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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음악학과/155226//조제훈/솜사탕처럼 달콤한 아이들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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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제훈
댓글 0건 조회 426회 작성일 17-11-0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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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재능기부활동? 고등학교 때 학교에서 단체로 찾아가 보았던 양로원 이후에 한동안 잊고 지냈던 것들입니다. 그렇게 저는 대학생이 되었고요.
하지만 대학교에 와서 학과 활동 동아리 활동 등 많은 단체 활동 등을 접하게 되고 점차 활동 규모가 커지면서 재능을 살려 페이를 받고 하는 활동들을 시작하게 됐고 열심히 활동하고 여러 단체들을 만나며 페이를 받고 하는 활동뿐만 아니라 봉사, 재능기부 활동 등에 눈을 뜨게 되어 지금 현재는 생각쟁이 도서관이라는 단체와 시나브로 문예 협동조합이라는 단체에 소속되어 정식적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생활을 하며 봉사활동과 재능기부 활동 등을 평소에 자주 접할 기회가 많았고 지속적으로 다니다 보니 조금 더 자세하게 알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그러던 와중 자원봉사론 수업을 찾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가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이자 현재까지 봉사활동을 하며 또한 이 수업을 수강한 이유이고 평소에 다니고 있던 봉사활동과 재능기부활동에서 활동한 내용들과 느낀 점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평소 강의가 없는 시간이나 공강시간, 그리고 주말 등의 시간을 활용해 남구의 여러 지역 아동들과 함께 탬버린 댄스, 트로트 등을 연습하고 시나브로 문예 협동조합 카페에 있는 텃밭을 가꾸어 나가는 활동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아이들과 하는 모든 활동들은 근처 마을의 경로당이나 장애인복지 회관, 병원 등 여러 기관들에 찾아가서 어르신분들 혹은 환우 분들께 보여드리고 직접 키운 농작물들을 전달해드리기 위해서였습니다.
자연 속에서 뛰어놀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들은 지역아동들에게 새로운 경험도 주고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한 공연활동이나 직접 가꾸고 수확한 농작물들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먹거리와 즐길 거리 등을 제공해드리며 지역아동들과 어르신들 그리고 환우 분들 여러 세대가 아우르는 축제의 장이 되지 않나 싶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직접 준비하여 전달하는 소소한 선물들은 지역 어르신들과 환우 분들, 모든 분들에게 환한 미소를 안겨 주었습니다. 저마다 한 가지씩 가지고 있는 힘들고, 슬픈 일들, 마음 아픈 일들 아이들의 미소와 함께 씻겨 내려가는듯했습니다.
이렇듯 저는 매번 봉사활동을 하러 갈 때마다 아이들의 솜사탕 같은 미소에 하루 일과의 고단함과 피로들이 녹아내리고 다시금 아이들을 찾아 함께 활동을 하러 다니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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