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경찰학과/162330/신성욱/소중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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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이라는 수업을 듣게 되어 30시간의 봉사활동을 해야 됐었다 30시간이라는 게 적은 시간이 아니라 엄청 많은 시간이다 처음에는 이 시간을 다할 수 있을까 언제 다할까라는 걱정뿐이었다. 나는 친구들과 집에서 가까운 요양원으로 가게 되었다 세실리아 요양원이라는 곳이었다 처음 문 앞에 들어설 때는 힘들지는 않을까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었다 들어가서는 요양원에서 일하는 아주머니 여러분들이 있었다 아주머니들은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셨다 반갑게 맞아주신 덕분인지 나는 약간의 불안감과 걱정들이 사그라 들었다 우리는 여러 가지 청소를 했는데 엘리베이터를 세제를 묻혀 빡빡 닦는 일을 했었고 계단 등을 닦고 할머니들이 앉으시는 휠체어 등을 씻는 일을 하였다 방안을 청소기로 청소하는 일도 하였는데 청소하는 도중에 느낀 거지만 할머니들이 좀 짠해 보였다 거동이 불편하셔 침대에만 누워 계시고 말도 잘못하시는 분도 여러분 계셨다 가족들이랑 집에 있지 못하고 이 요양원에만 오랫동안 머문다는 게 너무 불쌍했다 봉사하는 도중 할머니들 께서 "고마워요" 이런 말한마디 해주실 때마다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청소도 도 더 열심히 하고 간혹 말을 시키시는 할머니들이 있으면 재밌게 말대답을 해주었다. 이렇게 적지도 않은 시간의 봉사활동을 하면서 남을 위해 봉사한다는 게 참 보람차고 소중했던 시간인 것 같다 앞으로는 누가 시켜서의 봉사를 하는 게 아닌 내 스스로 직접 생각해서 봉사를 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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