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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학에 들어오기 전 까지는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한 봉사만을 했었다. 오직 시간채우기만을 위해 봉사하다보니 귀찮아졌고 하기 싫어졌다. 그때까지는 진정한 봉사의 의미없이 봉사했기 떄문에 이제 진정한 봉사를 하기 위해 그리고 사회복지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봉사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남이 시켜서가 아닌 내가 스스로 신청하여 자원봉사론 수업을 듣게 되었다.

나는 평소 노인복지분야에 관심이 많고 요즘 사회가 고령화사회이기 때문에 노인복지분야에서 봉사해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하여 광주공원노인복지관에서 봉사하게 되었다. 나는 봉사를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우선 나는 봉사활동이 없었다면 의미없이 지나갔을 아침시간이 의미있는 시간으로 채워진것에 대해 뿌듯했다. 그리고 봉사하면서 한결같이 웃으시면서 친절하게 대해주신 담당자님과 직원분들께 감사했고 웃으시면서 수고해요라고 먼저 내게 인사해주신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들이 사용하시는 건물을 청소한다는 것이 전혀 힘들지않고 오히려 기쁘고 뿌듯했다. 나를 복지관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주시고 선생님으로 불러주시며 존중해주시고 항상 웃어주시고 친근하게 대해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 정말 뿌듯하다는 것을 새삼 다시 깨달았고 내가 지금까지 했던 봉사와는 깊이가 다른 새로운 봉사경험을 한 것 같다라는 생각이 매번 들었다.

이번 봉사로 인해 봉사을 함으로써 얻는 뿌듯함을 새로 경험하게 되었고 생각보다 서류정리,작성 같은 사무일 에 정말 많다고 느꼈다.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봉사를 위한 좋은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