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161301/김성광/봉사를 하면서 찾은 진정한 나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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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가 끝나고 저는 무거운 발걸음을 봉사기관으로 옮겨가고 있었습니다. 시험이 끝이 나서 좀 더 쉬고 싶은 마음은 많이 있었습니다. 기관에서 친해진 도움을 받고 있는 형들이 꼭 와달라고 재촉을 하였고, 시험 때문에 한주정도 오지 못했던 저를 걱정하는 교회 형이 다음 주에는 때문에 언제 복지관에 오는지 매주 물어 보기 때문입니다. 다른 형들은 복지관을 통해서 알았지만 교회 형은 매년 매주 같은 시간에 만나기 때문에 서로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교회에서의 모습과는 다르게 복지관에서는 친목활동을 잘 하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복지관에서 이루어지는 수업 활동에도 별로 참여를 하지 않고 집중을 하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취업 프로그램에 있어 다른 사람들과는 비교가 될 만큼 일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었으며, 매번 복지관에 잘 나오지 않고 있다고 복지관 선생님에게 전달을 받을 정도였습니다. 다른 사람이었으면 복지관 내에서 자원봉사자에게는 이런 부탁을 잘 하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서로가 잘 아는 사이며 친목이 있고 서로의 신뢰가 있다고 생각하셔서 저에게 부탁 하셨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얼마 안되는 시간 동안 형을 여러 차례 설득을 하게 되어서 복지관에 나와서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형이 복지관에 돌아 왔을 때 모두가 환영을 해주며 예전보다 더 복지관 사람들과 가까운 사이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복지관을 운영하는 선생님들은 프로그램을 계획을 하시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 설문조사 후 보고서를 제출을 해야 하기 때문에 복지관을 이용하는 이용객과는 많이 친해지기 힘들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같이 봉사활동을 하는 타 학교의 만학도 이모님과는 복지관 운영자들과 친하게 지내고 사적이고 공적인 고민을 말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는 본인의 이야기를 말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공감대가 형성이 되면 본인의 내적인 상처를 말하면서 복지관과 연계를 하여 복지관 이용자의 필요 요구사항을 재빠르게 캐치 할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복지관 내에서 설문조사를 하는 것을 보았지만 본인의 속마음을 잘 표현을 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감대가 형성된 사람과 이야기를 하면서 본인의 불편한 점을 말하면서 이용자의 생활에 좀 더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복지관을 이용 중인 교회 형과 공감대를 형성 하면서 형이 복지관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남구종합장애인 복지관에 지속적으로 봉사를 하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학점이 아닌 제 스스로 클라이언트에 도움이 되는 것이 목표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학점과 돈이 아닌 순수한 마음의 봉사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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