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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161544/이지연/새로운 꿈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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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연
댓글 0건 조회 344회 작성일 17-05-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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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을 처음 수강신청을 하고 들었을때는 내가 봉사를 꾸준히 다닐 수 있을까란 의문이 나 자신한테 들었었다. 봉사를 시작할때 어디로 해야할지 고민도 많이 됬었다. 친구의 추천으로 굿네이버스에 봉사를 다니기 시작했다. 굿네이버스는 한국에서 설립되어 국내, 북한 및 해외에서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NGO이다. 그래서 봉사를 가게 되었을때 기대를 했는지도 모른다. 굿네이버스 봉사는 아동을 직접 만나 봉사를 하는 것이 아닌 기관으로 가서 스티커를 붙이거나 전국에서 모인 희망의 편지와 희망 우체통을 분류해서 편지들을 세고 돈을 세는 일이였다. 처음에 봉사를 가서 이런 일을 하고 자원봉사론 후기로 쓸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다. 하지만 내가 하면서 뿌듯했고 기분이 좋았다면 그게 봉사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스티커를 붙이고 계수를 세는 일도 나에게는 좋은 일이였다. 누군가의 도움이 나를 통해서 정리가 되고 전해진다는 생각을 하니까 기분이 좋아졌다.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요즈음 아동기관에서 이런 일도 하는 구나를 정확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기도 하다. 아동기관에서 봉사를 하다보니 다른 아동기관은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찾게 된게 월드비전 무진종합복지관에서 함평 나비축제로 봉사를 가는 것이였다. 월드비전은 대한민국 최초로 원조를 받는 기관에서 원조를 주는 기관으로 성장했다. 실천론 수업때 월드비전으로 인터뷰를 하러 가서 그런지는 몰라도 관심이 조금 있었다. 나비축제에서 하는 봉사는 사랑의 동전밭과 워터트리였다. 굿네이버스와 비교를 해보았을때 내가 느끼기에는 월드비전 봉사가 조금 더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 아침 일찍부터 가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월드비전에서 하고 있는 사업 소개들도 하고 사랑의 동전밭도 많은 분들과 함께 하니 더 뿌듯했다. 나비축제 봉사는 내가 아동복지를 하면 어떨까란 생각을 좀 더 구체적으로 만들어주었다. 굿네이버스에서 와는 다르게 직접 부딪혀 보고 만나가니까 의미가 더 컸던 것 같다. 내가 느끼기에는 두 기관 다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같은 아동기관이지만 다른 사업들을 함으로써 의미가 다르다. 한 학기동안 아동기관으로 봉사를 다녔고 계속 다니면서 내 진로를 잘 찾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원봉사론때문이 아니라 이제는 다른 기관으로 자원봉사를 더 다녀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자원봉사론을 들은게 참 좋은 일을 했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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