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141528/차수민/언제나 너의 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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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번 3시간씩 그렇게 10주가 흘렀습니다. 10주간 아동들과의 추억은 내 머리와 가슴 속에 영원히 남을테고 농 익을 것 입니다. 자원봉사의 의미에 대해 생각 해 보았습니다. 자원봉사란 그저 제가 서비스를 제공 하는 것이 아니였습니다. 정말 저는 제가 준 것보다 얻은게 더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갈 때 마다 나를 환영 해주는 선생님들과 틱틱대도 나에게 관심과 애정을 주는 아이들. 저는 아동들과 많은 활동을 하며 정말 행복하고, 자원봉사를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역아동센터를 다니며 뜻 깊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매 주 금요일마다 독서지도를 해주시는 선생님이 오시는데 어느 날 '가족 백과사전'이라는 책을 가져오셨는데, 그 책의 내용을 보니 엄마만 있는 가족, 아빠만 있는 가족, 아빠만 두명인 가족, 엄마만 두명인 가족 등 다양한 가족들의 형태를 보여 주었습니다. 지역아동센터에 한 부모가정의 아동이 많은데 이 책을 보여주며 이런 가족들의 형태도 가족이라며 설명해 주시는 것을 보면서 정말 좋은 교육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한 부모 가정의 아동들이 이 책을 보며 본인들도 그저 평범한 가정이라는 것을 알고 인지 하길 바랐습니다. 저 또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독서교육에서 저런 인생의 진리가 담겨 있는 책이 있다는 것이 감동적이었고, 조금 더 제 생각에 대한 발전을 할 수 있는 발돋움이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제가 아동용 책을 사서 읽어 볼 기회가 없었을 텐데, 이러한 자원봉사를 기회로 저런 뜻 깊은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기회가 정말 소중하고 자원봉사를 하길 잘했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많은 시간 그리고 추억이 쌓이면서 정도 많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날이 되었고, 나는 아동들에게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얘기를 전했습니다. 한 아동은 "아싸 이제 저 선생님 안 온다"라며 장난스럽게 말하기도 하고, 아쉬워 하는 아동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밉살 맞은 장난을 치는 아동들이 말과는 다르게 행동으로는 저랑 더 있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며 더욱이 아쉽다는 마음이 가득 했습니다. 선생님들과도 아쉬운 인사를 전하며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아동들의 귀가 지도를 하는데 매일 장난치며 뛰어가던 아동들이 저와 걸음을 맞추어 걷고 내내 게임만 하며 걸어가던 아동이 저의 옆에서 얘기를 나누며 걷는 것을 보며 마지막이라는 것이 아쉽기도 하고 저렇게 나를 아쉬워해주는 아동들을 보며 행복을 느끼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동들의 귀가지도를 맞추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내내 아동들 한 명, 한 명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많은 추억과 정이 생겨 자원봉사를 하길 잘했다는 마음이 가득 채워졌습니다.
자원봉사를 하며 저는 아동들에게 뭘 가르치는 것 보다는 정을 쌓아 주고 싶었습니다. 제가 얼마나 본인들을 좋아하는지를 표현해 주어 아동들의 마음에 애정을 쌓아 주고 싶었습니다. 그렇기에 이제 매 주 보지는 못 하지만 제가 준 애정을 아동들의 마음속에 간직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목은 '언제나 너의 곁에'라고 지었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언제나 저의 곁에 아동들이 제게 준 정과 추억을 간직하며 살아 갈 것입니다.
지역아동센터를 다니며 뜻 깊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매 주 금요일마다 독서지도를 해주시는 선생님이 오시는데 어느 날 '가족 백과사전'이라는 책을 가져오셨는데, 그 책의 내용을 보니 엄마만 있는 가족, 아빠만 있는 가족, 아빠만 두명인 가족, 엄마만 두명인 가족 등 다양한 가족들의 형태를 보여 주었습니다. 지역아동센터에 한 부모가정의 아동이 많은데 이 책을 보여주며 이런 가족들의 형태도 가족이라며 설명해 주시는 것을 보면서 정말 좋은 교육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한 부모 가정의 아동들이 이 책을 보며 본인들도 그저 평범한 가정이라는 것을 알고 인지 하길 바랐습니다. 저 또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독서교육에서 저런 인생의 진리가 담겨 있는 책이 있다는 것이 감동적이었고, 조금 더 제 생각에 대한 발전을 할 수 있는 발돋움이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제가 아동용 책을 사서 읽어 볼 기회가 없었을 텐데, 이러한 자원봉사를 기회로 저런 뜻 깊은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기회가 정말 소중하고 자원봉사를 하길 잘했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많은 시간 그리고 추억이 쌓이면서 정도 많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날이 되었고, 나는 아동들에게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얘기를 전했습니다. 한 아동은 "아싸 이제 저 선생님 안 온다"라며 장난스럽게 말하기도 하고, 아쉬워 하는 아동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밉살 맞은 장난을 치는 아동들이 말과는 다르게 행동으로는 저랑 더 있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며 더욱이 아쉽다는 마음이 가득 했습니다. 선생님들과도 아쉬운 인사를 전하며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아동들의 귀가 지도를 하는데 매일 장난치며 뛰어가던 아동들이 저와 걸음을 맞추어 걷고 내내 게임만 하며 걸어가던 아동이 저의 옆에서 얘기를 나누며 걷는 것을 보며 마지막이라는 것이 아쉽기도 하고 저렇게 나를 아쉬워해주는 아동들을 보며 행복을 느끼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동들의 귀가지도를 맞추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내내 아동들 한 명, 한 명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많은 추억과 정이 생겨 자원봉사를 하길 잘했다는 마음이 가득 채워졌습니다.
자원봉사를 하며 저는 아동들에게 뭘 가르치는 것 보다는 정을 쌓아 주고 싶었습니다. 제가 얼마나 본인들을 좋아하는지를 표현해 주어 아동들의 마음에 애정을 쌓아 주고 싶었습니다. 그렇기에 이제 매 주 보지는 못 하지만 제가 준 애정을 아동들의 마음속에 간직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목은 '언제나 너의 곁에'라고 지었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언제나 저의 곁에 아동들이 제게 준 정과 추억을 간직하며 살아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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