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131289/송기산/즐거움엔 나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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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엔 나이가 없다.
봉사시간 300을 넘게 하였다. 이번 봉사는 봄날 노인복지센터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시작하였다. 봉사내용은 간단하게 노인이랑 선생님 보조이다.
물리치료 보조, 점심 배식, 화장실 거동, 귀가 도우미 청소이다. 하지만 여기 센터의 메인 프로그램은 점심 후 자유활동이다. 자율활동으로는 노래교실, 취침, 산책, 영화감상이 있는데 그중 가장 인기 많은 것은 노래교실이다. 노래교실 하면 그냥 음표, 박자 이런 건 줄 알았는데 한 분이 마이크를 잡더니 할머니가 그렇게 노래 잘하는 줄 처음 알았다. 왕년에 조금 노신 듯 보였다. 넋을 너고 보았기에 시간은 금방 흘렀다.
옆방에서 다른 할머니와 화투를 쳤고 점 10원이었지만 2,000원을 잃었다. 그렇게 큰돈은 아니지만, 너무 빨리 잃어 당황했다. 마무리로 화장실 청소를 하고 선생님들과 간단한 차 한잔 후 집에 귀가했다. 첫날은 센터의 새로운 운영에 놀았지만 어떻게 보면 창의적인 프로그램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두 번째 봉사는 프로그램에 참여가 아닌 센터 주변 정리이다. 원장님과 나 신입 선생님 3명이어서 앞으로 프로그램을 위해 정원을 고치는 일이었다. 군대 이후로 처음 삿질을 하고 솔직히 이것도 봉사인가 하고 별로였지만 원장님이 옆에서 계속 고맙다고 덕분에 어르신들이 생화를 키울 수 있어 기쁘다고 센터에 큰일 하고 가는 거라고 사실 뻔한 말이지만 오히려 하기 싫은 것에 대해 반성도 들고 봉사라는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센터에서 봉사한 것을 크게 나누면 삽질과 노래교실만 생각이 난다. 이곳은 짜인 프로그램이 아닌 어르신에게도 선택권을 드리는 다시 찾아올게. 만드는 센터이다. 매주 토요일마다 기관 사람들과 회의를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 추가하고 기존 프로그램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신다. 이렇게 봉사자들에게도 잘해 주시며 어르신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좋은 프로그램이 있을까 생각하시는 분들이다. 하지만 그게 올바른 자세의 사회복지사들이지만 실제로 원장부터 직원까지 전부 프로그램에 매달리고 보완하는 기관이 몇이나 될까 생각도 든다.
저는 이번 봉사를 하면 짜인 프로그램이 아닌 어르신들이 원하는 프로그램 보기가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배웠고 사회복지사의 자세, 앞으로의 진로를 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봉사시간 300을 넘게 하였다. 이번 봉사는 봄날 노인복지센터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시작하였다. 봉사내용은 간단하게 노인이랑 선생님 보조이다.
물리치료 보조, 점심 배식, 화장실 거동, 귀가 도우미 청소이다. 하지만 여기 센터의 메인 프로그램은 점심 후 자유활동이다. 자율활동으로는 노래교실, 취침, 산책, 영화감상이 있는데 그중 가장 인기 많은 것은 노래교실이다. 노래교실 하면 그냥 음표, 박자 이런 건 줄 알았는데 한 분이 마이크를 잡더니 할머니가 그렇게 노래 잘하는 줄 처음 알았다. 왕년에 조금 노신 듯 보였다. 넋을 너고 보았기에 시간은 금방 흘렀다.
옆방에서 다른 할머니와 화투를 쳤고 점 10원이었지만 2,000원을 잃었다. 그렇게 큰돈은 아니지만, 너무 빨리 잃어 당황했다. 마무리로 화장실 청소를 하고 선생님들과 간단한 차 한잔 후 집에 귀가했다. 첫날은 센터의 새로운 운영에 놀았지만 어떻게 보면 창의적인 프로그램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두 번째 봉사는 프로그램에 참여가 아닌 센터 주변 정리이다. 원장님과 나 신입 선생님 3명이어서 앞으로 프로그램을 위해 정원을 고치는 일이었다. 군대 이후로 처음 삿질을 하고 솔직히 이것도 봉사인가 하고 별로였지만 원장님이 옆에서 계속 고맙다고 덕분에 어르신들이 생화를 키울 수 있어 기쁘다고 센터에 큰일 하고 가는 거라고 사실 뻔한 말이지만 오히려 하기 싫은 것에 대해 반성도 들고 봉사라는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센터에서 봉사한 것을 크게 나누면 삽질과 노래교실만 생각이 난다. 이곳은 짜인 프로그램이 아닌 어르신에게도 선택권을 드리는 다시 찾아올게. 만드는 센터이다. 매주 토요일마다 기관 사람들과 회의를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 추가하고 기존 프로그램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신다. 이렇게 봉사자들에게도 잘해 주시며 어르신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좋은 프로그램이 있을까 생각하시는 분들이다. 하지만 그게 올바른 자세의 사회복지사들이지만 실제로 원장부터 직원까지 전부 프로그램에 매달리고 보완하는 기관이 몇이나 될까 생각도 든다.
저는 이번 봉사를 하면 짜인 프로그램이 아닌 어르신들이 원하는 프로그램 보기가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배웠고 사회복지사의 자세, 앞으로의 진로를 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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