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학과/182068/김소연/힘을 얻게 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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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학과/182068/김소연
고3 때 한 달에 한 번 지역 아동센터에서 봉사했던 경험이 저의 진로를 확실히 하는데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대학교에 온 뒤에도 봉사를 계속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진로에 맞게 어린이집에서 매주 금요일 10시~14시까지 봉사하기로 정했습니다.
3월 16일 처음 봉사를 하러 간 날에는 점심시간 후에 간 탓인지 아이들이 낮잠 시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린이집의 서류 정리를 한 뒤 낮잠을 자지 않던 한 아이에게 한글을 알려주게 되었습니다. 곧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기 때문에 낱말카드로 한글을 가르치는 것이었습니다. 아이와 처음 만나 많이 설렜고 잘 가르쳐 주고 싶었습니다. 아이는 낱말카드의 그림을 보고 무엇인지 말할 수 있었지만 글자 자체는 외우지 못해서 차근차근 글자를 익혀주고 싶었습니다. 2개까지는 집중해서 재밌게 배웠지만 그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집중력이 떨어져 저의 카드를 뺏어가거나 자리에서 이탈하였습니다. 아이에게 한글을 가르쳐 달라는 선생님의 부탁에 응하고 싶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아이를 앉히고 글자를 알려주기에 급급했습니다. 그러나 이걸로는 아이의 집중력을 이끌어 낼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배울 수 있을까를 고민해보고 카드를 나열해 단어 빨리 찾아내기 같은 퀴즈를 시도했더니 아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도 길게 가진 못했습니다. 결국 아이는 카드를 정리해 버리고 자기 반으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어떻게 아이가 한글을 습득하도록 도와야 할까? 어떤 방법으로 가르쳐야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참여해줄까?'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유아교육과에 다니면서 그런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다고 느끼게 되었고 아이들을 잘 가르쳐 초등학교에 가서 잘 적응하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두 번째로 간 날에는 누리반의 도우미 선생님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반에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가 있어 바깥놀이 시간에 그 아이를 주의 깊게 봐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지난주의 제가 가르친 아이를 제외하고 이 반 아이들은 저를 처음 보는데도 낯을 가리지 않고 저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잘 따라주었습니다. 저는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밖으로 나가지 않게 주의하며 아이들과 놀아주었습니다. 미끄럼틀을 차례차례 탈 수 있도록 줄을 세우거나 그네를 밀어주거나 시소를 태워주는 등 아이들과 놀아주었더니 아이들이 밝게 웃으며 뛰어다녀서 힘들기보다는 즐거웠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아이가 계속 나뭇가지를 손에 가득 쥐고 놓지를 않아 혹여 손이 다칠까 다른 아이들을 찌르진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아이에게 나뭇가지를 놓자고 타일러도 절대 놓지 않았습니다. 바깥놀이를 나오기 전에 이 아이가 저와 ‘둥글게 둥글게’를 한 것이 기억이나 그것을 하자고 유도하며 나뭇가지를 손에 놓게 했습니다. 아이에게 어떤 행동을 하지 말라고 강하게 말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이 왜 좋지 못한 행동인지 인식하지 못하는 아이에게는 주의를 돌려 그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네 번째로 간 날은 2~3세 반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제 걸어 다니고 옹알이를 할 아이들이라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예뻤습니다. 바깥놀이를 나가기 위해 좁은 차도를 지나 공원으로 나가야 되는데 이때 아이들이 이탈하지 않도록 손을 꼭 잡고 이동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한 아이의 손을 잡고 나가는데 이 아이가 혼자 걸으려고 하는 의지가 커서인지 손을 계속 뺐습니다. 선생님들도 그 아이 원래 그런다고 하셔서 아이 손을 잡지 않고 안 넘어지게 뒤에서 받쳐주었습니다. 공원에 들어가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이기구를 탈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또한 아이가 공원 밖으로 나가지 않게, 나뭇가지와 풀을 입에 넣지 않게 주의 깊게 지켜봤습니다. 다섯 번째로 간 날에도 2~3세 반의 도우미 선생님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날엔 종이컵으로 만든 바람개비에 아이들이 스티커를 붙이고 크레파스로 색칠을 하는 활동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손에 힘이 없기 때문에 제가 옆에서 앉아 스티커를 뜯어주고 아이의 행동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며 활동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이것을 하는데 선생님들이 결과물만 남기기 위해 아이 손을 잡고 스티커를 붙이고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고 조금 실망했습니다. 아이의 부모님께 보여주기 위해 활동을 하는 것보다 아이가 직접 경험하며 신체적·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선생님들의 행동도 이해가 가긴 합니다. 아이는 생각처럼 활동에 잘 따라 주지 않는데 활동을 한 결과물이 있어야 부모님들이 어린이집에 불만을 표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실이 와닿았던 날이었고 제가 교사가 됐을 땐 아이를 위한 교육이 우선이 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제가 맡은 아이들만이라도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여섯 번째로 간 날에 첫날과 마찬가지로 한 아이에게 한글을 가르치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엔 조금 다르게 낱말카드로 글자를 익히고 ‘뚝딱이’라는 교구로 글자를 아이가 만들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선생님이 이 아이를 맡기실 때 발음이 잘 안되고 주의가 산만한 아이라 문과 등지고 주위에 주의를 끌만한 물건을 치우고 발음을 정확하게 말해 아이가 인식할 수 있게 하도록 당부해주셨습니다. 지난번에 한글 가르치기를 실패한 경험이 있어 아이가 카드를 가지고 가는 등의 방해를 하면 어떻게 해야 되냐고 질문을 했는데 감사하게도 엄청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갈등 상황이 일어났을 때 일단 ‘공감’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상황을 아이에게 ‘인식 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야 아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인식하고 그 행동을 자제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후에는 ‘대안 제시하기’입니다. 아이가 갈등 상황을 일으킨 건 무언가에 불만이 있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따로 있다는 것이랍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집에 물난리를 일으켰을 때 “A가 물놀이를 하고 싶었구나. 그런데 A가 이렇게 물을 엎어버려서 집이 엉망이 되었어. 이렇게 되면 물건이 다 젖고 A가 놀다가 넘어지겠지? 다음부터는 물놀이하고 싶을 때 욕실에서 하자.”라고 대화를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알려주신 덕분에 한글을 알려주는 동안 아이가 공부에 질려 할 때 공감을 해주고 공부를 하고 난 후 몇 분 동안은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해주었더니 금방 집중해서 외우고 저와 뚝딱이로 로봇과 로봇집을 만들며 놀았습니다. 이 주에는 아이가 집중하여 공부할 수 있는 방법과 갈등 상황 해결하기 등의 정말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약 7주 동안 어린이집 봉사를 하며 어린이집 교사가 할 일을 미리 체험해 보는 경험이 되었고 유아교육개론의 발달이론을 들을 때 이해가 더 잘 되었기 때문에 굉장히 의미 있던 봉사였습니다. 아이들이 저에게 도우미 선생님이라고 불러주며 밝게 웃어준 덕분인지 매주 힘을 얻고 갔습니다. 또한 이 어린이집의 선생님과 원장님이 제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하실 때마다 뿌듯함도 느꼈습니다. 남은 봉사 기간 동안에도 어린이집 봉사를 하며 제가 이 학과를 선택하며 몰랐던 점과 궁금했던 점들을 아이들과 친해지고 선생님들께 배우며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고3 때 한 달에 한 번 지역 아동센터에서 봉사했던 경험이 저의 진로를 확실히 하는데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대학교에 온 뒤에도 봉사를 계속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진로에 맞게 어린이집에서 매주 금요일 10시~14시까지 봉사하기로 정했습니다.
3월 16일 처음 봉사를 하러 간 날에는 점심시간 후에 간 탓인지 아이들이 낮잠 시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린이집의 서류 정리를 한 뒤 낮잠을 자지 않던 한 아이에게 한글을 알려주게 되었습니다. 곧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기 때문에 낱말카드로 한글을 가르치는 것이었습니다. 아이와 처음 만나 많이 설렜고 잘 가르쳐 주고 싶었습니다. 아이는 낱말카드의 그림을 보고 무엇인지 말할 수 있었지만 글자 자체는 외우지 못해서 차근차근 글자를 익혀주고 싶었습니다. 2개까지는 집중해서 재밌게 배웠지만 그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집중력이 떨어져 저의 카드를 뺏어가거나 자리에서 이탈하였습니다. 아이에게 한글을 가르쳐 달라는 선생님의 부탁에 응하고 싶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아이를 앉히고 글자를 알려주기에 급급했습니다. 그러나 이걸로는 아이의 집중력을 이끌어 낼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배울 수 있을까를 고민해보고 카드를 나열해 단어 빨리 찾아내기 같은 퀴즈를 시도했더니 아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도 길게 가진 못했습니다. 결국 아이는 카드를 정리해 버리고 자기 반으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어떻게 아이가 한글을 습득하도록 도와야 할까? 어떤 방법으로 가르쳐야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참여해줄까?'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유아교육과에 다니면서 그런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다고 느끼게 되었고 아이들을 잘 가르쳐 초등학교에 가서 잘 적응하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두 번째로 간 날에는 누리반의 도우미 선생님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반에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가 있어 바깥놀이 시간에 그 아이를 주의 깊게 봐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지난주의 제가 가르친 아이를 제외하고 이 반 아이들은 저를 처음 보는데도 낯을 가리지 않고 저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잘 따라주었습니다. 저는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밖으로 나가지 않게 주의하며 아이들과 놀아주었습니다. 미끄럼틀을 차례차례 탈 수 있도록 줄을 세우거나 그네를 밀어주거나 시소를 태워주는 등 아이들과 놀아주었더니 아이들이 밝게 웃으며 뛰어다녀서 힘들기보다는 즐거웠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아이가 계속 나뭇가지를 손에 가득 쥐고 놓지를 않아 혹여 손이 다칠까 다른 아이들을 찌르진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아이에게 나뭇가지를 놓자고 타일러도 절대 놓지 않았습니다. 바깥놀이를 나오기 전에 이 아이가 저와 ‘둥글게 둥글게’를 한 것이 기억이나 그것을 하자고 유도하며 나뭇가지를 손에 놓게 했습니다. 아이에게 어떤 행동을 하지 말라고 강하게 말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이 왜 좋지 못한 행동인지 인식하지 못하는 아이에게는 주의를 돌려 그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네 번째로 간 날은 2~3세 반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제 걸어 다니고 옹알이를 할 아이들이라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예뻤습니다. 바깥놀이를 나가기 위해 좁은 차도를 지나 공원으로 나가야 되는데 이때 아이들이 이탈하지 않도록 손을 꼭 잡고 이동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한 아이의 손을 잡고 나가는데 이 아이가 혼자 걸으려고 하는 의지가 커서인지 손을 계속 뺐습니다. 선생님들도 그 아이 원래 그런다고 하셔서 아이 손을 잡지 않고 안 넘어지게 뒤에서 받쳐주었습니다. 공원에 들어가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이기구를 탈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또한 아이가 공원 밖으로 나가지 않게, 나뭇가지와 풀을 입에 넣지 않게 주의 깊게 지켜봤습니다. 다섯 번째로 간 날에도 2~3세 반의 도우미 선생님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날엔 종이컵으로 만든 바람개비에 아이들이 스티커를 붙이고 크레파스로 색칠을 하는 활동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손에 힘이 없기 때문에 제가 옆에서 앉아 스티커를 뜯어주고 아이의 행동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며 활동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이것을 하는데 선생님들이 결과물만 남기기 위해 아이 손을 잡고 스티커를 붙이고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고 조금 실망했습니다. 아이의 부모님께 보여주기 위해 활동을 하는 것보다 아이가 직접 경험하며 신체적·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선생님들의 행동도 이해가 가긴 합니다. 아이는 생각처럼 활동에 잘 따라 주지 않는데 활동을 한 결과물이 있어야 부모님들이 어린이집에 불만을 표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실이 와닿았던 날이었고 제가 교사가 됐을 땐 아이를 위한 교육이 우선이 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제가 맡은 아이들만이라도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여섯 번째로 간 날에 첫날과 마찬가지로 한 아이에게 한글을 가르치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엔 조금 다르게 낱말카드로 글자를 익히고 ‘뚝딱이’라는 교구로 글자를 아이가 만들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선생님이 이 아이를 맡기실 때 발음이 잘 안되고 주의가 산만한 아이라 문과 등지고 주위에 주의를 끌만한 물건을 치우고 발음을 정확하게 말해 아이가 인식할 수 있게 하도록 당부해주셨습니다. 지난번에 한글 가르치기를 실패한 경험이 있어 아이가 카드를 가지고 가는 등의 방해를 하면 어떻게 해야 되냐고 질문을 했는데 감사하게도 엄청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갈등 상황이 일어났을 때 일단 ‘공감’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상황을 아이에게 ‘인식 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야 아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인식하고 그 행동을 자제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후에는 ‘대안 제시하기’입니다. 아이가 갈등 상황을 일으킨 건 무언가에 불만이 있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따로 있다는 것이랍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집에 물난리를 일으켰을 때 “A가 물놀이를 하고 싶었구나. 그런데 A가 이렇게 물을 엎어버려서 집이 엉망이 되었어. 이렇게 되면 물건이 다 젖고 A가 놀다가 넘어지겠지? 다음부터는 물놀이하고 싶을 때 욕실에서 하자.”라고 대화를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알려주신 덕분에 한글을 알려주는 동안 아이가 공부에 질려 할 때 공감을 해주고 공부를 하고 난 후 몇 분 동안은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해주었더니 금방 집중해서 외우고 저와 뚝딱이로 로봇과 로봇집을 만들며 놀았습니다. 이 주에는 아이가 집중하여 공부할 수 있는 방법과 갈등 상황 해결하기 등의 정말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약 7주 동안 어린이집 봉사를 하며 어린이집 교사가 할 일을 미리 체험해 보는 경험이 되었고 유아교육개론의 발달이론을 들을 때 이해가 더 잘 되었기 때문에 굉장히 의미 있던 봉사였습니다. 아이들이 저에게 도우미 선생님이라고 불러주며 밝게 웃어준 덕분인지 매주 힘을 얻고 갔습니다. 또한 이 어린이집의 선생님과 원장님이 제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하실 때마다 뿌듯함도 느꼈습니다. 남은 봉사 기간 동안에도 어린이집 봉사를 하며 제가 이 학과를 선택하며 몰랐던 점과 궁금했던 점들을 아이들과 친해지고 선생님들께 배우며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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