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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학부/20167481/고현우/두손꼬옥
봉사를 하면서 기억에 더 남는 사회활동지원 프로그램..
이날은 동구장애인복지관 예비이용자들을 모시고, 광주 무등산에서 실시한 전통문화예술 대축제를 다녀왔습니다. 휠체어를 타시는 어르신 자유스러운 아이들 등등 여러분들을 모시고 전통문화예술 대축제에 참석 하게 되었고, 오랜만에 외출이시라면서, 좋아하시는 한 여성 이용자분이 계셨고 이야기를 나눠보니 원래는 젊은시절 여행 다니는걸 많이 좋아하시는 분이 었고 활동적인 분이었다고 하시면서 최근에는 장애판정을 받고 바깥외출을 하는 빈도가 줄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언가 마음이 찡했습니다, 저희와 같은 비장애인의 뜻이 (예)비장애인 이라는 말을 한 교수님께 들었습니다 저희도 언제 어떻게 장애인이 될지 모르는데 장애인분들,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열심히 더 봉사 해야 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오후가 되었고, 가볍게 등산을 하게 되었고 휠체어 타시는 남자 어르신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남자 어르신께서 계속 미안하다며 등을 돌려 저에게 , 덕분에 좋은 구경한다며 손을 잡아 주시면서 고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먼저 내민 따듯한 말 한마디와 비언어적표현이 섞이면서 서로의 마음이 통했나 싶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계속 이야기를 하면서 재미있게 등산을 하게 되었고, 어르신께서 손주 같다며 오뎅국물 한입하자면서 그렇게 둘이 간식을 즐기게 되었고 봉사는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헤어질때는 언제나 아쉽고 시간이 짧은 것만 같아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또 같이 가자며..손을 잡아 주시는 어르신의 손이 추운 지금의 날씨를 녹여주는 따뜻한 난로와 같았습니다.
스스로 원해서 사회 또는 타인을 위해서 자신의 이해를 돌보지 않고 몸과 마음을 다하여 헌신하는 행위. 어떤 일을 대가없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도움, 또는 그런 활동이 자원 봉사 입니다
보상이 없이 하는 행위 활동인데 마음적?(심리적)으로 얻어 가는 큰 보상을 받는게 자원봉사 인것같고, 수업의 진행때문에 필요한 자원봉사가 아닌 나를 위한, 또 상대방을 위한 자원봉사를 꾸준히 다녀야 하겠다고 느낀 한 학기 였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