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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봉사활동 30시간을 언제 다 채울까 친구들과 고민하다. 개강하고 약 2주후 부터 세실리아 요양원이라는 곳에서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봉사활동은 고등학교 시절에 모자봉사활동이라고 하는 봉사활동을 해봐서 봉사활동이 별거 아니라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세실리아 요양원은 내가 예전에 봉사활동을 했던 곳보다 더 넓고 어르신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저는 그래도 봉사활동 해본 경험이 있는데 설마 이정도 못 하겠어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그런데 막상 해보니 봉사활동이 이렇게 힘든 건지 이번에 하고서야 깨달았고 제가 3년 동안 했었던 봉사활동은 그냥 시간을 채우기 위한 봉사활동인걸 느꼈던 거 같았습니다.그래서 저는 처음 시작한날부터 고등학교 때 형식적으로 했던 봉사활동 대신에 진정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야겠다고 다짐을 하면서 봉사활동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시간을 채우기 위한 봉사활동이 아니라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도와주는 그런 봉사를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