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161636/최지원/깨달음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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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 수업을 듣고 난 후 3개월 동안 꾸준히 봉사 활동을 열심히 해 왔는데 지난 3개월을 되돌아 보면 정말 값진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부족함이 많은 제가 '굿네이버스'라는 규모가 크고 훌륭한 기관에서 봉사 할 수 있었던 건 정말 행운이었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덕분에 아동 복지에 대해서 참 많이 배울 수 있었고 한층 성숙해 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할 수 있었습니다.
봉사를 하루에 4시간 씩 했기 때문에 지칠 때도 있었고 하기 싫은 생각이 중간중간 들기도 했지만 그럴 때마다 부족한 저에게 굿네이버스 직원분들이 "일을 잘 한다.", "성실하다." 등 칭찬들을 해주셔서 덕분에 힘을 내서 봉사를 끝까지 마칠 수 있었습니다. 역시 복지를 하시는 분들답게 저를 따뜻하게 대해 주셨고 비록 제가 클라이언트는 아니었지만 나중에 사회복지사가 되면 클라이언트들을 굿네이버스 직원분들처럼 따뜻하고 포근하게 대해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여기서 봉사하면서 제가 사회복지를 선택하길 참 잘했구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나중에 학교를 졸업해서 실전에 뛰어들기 전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여느 학기보다 보람찬 학기를 보냈고 다음에 자원봉사론 같은 수업이 또 있다면 신청해서 들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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