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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회복지학부/15233/김희정/봉사활동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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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희정
댓글 0건 조회 592회 작성일 16-12-0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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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설렘반 기대반으로 학습지도 봉사활동이 끝나게 되었다.

 

아이들과 같이 시간을 잘 보내고 싶어서 문제집을 풀고 시간이 남는 날에는 아이클레이 점토를 가지고 아이들과 소꿉놀이도 하고, 책도 읽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다.

 

처음에 무덤덤하게 인사를 하던 아이들은 매주 반갑게 나를 반겨주었고, 문제를 많이 틀려 울었던 아이는 울기는 하지만 그 전보다는 많이 울음이 줄어들었다. 멍하게 앉아 있던 아이는 일부러 내 옆에 앉아 문제를 풀고 손을 잡고 놓지 않을 만큼 정이 들었다.

 

아이들은 그룹홈에 생활하고 있지만 아이들은 내가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밝고 순수했다.

3개월 동안 일주일에 한번씩 한번도 빠지지 않고 아이들을 만나다 보니 정이 들어서 마지막날에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하나 고민을 하기도 하였다.

아이들과 어렵게 인사를 나누고 3개월 동안의 봉사활동은 끝이 났다.

 

 

복지시설은 쿠키 만들기, 극장가기, 악기다루기, 상담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서 보기 좋았다.

 

4학년 마지막학기이지만 늦게라도 자원봉사 수업을 듣기를 잘한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내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였다.

아이들이 지금과 같이 밝고 잘 자랄수 있도록  어른들이 많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혹시 나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일을 하면서 주말에 아이와 함께 봉사활동을 같이 다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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