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서비스학과/123450/이가영/..마지막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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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은 어렸을땐 그저 시간채우러 다니고, 엄마가 데리고 다닌 기억뿐이였다.
중학교때 이후로 담을 쌓고 살았다.
전공도 봉사와 관련없는 과에 들어오게되어서 다른 사람들은 대학교때 봉사활동을 많이 한다는데 나는 4학년이 끝나갈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한번도 하지않았다.
굳이 해야할 필요성을 못느꼈고 봉사활동을 할 계기를 찾지 못했던 것 같다.
그런데 자원봉사론이라는 교양과목을 수강신청하고 나는 이론수업인줄만 알았던 자원봉사론이 직접 봉사활동을 나가야한다는 사실에 걱정이 앞섰다.
어디서 해야할지도 막막했고, 시간이 있을까 의문이였다.
어렸을 때 했던 봉사활동은 몸이 힘들고, 누군가의 지시를 따르고, 하기싫은 것도 억지로 해야하는 그런 활동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엔 걱정이 되었지만 한번해보자는 마음으로 이곳저곳 알아보던중
지금 봉사활동을 하고있는 광주공유센터를 알게되었다.
이 곳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나의 마음가짐이나 인식은 완전히 바뀌게 되었다.
처음으로 봉사활동의 뿌듯함과 즐거움을 느꼈고, 이 곳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인연이 소중했고, 보람찬 하루를 보낸 느낌이였다.
만약 자원봉사론 이라는 교양과목을 듣지않았다면 나는 평생 봉사활동이랑은
담을 쌓고 살았을 것 같다.
나에게 봉사활동의 즐거움과 이 곳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인연을 선물해준 자원봉사론은
나에게 잊지못할 학교에서의 마지막 추억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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