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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20171282/이유선/아이들에게 배운 감사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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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유선
댓글 0건 조회 308회 작성일 17-06-06 20:25

본문

이름:이유선

 

학과:사회복지학부

 

학번:20171282

 

봉사할 기관을 어디로 정해야 하고 또 정한 그곳의 기관에 가서 아이들을 처음 만나고 봉사를 시작했던 기억이 어제 같은데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고 마지막이 되니 아쉬운 마음이 정말 컸습니다. 봉사를 매주 가다보니 이제는 아이들이 편해지고 장난도 치면서 친해졌는데 봉사를 이제 마친다고 생각하니 아이들에게도 미안하고 아쉬운 마음이 가장 컸습니다.

 

처음에는 매주 월요일마다 꾸준히 봉사를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렇지만 학교행사와 봉사시간이 겹친적이 있어서 한번 빠지게 되었었는데 그 이후로는 꾸준히 빠지지 않고 나갔습니다. 정기적으로 봉사를 한다는것이 말로는 쉬운데 직접 봉사를 하게되면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이 항상 갈때마다 반겨주니 그 생각에 정기적으로 봉사를 갈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월요일에는 공강이라서 학교에 있다가 버스를 타고 2시까지 기관으로 갔습니다. 미리 와서 문제를 풀고 있는 아이들도 있었는데 제가 도착한 후에 아이들이 더 많이 몰려 옵니다. 아이들은 기관에 도착하면 각자의 문제집으로 범위에 맞게 문제를 풀면 저는 채점을 해주고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같이 해결하거나 도와줍니다. 3시정도에 아이들의 간식시간이 되면 아이들은 스스로 정리정돈을 하고 간식을 먹습니다. 또 문제를 덜푼 아이들은 문제를 풀고 5시30분이 되면 저녁식사시간으로 책상정리를 하고 상을 피고 도왔습니다.

 

봉사를 하면서 고사리같은 손으로 아이들이 책을 정리하고 선생님을 돕는것을 볼때 너무 기특하고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서로서로 규칙을 지켜 생활하는 것을 보면 칭찬해주고 싶었습니다. 또 아이들이 모르는것을 물어볼때에는 저의 어렸을때를 보는것같아서 아이들이 이해할수 있도록 더욱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것 같습니다. 나중에 아이들이 더 바른 어른으로 자랐으면 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이제 봉사를 마치게 되고 돌이켜 생각해 보면 아이들과 처음에 만났을때에는 서먹서먹하고 어색해서 말도 잘 섞지 못했는데 이제는 그때 보다 더욱 가까워지고 친해져서 봉사를 끝날시간이 되어서 신발을 신고있으면 아이들이 와서 선생님 언제 또 오시냐면서 다음에 또 만나자고 인사할때가 가장 기분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이들 생각을 하면서 봉사를 더 열심히 다닐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번 자원봉사론을 통해서 짧은 시간동안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는데 정말 아이들에게도 많은 것을 배운것 같아서 아이들과 또 기관원장님께도 많은 감사함을 느꼇습니다. 봉사란것이 꼭 배풀고 돕는것만이 아닌 스스로에게도 도움이 되는 활동임을 더욱 많이 느끼게된 시간을 같아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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