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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후기

사이버보안경찰학과/162341/정찬호/첫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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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찬호
댓글 0건 조회 301회 작성일 17-05-0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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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고등학교때 봉사를 하긴 했었지만 학교자체 에서 하는 학교 앞에서부터 동네 끝까지 쓰레기 줍는 정도의 봉사 밖에 안해봤었다.그래서 저는 처음으로 내 스스로 자원봉사를 지원하고 내가 직접 요양원에 가서 한다는 자체가 떨리고 남을 위해서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감도 컸었다.또 처음이라 할머니,할어버지들한테 실례가 안가게 잘할수 있을지 하는 걱정도하면서 세실리아 요양원에 갔었다.

 

요양원에 처음 도착했는데 저를 지도해주시는 어머님들의 마음에 일단 감동을 받았었다.처음 요양원에 온 어리숙한 저를 정말 친절하게,부담되지 않게 잘 설명해주셨다.그리고 한결 더 가벼운마음으로 위층으로 향하였다. 그리고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 거의 모든 어르신들이 침대에만 계시고 몸도 잘 가눌 기력도 없으신 분들이 태반이셨다. 그 할머니들을 보니 정말 내 마음 한구석에 있던 무언가가 울컥하면서 눈물이 핑돌았었다. 정말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으로만 할머니들 침실을 닦아주며 급식배식도 해주고 어르신들을 휠체어에 태워드리며 산책도 했다.내가 누굴 끌어준다는 느낌은 정말 새롭고 뭔가 뿌듯햇었다.

 

그렇게 첫 봉사가 끝나고 집으로 가는데 내 자신이 뭔가 자랑스럽고 대견했었다.나는 다시  세실리아 요양원에 전화해 봉사하겠다는 말을 전하고 기쁜마음으로 갔다.그 할머님들을 한번 보니 다른곳으로 봉사하러갈 마음이 없었다.그렇게 세실리아 요양원에 지금까지 한결 같은 마음으로 3번을 정성을 다해 봉사를했다. 그땐 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정말 제 친할머니 친할아버지 대하듯이 깍듯이 기쁜마음으로 봉사했었다. 제가 직접 경험함으로서 봉사의 즐거움과 어르신들 에 대한 작은배려가 큰기쁨을 느낄수 있다는 제가 놀라웠었다.비록 조금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나의 첫 경험 , 첫 요양원 봉사는 나를 좀더 어른스럽게 만들어준거같다.앞으로 남은 봉사시간도 이 마음 변치않고 내 열정과 온힘을 다해 봉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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