는 많은 어르신분들 중 한

할머니 한 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운동을 좋아하셔서 종종 산책을 함께 나가곤 했는데,

​그때마다 ‘우리 학생들 덕분에 산책도 하고 참 좋네’라며 진심으로 감사를 표현하시곤

하셨습니다. 사실 정말 감사드리는 건 저였습니다. 산책을 하며 할머니께선 항상 저에게

덕담 해주시고, 격려도 해주시며 저에게 큰 힘이 돼주셨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 봉사를 갔을 때 ‘이제 정들었는데 헤어지려니 아쉽네’라고 말씀하셨을 때 참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저 또한 헤어지는 것이 많이 아쉬웠기 때문입니다.

3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어르신 분들과 저는 정이 많이 들었고, 매주 뵙다가 안 뵈니 그

허전함이 정말 클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봉사하기 전에는 그저 시간만 빨리 채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어르신들과 지내며 봉사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고,

4시간이라는 시간이 참 짧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봉사 땐 함께 계셨던 사회복지사분들께서 그동안 고마웠다며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잘 지내길 응원해주셨고, 어르신 분들께서도 좋은 말씀들을 전해주셨습니다.

저는 이번 봉사를 통해서 참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된 것 같아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짧은 시간 동안 봉사를 하며 참 값진 경험을 한 것 같아 뿌듯하고, 언젠가 꼭 다시 한 번 찾아가 봉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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