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학과/165402/백성우/나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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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마지막으로 나우리 아동 지역센터에서의 봉사가 끝이났다.마지막으로 하고있다가 아이들한테는 말을 안하고 끝나는 시간이 다 왔었다.그런데 왠지 힘이 빠지는 느낌과 우울해지는 느낌을 받았다.이유는 이제 이 아이들을 못보는구나 이 생각이 들어서 인거같다.이 봉사를 사회복지학과 김예린 이라는 학생이랑 같이 하는데 우리는 항상 이런 이야기를 한다.애들도 언젠간 우리처럼 크겠지 ㅋㅋ, 진짜 귀엽다 등등 봉사를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고 이 아이들이랑 소통을 하러간다고 생각한다.그런데 이제 이 봉사가 끝나니 아쉽다.
나는 자원봉사론을 듣길 잘했다 신청하길 잘했다 라고 생각한다.이 수업이 아니였다면 나는 아마 나우리 지역 아동센터의 아이들을 못봤을것같다. 봉사를 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이제는 목요일 금요일 봉사가 없는 내 삶은 이전의 일상을 되 찾겠지만 뭔가 되게 허전할거같다.봉사가 재밌었다.시간이 되면 나우리 지역 아동센터를 계속 방문할것같다.봉사시간을 받으면서 하는게 아닌 자발적으로. 아이들이 많이 생각날것같다.
지금 1학년 동안 받은 교양과목중에서 제일 의미있고 뜻깊었다.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고 인연이 닿았다.나를 재발견 한것같다.귀찮은것 싫어하는 나에게 봉사를 하고싶게 한 나우리 지역 아동센터의 선생님들과 아이들한테 너무 고맙다고 생각하고 이 수업의 교수님께도 감사하다고 생각한다.나는 이 자원봉사론 후기를 끝으로 이 수업이 끝났지만 계속 생각날것같다.의미있고 뜻깊은 수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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